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와 경량부는 - 초기경전인 니까야 경전을 소의경전으로 하는 부처님 원음에 충실한 유파, 즉 초기불교 학파
유식학파와 중관학파는 - 용수보살과 미륵보살의 현교와 밀교를 통한 대승불교(현교, 바라밀교)와 대승밀교(밀교, 금강교)
유부와 경량부는 -별해탈계를 받고서 아라한이 되기를 목적으로 함.
유식학파와 중관학파는 - '나'가 없는 오직 일체 중생을 위한 자비심과 이타심을 바탕으로한 '보리심'을 바탕으로 하여, 육바라밀수행을 닦고, 사섭법으로서 중생을 교화함! 최종 목표는 부처가 되는 것
부처님이 발심하신 것, 복과 지혜자량을 끊임없이 쌓으신 것, 성불하신 것, 이 3가지에 대해 초기불교와 후기불교의 설명이 다르다. 그러나 우리는 이 둘 다 볼 필요가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정법을 온전히 계승하는 문수보살과 미륵보살의 정법을 이은, 용수보살의 중관학파와, 무착보살의 유식학파, 이 두 날개의 정법을 온전히 이어오고 있는 인도 날란다 승원과 비크라말라쉴락의 승원을 이어가는 인도/티베트 불교에서는 현재까지 다음처럼 알려져 있다.
1. 발심하신 것
석가모니부처님은 마하석가모니부처님께 발심하셨다. 마하만 다르고 석가모니라는 명호는 똑같다. 석가모니부처님은 항아리 안에 요구르트를 가득 넣어 마하석가모니부처님께 공양 올리며 “여래의 존귀한 모습, 제자, 수명, 정토, 고귀한 이름까지도 저와 모든 중생 똑같이 갖게 하소서.”라고 발원하셨다. 이렇게 처음으로 발심하셨다. 그래서 마하석가모니부처님과 석가모니부처님이 다섯 가지 면에서 비슷하다고 한다. 잘 생각해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곳도 석가모니부처님의 정토라고 할 수 있다.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처음 발심하신 곳은 지옥이다. 지옥에서 중생들이 오르막길로 마차를 끌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이 모두를 내가 구제하겠다.’라고 크게 발심하셨다고 한다.
2. 복과 지혜자량을 끊임없이 쌓으신 것
중간에 복과 지혜를 끊임없이 쌓으신 것에 대해서 초기불교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1번째 아승지겁: 55,000분의 부처님이 계시는 동안 복과 지혜를 닦음
2번째 아승지겁: 56,000분의 부처님이 계시는 동안 복과 지혜를 닦음
3번째 아승지겁: 57,000분의 부처님이 계시는 동안 복과 지혜를 닦음
이렇게 긴 3아승지겁 동안 복과 지혜를 닦으셨다고 한다.
-> 견성하면 곧 대오이고 구경각이며 성불이라는 간화선의 돈오돈수는 경율론 삼장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X소리! 차라리 사향사과의 기준이 훨씬 더 정확함! 한 소식 했다, 견성했다라고 한 사람들, 거의 다 사향사과 중 예류과에 속함! 아니면, 깨닫지도 않았는데 깨달았다고 대단히 착각하며 메이드인 짝퉁 차이나 불교의 선사들 행동이나 따라하는 자들, 이런 자들을 무엇이라고 하나? 바라이죄 중 최악의 죄를 범하여 지옥고에 떨어질 착각도인 증상만이라고 함! 그 원인은 오리지널 날란다 정법을 계승하는 유식과 중관학파의 대승 삼장이나, 또는 니까야 전통 유부와 경량부의 삼장 스승, 스승이 없이 홀로 책보고 명상하며 공부했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증상만이 많이 나옴, 특히 한국에서는 조사선이라는 메이드인 짝퉁 차이나불교를 정법이라 착각할 뿐, 삼장에 대한 이해가 거의 전무한 수행자들에게 증상만이 많음
중간에 복과 지혜를 끊임없이 쌓으신 것에 대해서 후기불교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1번째 아승지겁: 자량도, 가행도 - 선불교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견성'은 자량도 단계에서 이루어짐, 즉, 견성 후 바로 돈오나 또는 견성 후 바로 초지보살 진입은 점수의 과정인 수행의 차제와 정법의 이치를 완전히 무시한 메이드인 차이나 불교인 선불교가 망각하고 기만한 왜곡 그 자체! 달라이라마 존자님 스스로가 "나는 이제 가행도에 들어섰다."라고, 경율론 삼장을 바탕으로 스스로의 정진 단계를 말씀하심.
견성 후에는 살가야견(염오견, 즉 유신견 변집견 사견 견취견 개금취견)은 반만 떨어져 나아감. 나머지 반이 남은 살가야견은 가행도 단계 초지 보살이 이루어지기 전에 떨어져 나아감! 이 나머지 염오견을 없애는 과정이 십신.십주.십행.십회양을 차제로 거치는 자량도이고, 자량도를 넘어서 난.정.인.세제일법이라는 가행도의 과정임! 그래서 견도 직전까지 1아승지겁이 걸림. 그리고 염오견을 없앤 결과는 '아상'이 사라지는 것이고, 그 아상이 사라짐과 동시에 오직 중생을 위한 자비연민심의 보리심의 첫번째 이룸 단계가 바로 초지보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직접 예언하시길 "내가 입멸 후 500년 후에 환희지(초지 보살 지)에 이른 '나가르주나(용수)'라는 이름의 수행자와, 그 후 400여 년 후에 염혜지(4지 보살 지)에 이른 '아상가(무착)'이라는 이름의 수행자가 내 법을 이을 것이다"라고 예언 내용이 날란다 승원과 논서를 통해 지금까지 전해내려옴. |
2번째 아승지겁: 초지~7지 - '아상'과 '아소상'이 없는 경지, '나'보다 오직 자비연민심을 바탕으로 하는 '보리심'에 의해 정진하는 경지, 그리고 소지장을 소멸하는 과정, 더더욱 많은 복덕자량과 지혜자량을 쌓는 과정, 현교로서 수행할 수 있는 한계는 여기까지
3번째 아승지겁: 8~10지 - 번뇌장을 완전히 여의고서, 8지서부터는 '밀교'로서 미세한 번뇌인 소지장을 멸하는 과정
이렇게 긴 '3아승지겁' 기간 동안 복덕자량과 지혜자량를 쌓으셔서 결국 구경에 성불을 이루셨다.
'해탈/열반'(유부 경량부의 아라한과 성취)과 '성불'(보리심을 일으킨 범부보살이 성자보살을 거쳐 최종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같은 뜻으로 생각해서는 절대 안 된다!
3. 성불하신 것
성불하신 것에 대해서 초기불교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티베트의 초기경전을 근거로)
: 6년 고행하시고 보리수 아래에서 가행도(난·정·인·세제일법)부터 무학도까지 한 번에 성취하셨다.
성불하신 것에 대해서 후기불교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 부처님은 탄생부터 이미 부처님이셨고, 남섬부주의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해 나투신 것이다. 부처의 경지를 이루신 것은 아주 오래전이었다.
4. 희유한 밀교
현겁천불 중 밀교를 직접 설하시는 분은 석가모니불을 비롯해 3~4분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쫑카빠 대사님께서도 현겁천불 중의 한분으로 성불하신다. 쫑카빠 스승님께서 밀교에 관해 많이 설하셨기에 그 부처님도 밀교를 설하실 것이다. 쫑카빠 스승님께서 화신으로 팔상성도를 보이실 때 밀교를 설하실 것이라고 한다. 현겁 천불 중 마지막 부처님도 밀교를 설하신다. 이처럼 부처님을 만나는 것보다 밀교를 만나는 것이 더 어렵다.
- <보리도차제광론(람림첸모) 중에서>
첫댓글 고맙습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_()_
고맙습니다. 아미타불()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