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목사 사랑 편지(전하자. 복음! 구하자. 영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법도를 따라서만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시면 아무도고 그 앞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죄 아래 사는 인생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은 철저하게 막혀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모든 인생은 죄 때문에 부정합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없습니다. 모든 인생은 부정하여 아무도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증거해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는 한센병 환우들을 들어 쓰셨습니다. 구약성경을 보면, 한센 병에 걸린 사람은 그가 그 병에서 고침 받아 완전히 깨끗하여지기까지 결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에게서도 완전히 분리되어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완전히 끊어져 살아가던 한센 병 환우를 예수님께서 받아주셨습니다. 그의 병을 깨끗하게 해주시고 그로 하여금 하나님을 그의 하나님으로 모시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므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
기억하십시다. 죄 아래 사는 인생이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 앞에 담대히 나아가 예배하는 것보다 더 큰 구원과 복이 없습니다. 더 큰 영광이 없습니다. 왜요? 앞서 말씀을 나눈 그대로입니다. 죄 아래 사는 인생 앞에는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그는 하나님께서 쏟아 부으시는 저주와 형벌 아래서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어떤 경우에도 한센 병 환우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고, 하나님의 백성에게서 떠나 살아야 했던 것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인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다고요? 하나님 아들 예수님께서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고 부활하셨습니다. 그리하시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이들에게 죄 용서함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에게 이 큰 구원과 복을 선물해주시려고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누구를 위해 이렇게 큰 구원을 이루셨다고요?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순종하는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큰 구원과 복을 정말 소중하게 간직해야 합니다. 이 큰 구원과 복을 받기 전까지 우리는 다 예수님 앞에 나아온 한센 병 환우와 같아서 아무런 소망도 없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랬던 우리가 이제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광의 보좌 앞에 나아가 거룩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아빠 하나님의 품에 안겨 무엇이나 구하고 응답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캄캄한 어둠의 자리를 떠나 빛의 자녀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교회에 속하여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어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어찌 우리가 이렇게 복되신 예수님의 교훈과 훈계를 떠나 살 수 있겠습니까? 어찌 하나님 나라의 법을 잊어버리고 다시 세상의 법을 따라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구원받으셨습니까? 일어나 힘써 복음을 전합시다. 우리가 믿고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믿고 순종하세요.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전하자. 복음! 구하자. 영혼! 채우자. 하나님 나라! 새중앙교회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