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모형의 항우산이 바라 보이는 경북 봉화 범바위 전망대
2023.11.12(일) 봉화 명소 한수정(寒水亭),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오전약수터, 계서당, 청암정 탐방후
35번 국도 신비의 도로를 따라 여섯번째 명소인 범바위 전망대로 이동한다.
범바위 전망대 맞은편의 간이주차장에 주차후 도로를 건너 범바위 전망대로 이동
<범바위의 유래 안내도>
경북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산 343-1에 위치한 범바위 지명은
고종때 선비 강영달이 선조 묘소를 바라보며 절을 하다 만난 호랑이를 맨손으로 잡았다는 얘기에서 유래한다.
전망대 옆 바위 위 호랑이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전망대에서는 낙동강이 만든 물돌이 모습과 그 중심으로 태극 문양을 하며 돌아치는 아름다운 풍경을 조망할 수 있다.
범바위 전망대에서는 낙동강을 감싸 안은 황우산의 풍경도 마주할 수 있는데 마치 한반도 모형을 닮은듯하다.
범바위 전망대에서 35번 국도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신비의 도로도 마주할 수 있는데
약 80m 정도 착시현상을 보이는 곳이라 하여 신비의 도로로 불린다.
신비의 도로에서는 실제로 오르막길이지만 차를 중립에 놓고 있으면 거꾸로 올라간다고 한다.
전망대에서는 낙동강이 만든 물돌이 모습과 낙동강을 감싸 안은 한반도 지형을 닮은 황우산(600m)도 볼 수 있다.
낙동강을 따라 좌측으로 명호댐, 우측으로 이나리 출렁다리가 바라 보인다.
전망대 옆 바위 위에는 호랑이 두 마리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범바위 전망대 맞은편에 주차장이 있고, 최대 8대 정도 주차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