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는 날씨에 가을을 느끼고 있을때 반가운 소식을 받아서 방문한 극단새벽..
1년만에 찾아갔지만, 포근한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엄마 역활을 해주신 김옥희님
자식을 위해서 무엇이든 하고, 아들의 아픔을 감싸주기 위해서 자신을 희생하는 엄마의 마음
세상 모든 엄마들이 그렇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천진난만한 연기부터, 진짜 엄마의 모습까지....
정말 감동 이었습니다.
아재 역활을 해주신 허승빈님
모든걸 알고 있으면서도 표현하지 못하고 아픔을 감추고 살아가야 하는...
나쁜남자에서 벗어나시는것 같네요~~^^
찬 역활을 해주신 류명환님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못하시는게 뭔지...^^
청,별,초,희 역활을 해주신 오유미,정동박,김세영,강선화님
힘든 인형 역활부터 즐거운 노래, 안무까지까지. .
정말 고생하신것 같아서 안아드리고 싶었는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10년동안 봐왔던 작품과는 다른 장르의 작품을 보면서
극단새벽의 또다른 발전과 변화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첫댓글 오래도록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귀한 인연에 감사합니다ㅎ
사랑과 응원을 받아
더좋은 연극을위해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