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프리로 그냥 적으니 두서가 없어도
잘 이해하면서 읽기 바랍니다
지난번 번개모임에서 어느 친구가
동기 카페에 삽질해오는 글을 올려도
말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나에게 했는데......
내가 친구들에게 그렇게 비쳐졌다면
아주 잘못된 처사라 생각하면서 용서를
바라면서 반성을 한다
우리 동기들이 30년 넘게 같은 조직에서
퇴직하면서 현재 모임을 하고 있는데 친구에
대해서 모르는 것도 너무 많고 동기애도
별로 깊지않고 서먹한 것 같은 생각을 평소에 생각한다.
내 생각은
남의 글 옮겨 오는 것 보다
가족사의 힘든 이야기나 본인의 말 못할 고민들
그리고 자식들 관련
취업이나 승진 등 반가운 소식등은 서로 축하 해주고
귀여운 손자 탄생이나 해외여행 갔다 왔다고
자랑도 하고 사진도 좀 올려주고.......
요즘 하고 있는 취미생활이나 생활에 도움되는
공지사항이나 축제행사나 구경거리 정보 등등 .........
이런 내용을 카페에 올려주면 얼마나 좋은냐?
이런 반가운 소식들은 일언방구도 없고
동기들과 공유 할 것도 없는 남의 글을 삽질해오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한 이야기인데......
아무튼 나의 신중하지 못한 언행을 반성하면서
새해에는 동기카페와 GLS11기 동기애가
더 한층 돈독해지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설날 잘 보내시고 안전운전 하면서 고향 잘 다녀오세요
점심 먹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적었는데 두서가 없어도 이해바랍니다
첫댓글 자네 의견도 일리가 있는건 사실인데
좋은글 퍼오는 친구도 성의껏 하다보니
자네말에 서운함을 얘기 했으리라 생각한다
잘 해보자고 하는 사소한 것들에 너무 맘 상해
하지말고 계속해서 좋은글 부탁한다
염체 없지만 ㅎㅎㅎ
이해를 해주니 고맙다.
사실 나도 모임이 7개가 있지만
우리 GLS11기 모임처럼 이렇게 오랜 세월
인연을 함께 한 모임이 그리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그 동안 소홀한 것도
이 카페 활동으로 친구간에 우애가 좀 더
숙성했으면 좋겠다.
참 어제 성가롤로병원 갔는데 약제실에서
자네 따님인지 박혜O 라는 근무자가 있길래
아리송해서 그냥 쳐다보고 왔는데......
따님이 맞는지 모르겠다
즐거운 설날연휴되길 바란다
상하친구!! 많이 서운했나보네
우리 모임에 활력소 역할을 하고
카페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하친구의 노력을
누가 모르겠는가??
남의 글 퍼오는 친구의 편에서는 좋은 글을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과 카페의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해서 올리는 거라고 보네
너무 속상해 생각말고 지금처럼 좋은 글 살아가는 얘기
많이 올려주길 바라네
그리고 미안하네
어제 큰놈이 하동켄신톤리조트를 예약해 놓아
가족들이 하루밤 자고 조금전에 도착했네.
내일이 설날인데 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깜짝 놀렜네......ㅎㅎㅎㅎ
즐거운 설날되길 바라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