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하지 않는 경우 근육이 긴장된 상태로 관절이 굳어져 있을 수 있는데,
이런 상태에서 운동을 갑작스레 한다면 근육이나 관절에 무리가 가게됩니다. 무거운 짐을 든후나
공을 던진 후에 어깨에 통증이 발생한다면 특별히 주의해야합니다.
이러한 어깨통증이 느껴지는 경우 대부분 오십견이라 생각하고 방치하게 되는데요. 사실 어깨통증 원인의 대부분은 힘줄에 이상이 생긴 회전근개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회전근개는 방치할 경우 석회화 건염이나 힘줄이 완전히 파열된 후 치료를 할시
수술로도 완치가 힘들 수 있게됩니다. 그렇기에 오십견과 회전근개와 같은 다른 어깨 질환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 모두 스스로 팔을 들어올리는 것을 힘들어하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오십견은 다른사람이 팔을 들어올려줘도 팔이 올라가지 않지만 회전근개의 경우
다른사람이 팔을 들어올려 주면 팔이 올라간다는 차이를 보입니다.
50대 중장년층에 흔히 발생한다하여 오십견이라 불리지만, 이 질환의 정확한 질환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합니다. 이는 어깨의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여 섬유화로 굳어지게 된 상태를 뜻 합니다.
초기 어깨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오십견이나 회전근개 질환은 고해상도의 초음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데요. 병변 부위를 정확히 찾아낸 후, 인대 강화 주사 치료와 스케나 요법 등을 통해 통증을 완치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어깨 통증이 2주이상 지속이 되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서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는 것이 자신의 어깨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