기보배 선수가 금메달 2관왕에..^^
마지막 한발은 정말... 행운의 여신이 그녀와 대한민국을 향해 미소지었다.. 이런 표현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극적이었다..^^^^
그녀의 환하게 웃는 모습이 말 할 수 없이 아름답고 사랑스럽게 느껴진것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것이겠지
취재기자들의 눈에도 그녀는 그녀의 이름 그대로 '빛나는 보배'로 보였나 보다.
오늘 언론은 일제히 기보배 선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다투어 취재했고,
그중 눈에 띄는 제목이..'우윳빛깔 기보배, 현지인과 팬미팅' 였는데...
기보배 선수가 현지팬들과의 만남을 갖는 모습이었는데..
사진에나온..눈이 부시도록 하얗게 빛나는 기보배 선수의 얼굴이 압권이었다. 마치 포샵을 한듯.. 그렇게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그런데...
머리에 휙 지나가는 생각
살색이 인종차별적 표현이라 하지 않았던가?
김 모 목사와 그 딸내미까지 가세해서 인권위에 진정하고, 기어이 살구색으로 명칭변경하지 않았나?
그런데..
우윳빛깔 이란 말은 인종차별적 언어 아닌가보지?
내가 보기엔 이게 살색보다 100배는 더 인종차별적인 언어인데..
우윳빛깔이란 용어는 일종의 찬사와 동의어로 쓰이고 있지 않나?
우윳빛깔 아이유~ 우윳빛깔 기보배~~ 극존칭에 가까운 언어로 사용되고 있는데
설마 쪼꼬우윳빛깔를 말하는건 아닐테고 말이지..-_-
.. 참 웃기는 나라다.
살색이 인종차별적 표현이라고 금지어로 만들어놓은 나라에서..
찬사의 대명사로 우윳빛깔(당근 흰우유되겠음)이란 말이 아무렇지도 않게 언론에 올라오니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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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살색은 문자 그대로 인간의 피부색을 부르는 말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일본과 함께 황인종의 피부색을 부르는 말로 사용됐으나,
살색이라는 단어가 인종 차별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기술표준원의 관용색에서 제외됐다.
2001년 8월 대한민국의 국가인권위원회는 인종 차별이라는 한 시민의 청원을 받아들여, 한국기술표준원에 ‘살색’이란 색 이름을 바꿀 것을 권고했다.
2002년 11월 한국기술표준원은 기존의 ‘살색’이란 표준 관용색 이름을 ‘연주황’으로 바꿨다.[1][2]
2004년 8월 초중등학생 11명이 연주황의 이름을 쉬운 한글로 바꿔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하여, 2005년 5월에 다시 살구색으로 이름이 바뀌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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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웃기고들 있다..
.. 우리나라에서 지금껏 살색크레파스잡고 색칠하면서 그게 백인이나 흑인의 피부색이라 생각하는 사람 하나도 없었다.
그렇다고.. 살색이란 표현이 황인종의 우월함을 지칭하는 표현도 결코 아니었다.
그냥 살색이다.
우리가 아프리카에 갔을때.. 그네들이 짙은 흑갈색을 살색이라고부른다고 해서.. 거기에 '인종차별' 아니냐고 말할 사람 아무도 없다.
우리가 캐나다나 북유럽에 갔는데.. 그네들이 밝은 주황색을 살색이라 부른다고해서.. 그걸 '인종차별' 이라고 주장한다면..
미친놈 소리듣기 딱 좋을거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사람들은 스스로 자학하고 난리부르스, 병신굿을 하는건데...??
인권위는 어서 저 '우윳빛깔 아무개' 란 말이 지독하게 인종차별적 요소를 갖고 있음을 직시하고,
(이건 정말 흰피부에 대한 동경을 넘어서서 찬사에 가까운 표현이다,
우윳빛깔=흰피부=백인에 대한 우월성의 표현이 아니라곤 결코 말 못하겠지
황인종이나 흑인종이 이런 말을 들으면 얼마나 불쾌하겠는가? 차별을 느낄 것이다)
금지어로 지정해라~~~~!!!!
에효... 생각좀 하고 살자...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7377&logNo=80131836160
인권은 왜 소중할까/생각하는 고래/웅진다책) 크레파스 살색도 인종차별이라는걸 아세요?
끄적끄적땡감/ 배워서 남주는 사람으로 키우기![](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logimgs.naver.net%2Fimgs%2Fnblog%2Fspc.gif)
2011/06/06 10:00
http://l7377.blog.me/80131836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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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권에 대해서 읽어 보았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외국인 노동자들이 참 많지요.
뉴스를 통해 그들의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현장을 볼때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기도 했는데요.
인종에 대한 차별실험을 해봤을때 우리나라 사람들은 백인에게는 무척 친절하지만 흑인에게는 불친절하고 무시하는
행동을 많이 했다고해요.
또한 아이들이 흔히 쓰는 크레파스 살색이 인종차별이라고 하더라구요.
살색 , 말그대로 피부색인데 피부색은 백인.흑인.황인이 있으니 흑인은 어떻게 칠해야 할지 난감하겠죠.
이때분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국가 인권위원회에 찾아가서 살색을 다른 색이름으로 바꿔달라고 요구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서 일하면서 받는 부당한 대우보다 인종에 대한 차별이 그들을 더 힘들게 한것이겠죠..
살색이라는 색이름도 우리나라에만 있었다니 반성해야 할게 참 많지요..
땡감이도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된것들이 많은 만큼 느낀점도 많았던것 같아요.
사람이 태어날때 부모를 정해서 태어날수 없는것처럼 피부색 또한 정해서 태어날수 없는데 피부색때문에
차별을 한다는 것을 이해할수 없었던 모양이에요.
또 이 책을 통해 인종차별 철폐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마틴루터킹. 만델라등이 생각나서 그들의
희생이 더 숭고하게 느껴지기도 했구요.
땡감이는 함께 어우러져 살때 더 행복한 세상이 될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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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
(-色) [살쌕]
[명사] 살갗의 색깔. ]
incarnadine
미국식 [inkɑ́:rnədàin,-din,-dì:n]
영국식 [-dàin]
1. 살색의, 연분홍색의, 진홍색의 2. 살색, 연분홍색, 진홍색 3. 붉게 물들이다
도대체 어디에 인종차별적 요소가 들어있는데..??
우월한 인종의 피부빛깔. 뭐 이런 표현이 있기라도 한가?
첫댓글 언어는 사회적 약속이자 역사적 산물입니다. 미국은 노예제와 검은색이라는 의미에 부정적 의미를 많이 두었다라는 반성에서 검은색을 함부로 남용하면 이를 인종차별로 보는 경향이 있긴 있습니다만, 보통의 나라에서 검은색은 부정의 이미지로 많이 쓰입니다. 우리도 저승사자라든지(저도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까마귀라든지.검은색은 우리 역사에서 부정의 이미지가 강한건 맞습니다.이를 억지로 인종차별로 몰아가는 일만 없기를 바랍니다. 인종차별보단 역사성에 바탕을 두었기 때문입니다.우리가 살색을 인종차별로 쓰려고 만든 건가요 약속했나요? 손님 존중은 좋지만 우리 약속과 역사도 중요합니다.인권위원회 판단이 미국식입니다
그렇죠 만약 쪼꼬우윳빛깔 아무개 이랬다간 당사자가 난리가날겁니다ㅡ
그럼 그 당사자는 인종차별주의자가 되는건가요?
제가 화나서 Oxford 사전을 찾아봤습니다.(안믿을까봐)
Black is the word most widely used and generally accepted in Britain. In the US the currently accepted term is African American. (흑인이라는 표현은 영국에서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표현이다. 다만 미국에서는 현재 흑인이라는 표현보다는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라는 표현이 더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런데 사실 제가 미국드라마들 최근에 보다 보니까...black white yellow 라는 표현들도 이미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인종차별적이진 않다라는 의견이 더 우세하게 나타나는 말인듯 보입니다. 피부색을 표현하는 것은 괜찮지만 차별하기위한 단어라면
그 걸 인종차별로 볼 수 있다는 거죠..그런 의미에서 유색인(colored) 라는 말은 금기어 인듯 보입니다. 이말은 역사적으로 차별하기 위해서 사용되어 왔거든요...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너무 착한척 하시느냐 말도 안되는 사고 방식을 국민들에게 강요하는 것 같습니다. 뭘 제대로 알고서 강요하던지..인권위원회 앞으로 시험봐서 들어가게 제도좀 바꾸세요. 도저히 안되겠어요.저런 걸 검증없이 애들 교과서에 무조건 싣는 자세는 어디서 배웠는지..감히...당신들이 감을 배라고 우기면 국민들 모두가 따라가야 됩니까?
미국에서 흑인에게 블랙을 쓰길 꺼려하는 풍조가 생긴건 80년대 이후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그 이전에는 흑인을 블랙이라고 불러도 별 문제 없었습니다.70년대에 쓰리독나잇이란 미국 밴드가 부른 Black and White라는 노래가 세계적으로 히트한적 있습니다.백인 흑인 사이좋게 잘 지내보자는 노래죠.그게 80년대 이후에는 백인들이 눈치를 보기 시작하고 90년대 이후부터는 눈치를 안볼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죠.80년대에도 흑백이 잘 지내보자는 노래가 또 한번 히트를 치는데 블랙을 사용하기 미안한지 에버니로 대체하죠.그게 Ebony And Ivory였죠.그리고 영어에선 검은색이 우리말에서 보다도 부정적인 의미가 더 많을겁니다.
나는 그냥 살색이라고 하겠습니다. 거기에는 어떤 인종차별적인 의도는 전혀 없다는 것을 입아프게 설명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인권위는 자국민의 인권을 위해서 일하시오.
몇십년간 써온 우리의 언어를 바꿔버리는 인권팔이들...그거에 놀아나는 인권위 참 한심합니다.
연탄색이라는 말이 있는데 진짜 흑인들 보면 검은색을 띠면서 푸른색이 나기도 하고 암튼 연탄색은 인종차별의미는 없을거 같은데...아예 말도 못하게 하는 법을 만들기 전에 적극 반대..
실력은 좋지만 전 별로..차라리 로즈 겅주 장미란이 훨씬 좋음...
건전한 여자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멋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