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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_appointed_regent;지명 섭정;;;;;;;;;;;;x; title_appointed_regent_desc;필요할 때가 되면 이 인물은 섭정이 될 것입니다.;;;;;;;;;;;;x;
해당 마이너 타이틀의 설명도 적을 수 있도록 _desc 도 지원합니다. 임명 창에서 마이너 타이틀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저 설명이 출력이 되겠지요.
가장 먼저 정의하는 내용들은 이 마이너 타이틀의 속성에 관한 내용들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볼 겁니다.
allow = { } 은, 이 마이너 타이틀을 받을 수 있는 캐릭터의 조건을 정의하는 섹션입니다. 디시전에서의 potential = { } 또는 allow = { } 와 같습니다.
참고로, allow = { } 섹션 내에서 FROM 스코프는 플레이어를, ROOT 스코프는 타이틀을 받을 가신 내지 봉신을 의미합니다. 어쩌면 당연한 이야기죠.
FROM 스코프를 먹고 들어간다는 건, 누군가에게 이 타이틀을 수여했을 때, 플레이어 본인에게도 무언가 효과가 돌아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lose_effect = { } 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 타이틀을 잃었을 때 (간단히 말해서 잘렸을 때) 이 섹션에 부가된 효과가 나타납니다. FROM 과 ROOT 는 위와 같습니다.
예시된 항목에는 없지만, message = yes/no 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이 타이틀이 주어졌을 때에 당사자에게 메시지로 알릴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플레이어가 봉신 플레이를 하면서 주군으로부터 이 타이틀을 받는 것이 아닌 이상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이제 위에서 넘겼던, 마이너 타이틀의 상단에 정의하는 각종 속성 항목들을 설명드릴 차례입니다. 이 내용들은 마이너 타이틀의 핵심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이 마이너 타이틀의 특징과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내용들입니다.
dignity : 이 타이틀이 상징하는 위엄(존엄)을 의미합니다. 모든 AI 는 조금이라도 더 존엄한 타이틀을 자신의 메인 타이틀로 내세우려 합니다. (그러나 show_as_title 이 yes 가 아닌 한 별로 의미는 없어 보입니다.) 0~1 사이의 적당한 값으로 정해 주세요.
grant_limit : 이 마이너 타이틀을 가질 수 있는 최대 숫자를 의미합니다. 설정하기 나름이지만, 저는 1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희소한 게 좋잖아요? 이 값은 반드시 설정해야 합니다. 설정하지 않으면 목록에 나타나지 않더군요.
is_unique = yes : 유니크 타이틀입니다. 보통 마이너 타이틀은 한 캐릭터에게 여러 개 줄 수 있지만, 유니크 타이틀은 1캐릭터당 1개밖에 줄 수 없습니다.
opinion_effect : 이 타이틀을 수여받은 캐릭터와 주군과의 관계도 보너스입니다. 명예를 줬으니 당연히 충성을 다 바쳐야죠. 후훗.
realm_in_name = yes : 타이틀 이름 뒤에 국가의 이름이 들러붙습니다. (한글 패치 버전에는 앞에 붙습니다. ~~~의 ~~~~ 하는 식으로.)
show_as_title = yes : 캐릭터 정보 창에 사람 이름 앞에 타이틀이 붙습니다. (마치 어디어디의 왕 누구 하듯이 어디어디의 뭐시기 누구 이렇게 나옵니다.)
revoke_allowed = no : 이 타이틀의 리보크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숨은 뜻은, 타이틀을 받은 캐릭터가 마음대로 사임할 수 없다는 의미인 듯합니다.)
counts_as_purple_born = yes : 비잔틴의 데스퍼트 타이틀에만 존재하는 옵션으로, 이 타이틀을 가진 자는 비잔틴의 퍼플본(자줏빛 출생자)로 여겨진다는 표시입니다. (아마도 자줏빛 출생 트레잇과 비슷한 효과를 갖는 것 같습니다.)
monthly_prestige : 이 타이틀로 인해 매달 얻게 되는 명예 수치를 정합니다.
monthly_salary : 이 타이틀로 인해 매달 얻게 되는 봉급을 정합니다.
patrician_heir = yes : 공화정에서 사용되는 타이틀로, 이 타이틀을 가진 자는 계승 예정자로 간주됩니다.
spouse_context = yes : 원본에서 단 한 군데(title_ruler_consort)에서만 사용됩니다. 이것이 설정되면 이 타이틀을 가진 자가 배우자와 유사한 지위를 갖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것은 게임에서는 첩에게 주어지는 마이너 타이틀이죠. 그냥 그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실제 모딩에서 사용할 일이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말 마이너 타이틀에 관한 한, 너무 정보가 없습니다만, 어떻게든 긁어모아 보았습니다.
네. 끝입니다. 더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마이너 타이틀이 가지는 형식적인 요점은 이게 끝입니다. 여기에 어떤 살을 붙여서 스토리를 만들지는 모드를 만드는 분들의 몫입니다.
마이너 타이틀의 활용 가능성을 따져 본다면, 마이너 타이틀은 대부분 각각의 렐름에서 1명만 얻을 수 있는 타이틀이기 때문에, 모드 내에서 간단한 조건식으로 특정한 캐릭터가 손쉽게 타겟팅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특정한 캐릭터에게 가상의 역할을 부여하고 거기에 맞추어 무언가를 디자인하기 좋습니다. 물론 이건 이야기꾼들에게나 환영받을 만한 일이겠죠.
첫댓글 새로운 종류의 지휘관을 만들고 싶은데 title_commander 부분을 봐도 무엇이 지휘관의 역활, 즉 부대를 지휘하게 만드는 것인지 감이 잡히지가 않네요. ㅠㅠ
title_commander 그 자체가 특수 타이틀입니다. 즉 그 이름 자체가 내부적으로 하드코딩되어 있는 것이지요.
아하, 그래서 안보였던 거로군요? ㅠ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