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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세요(안산타임스) http://m.ansan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555
*안산타임스 3월5일(화)자 제9면 상단에 보도.
*경기매일신문 3월6일(수)자 제12면 컬러판으로 보도.
(신문기사 원본)
3.1절 100주년을 맞아 안산 3.1운동 만세길 걸으며 나라사랑 고취
아무도 찾지 않는 애국지사 김병권 선생의 묘소 참배하고 묘소 표지판 세워
안산지역사연구모임, 안산학연구원, 경기만포럼, 원일중학교 역사동아리 참여
3.1절 100주년을 맞아 안산지역사연구모임, 안산학연구원, 경기만포럼, 원일중학교 역사동아리 사목 학생과 일반 시민 등 120여 명은 안산 3.1운동 만세길을 걸으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렸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안산시청에서 관광버스 2대와 일반 차량에 나누워 타고 안산 3.1운동의 성지인 안산초등학교(안산보통학교 터)를 시작으로 헌병 수암주재소 터, 비석거리(안산3.1운동 기념비), 애국지사 유익수 선생 묘소(부곡동), 애국지사 김병권 선생 묘소(화정동) 그리고 화성시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날 안산 3.1운동 만세길 유적지의 해설은 신대광(원일중 교사)선생이 안산 3.1운동사와 일제강점기의 교육의 실상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 주었으며,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박대진 화성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제암리, 고주리 학살사건으로 순국하신 29선열의 항일애국정신과 주요 시설물 등 전문적인 해설을 해주었다.
또한, 무형문화재 제9호 대금장 이수자인 재봉 박기형 선생의 대금 산조 연주와 오카리나 연주가 최성님 선생의 오카리나와 하모니카의 연주 기념공연이 펼쳐서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해마다 3.1운동 기념식을 하지만 무관심 속에 아무도 찾지 않고, 돌보지 않아 쓸쓸히 잠들고 계신 애국지사 김병권 선생의 묘소를 방문해, 묘지 표지판을 세우고 주변을 정리하며 선생님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을 올렸다.
김병권 선생은 분명 안산 3.1 독립 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오신 애국지사 묘소인데도 3.1 운동이 일어 난지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안내 표지판 하나 없고, 묘비도 없을 뿐더러 장기간 방치되고 있어 곳곳이 패이고 초라하기 짝이 없다.
애국지사 김병권 선생은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3월 30일 화정리(花井里) 주민 30여 명과 함께 수암 비석거리로 달려가 면민 2,000여 명과 행진하면서 만세시위를 주도하다 체포되어 경성지방법원에서 징역 6월형을 선고 받고, 항소하여 태(笞) 90대의 형(形)을 받았으며 2006년 대통령 표창이 추서되어 독립유공자로 선정된 애국지사다.
시민기자, 객원기자 이채호
첫댓글 학생들이 참여해 분위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 수고 많이한 화홍고 김기범학생 꼭 훌륭한 역사선생님 되기를 응원합니다 ㅋ.ㅋ
3.1절 100주년 기념 유적지 답사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 했습니다~.
아름다운 고장 안산의 위대한 선현들의 애국적인 마음을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3.1절 100주년 뜻깊은날 바쁘실 텐데 기꺼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