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의 시작을 알리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신춘음악회!
<공연포인트>
■ 창작음악을 선도하는 창단 29년의 세종국악관현악단
■ 분명하고 깊이 있는 음악해석과 힘 있는 여성지휘자 이경은
■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군포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신모듬”
■ 국악의 원형적 아름다움과 흥을 가장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소리꾼 김용우의 소리와 진행
■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시작을 활기차게 알리는 창작국악관현악 “말발굽 소리”
■ 중요무형문화재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김계희의 화음이 아름다운 생황협주곡
■ 국악계의 떠오르는 대금 연주자 정동민의 “비류”
■ 국내 유일한 민요합창단 “산유화어린이 합창단”의 신명나는 서도민요!
<공연개요>
1. 공연명 : 푸른 봄, 음악으로 花하다
2. 일 시 : 2020년 5월 8일 (금)
3. 장 소 :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4. 지 휘 : 이경은 지휘자
5. 사 회 : 소리꾼 김용우
6. 주 최 : 군포문화재단
7. 주 관 : 세종국악관현악단
8. 협 연 : 김덕수(사물놀이), 김용우(소리), 산유화어린이민요합창단(합창), 김계희(생황),
정동민(대금)
<푸른 봄, 음악으로 花하다>는 만물이 소생하는 새 봄을 맞이하여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나아갈 에너지를 얻어가길 바라는 뜻에서 기획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합니다.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실현하고 있는 여민동락은 세종대왕의 정신으로 백성들의 희노애락을 함께 하고자 했던 깊은 뜻이 있는 말입니다. 올해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첫 음악회, 새 봄을 알리는 신춘음악회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공연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본 공연은 분명하고 깊이 있는 음악해석과 힘 있는 지휘로 각광받는 이경은 지휘자와 우리음악의 원형적 아름다움과 흥을 가장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소리꾼 김용우의 해설로 진행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자리하여 더욱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당차고 활기찬 분위기의 창작국악관현악 “말발굽 소리”로 만물이 소생하는 싱그러운 봄을 알리며 공연의 서문을 열고자 합니다. 이 곡은 2012년 국립국악관현악단과 몽골국가대합주단이 양국의 우호의 의미를 담아 합주한 ‘초원의 소리’ 공연에서 국내 초연된 작품으로, 국악관현악 선율에서 새 봄의 설렘과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첫 번째 아티스트는 생황의 소리로 세계를 아우르는 연주자 김계희입니다. 생황은 대중들에게 생소할 수 있지만 독특한 악기인 만큼 더욱 신선하고 신비함을 가져다줍니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에서 위촉 초연한 생황 협주곡 “Beyound the Sky(저 하늘 너머에)”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두 번째 아티스트는 산유화 어린이 민요합창단입니다. 이 합창단은 국내에 유일무이한 민요합창단으로써 민요의 창법으로 노래하고 민요를 소재한 작품으로 노래하는 합창단입니다. 기존의 합창단과는 달리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도 하는 하나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감동에 빠질 것입니다.
세 번째 아티스트는 국악계의 떠오르는 신예 연주자 정동민입니다. 대나무의 몸통을 통과한 바람소리는 큰 마당과 하나가 되기 위해 허공을 따라 흐르고 마침내 천상의 소리가 되어 방청객을 깨웁니다. 하나의 대금이지만 슬프고 화려하며 상쾌한 음색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네 번째 아티스트는 우리 소리의 아름다움을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풀어내는 이 시대의 낭만 가객 김용우입니다. “장타령, 창부타령, 뱃노래”를 김용우의 목소리로 감상하며 새 봄을 힘차게 나아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의 대미는 대한민국 사물놀이를 전 세계에 펼친 김덕수패 사물놀이의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입니다. 1978년 김덕수 사물놀이패를 창단하여 사물놀이를 대중화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시도한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그의 몸짓은 곧 대한민국 사물놀이의 역사입니다. 그의 깊은 예술적 면모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푸른 봄, 음악으로 花하다>의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되는 흥겨운 공연으로 봄의 시작을 활기차게 열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