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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본당 사목 방침 “용서와 화해로 주님과 일치하는 공동체 만들자”
주님 안에서 한 해를 시작하는 하양본당 신자들의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주님께서는 해마다 하얀 백지장을 새롭게 주십니다. 또다시 새롭게 받은 백지장에 하느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우리는 한 해의 삶을 알뜰하게 채워나가야 할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 위해선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지상사명인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라”는 말씀을 실행하는 것입니다. 이웃들에게 복음을 잘 전하기 위해선 각자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도의 향기가 풍겨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돌아보면 지난 한해 주님으로 살고, 그 말씀을 실천하며 세상의 빛을 비추는데 부족함과 아쉬움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다시 힘을 내어 새로운 한 해 동안 그리스도의 향기를 진하게 풍겨내는 하양공동체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봅시다.
교구장님께서는 사목교서를 통하여 “용서와 화해, 냉담 교우와 선교에 힘씁시다.”라는 사목교서를 발표하셨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 하양공동체도 각 개인과 가정과 본당이 주님의 말씀으로 기본에 충실하며 냉담교우의 회두와 선교에 힘쓰는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고자 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교회는 진흙탕에 빠지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하시고 ‘교회는 자전거와 같이 끊임없이 앞으로 향해 나아가야 똑바로 서 있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선교하는 것을 두려워마라는 말씀이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한껏 풍기라는 말씀입니다.
주님을 알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음에도 주님으로부터 멀어진 이들이, 다시 하느님과 화해하여 참된 행복과 기쁨을 누리도록 권면합시다. 또한 하느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를 알려주어 함께 하늘나라의 기쁨을 체험하도록 해봅시다.
복음을 이웃에 전하고, 그리스도의 향기를 진하게 풍겨내는 신앙인이 되기 위하여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갑시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며 잘못에서 회개하여 ‘기쁘고 떳떳하게’ 살아가도록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자신을 잘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 신앙의 기본인 매일의 일상기도, 성경공부, 성경읽기, 미사참례, 이웃 사랑의 실천, 하느님께 받은 것을 봉헌하기, 나의 재능을 교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기, 순교자들의 삶을 본받도록 성지 순례와 묵주기도를 열심히 봉헌하는 한 해를 만들어갑시다.
2019년을 시작하며 하양성당 주임신부 김원조 라우렌시오 |
사목표어 “용서와 화해로 주님과 일치하는 공동체 만들자.” |
◐ 오늘은 해외 선교를 위한 기도의 날입니다. 2차헌금 있습니다.
◐ ‘선교와 냉담 교우 초대’를 위한 고리기도에 동참합시다. * 용서와 화해의 해, 냉담 교우 회두와 선교에 힘씁니다.
◐ 주님 봉헌 축일(2월 2일.토) 제대초 및 미사주 봉헌 받습니다. * 1구좌 10,000원 * 1월 20일까지 주문 받겠습니다. * 가정에 사용할 초 3,000원입니다. * 부활초 봉헌 받습니다.
◐ 학생반 세례식 안내 * 일시 : 1월 13일(주일) 학생미사 중 * 세례 받는 예비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 본당 장학금 신청 안내 * 대상 : 2019년도 고등 재학생 대학 입학생 및 재학생 *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신앙생활을 모범적으로 하는 학생 * 단, 교구나 대가대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 * 신청기한 : 2019년 1월 15일까지
◐ 가톨릭 평화방송 라디오 “그대에게 평화를” *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 이성웅(세례자요한) 보좌신부 토크쇼
◐ 주일학교 겨울신앙학교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 사목평의회, 성소후원회, 이규석(도마) | ◉ 금주간 모임
◉ 전례 봉사자(이번 주/다음 주)
◉ 성전을 깨끗이(토요일 오전에 청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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