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 목사 기념사업회 7월 24일 조찬기도회
-6:30, 여기총사무실서 박병식 목사 말씀-
(사)민족지도자 손양원 목사 기념 사업회(대표이사장 오현석 목사, 평강교회) 7월 24일(화)에 2018년 10차 조찬기도모임을 가졌다.(사진) 오전 6시 30분, 2청사 맞은 편 여기총 사무실에서 사무국장 이광식 집사(아름다운교회)의 인도로 찬송 259장<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를 부른 후 강승원 장로(여천교회, 여수노인전문요양원 원장)가 기도했다. 이어 박병식 목사(여천제일교회)가 로마서 8장 28절에서 39절까지를 본문으로 <하나님의 예정을 믿는 신앙>에 대해 말씀을 전했다.
말씀내용이다. 주의 일을 열심히 하는 이들에게 존경심을 보낸다. 로마서는 반지와 같다면 8장은 다이아몬드와 같은 장으로 보고 있다. 구구절절이 소망이 되는 말씀이다.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씀도 좋아하는 구절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방 되어 가나안을 향해 갈 때 홍해가 나왔다. 하나님에게 대한 원망이 나왔는지 몰라도 그 홍해에 애굽의 군사들을 수장시키는 것을 본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홍해는 애굽 군사들을 죽이기 위해 있어야 했다는 것이다.
요셉도 팔려가지 않았으면 어떻게 국무총리가 되었겠는가를 생각해 보게 된다. 처음과 마지막을 봐야 한다는 것이다. 장로교는 예정교리가 있다. 예정교리에 대해 비난하는 이들이 있지만 성경대로 믿어야 한다고 주장한 캘빈은 예정론에 대해 말씀했다. 아무리 가는 길이 자유를 억압당하고 구속과 제한을 당해도 험난한 가운데 있다고 해도 결국은 갈 길이 정해져 있는 대로 가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예정을 부인하면 안 된다.
이성과 충돌하고 자기 입맛대로 믿고 싶은 마음이 일어나도 내 입에 안 맞아도 내 맘에 안 들고 내 관점에 볼 때에 틀린다고 해도 믿어야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예정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할 자가 없다는 것이다. 자기 아들을 주신 하나님이 모든 것을 주시지 않겠는가 말이다. 누구든지 우리를 고발할 자가 없다는 것이다. 사탄과의 영적 싸움은 최후의 영적 전투인 것이다. 차별금지법과 성소수자들을 위한답시고 전체가 피해를 보면 안 된다.
역차별을 당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평화가 좋다. 평화통일이 좋다. 그러나 어떤 평화, 어떤 통일이냐가 문제인 것이다. 우선 먹긴 곶감이 단 것이다. 지켜보고 있지만 아닌 경우에는 아니라고 말해야 한다. 예스와 노우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매사를 신앙적으로 보아야한다. 과거 적폐를 청산해야 하지만 지금부터 잘하도록 해야 한다. 사탄은 고소하는 일이 본업이다. 앞으로 기독교수난시대가 오지 않는다고 보지 않을 수 없다.
평화로운 시대가 왔지만 차별금지법이, 동성애 법이 통과 안 된다고 보장할 수가 없다는 상황으로 가는 것을 보고 더욱 절박하게 기도해야 할 것이다.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이 풍랑인하여 더 빨리 나아간다고 했다. 정죄할 수 없다. 우편에서 간구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이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기게 해 주신다. 승리를 약속해 주셨다. 겨우 겨우 이기게 하는 것이 아니라 넉넉히 이기게 해 주신다는 것이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분이 함께 해 주신다.
우리가 성공을 자주 말한다. 성공지상주의를 본다. 예배를 성공하자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성공보다 승리를 해야 한다. 말씀으로 믿음으로 기도로 찬송으로 감사로 사랑으로 승리해야 한다. 어둠의 권세를 이기고 최후까지 승리하는 자들이 되기를 바란다. 말씀을 심비에 새겨 어떤 상황에서도 비굴하지 않고 악한 세력을 물리치고 승리한다는 확신을 가져야 할 것이다. 박병식 목사의 말씀과 기도 후 1)나라와 민족을 위해(한반도 평화, 경제회복, 민생안정) 합심기도하고, 정우평 목사(여수평화교회, 교계소식)가 마무리기도를 했다.
이어 2)손양원 정신계승, 이단,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합법화 반대를 위해 합심기도하고, 곽종철 장로(은현교회)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말씀을 전해 주고 조찬을 제공해 준 박병식 목사에게 감사하다는 인사와 *신풍 손양원 목사 기념관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힘쓰는 대책소위원회 이사장과 최석곤 장로, 곽종철 장로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위에서는 조만간에 교계지도자를 초청해 2년 동안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손양원 목사 기념관폐쇄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보고 있다.
유족들이 주장하는 법인화문제와 법인화에 유족참여문제 등에 대해 고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는 것이다. 조찬기도회 활성화를 위해 힘을 쓸 것이며, 9월 7일(금) 오후 7시 30분, 예울마루에서 국립합창단(1974. 7. 18 창단, 지휘자 윤의중-한세대 합창지휘과 교수) 초청 2018년도 기념음악회 등을 위해 기도해 주실 것 등 기념 사업회에 더 큰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는 광고 후 찬송 1장<만복의 근원 하나님> 제창 후 박병식 목사의 축도가 있었으며, 이승필 장로(세광교회, 예울마루관장)이 조찬기도로 모두 마쳤다. 다음 기도회는 9월 7일에 동장소에서 갖는다. 교계소식 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