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역시 종북온상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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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정치민주연합, '종북' 신은미 초청 토론회 개최
오늘 TV조선은 주말뉴스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 달 4일 종북 토크 콘서트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씨를 초청해 토론회를 연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토론회는 홍익표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10명이 마련한 행사로, 홍 의원 측은 신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상황을 감안, 이 토론회를 개최할지를 고민하다 장소만 국회에서 김대중도서관으로 변경한 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은미는 지난 19일, 토크 콘서트에서 "활기차 보여요. 희망들을 다 갖고 있어요. 우린 이제 뭔가 달라질 거라고."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4일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리는 '북한 수다 여행' 토론회에서 신씨는 천주교 내 통일운동가인 박창일 신부와 1시간여 대담을 나누고, SNS로 참석자 질문도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 토론회는 새민련 홍익표 의원, 홍종학 의원, 인재근 의원, 은수미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10여명이 준비했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행사를 주관한 홍익표 의원 측은 "신씨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제대로 밝히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다는 것이다.
또 홍 의원 측은 신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황을 감안해 토론회 강행 여부를 한때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장소만 당초의 국회에서 김대중도서관으로 변경한 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홍익표는 보수 진영에서 종북 좌파 성향자로 분류되고 있는 자로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을 '鬼胎(귀태)의 후손'이라고 표현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는 인물이다.
이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10여명의 새민련 의원이 누군지는 알 수 없으나 토론회 성격상 공안기관이 종북 세력으로 판단 내사 중에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굳이 종북 성향자인 신은미가 출국하기 전에 초청 토론회를 마련한 이유를 "신씨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제대로 밝히자는 취지"라고 둘러 대지만 그 저의가 불순함에 있다는 것은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새민련 역시 이 종북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새민련에 홍종학, 인재근(김근태 처), 은수미 등 노무현 정권하에서 골수 종북 성향자인 열린우리당 한명숙 대표체제 당시 영입된 같은 종북 노선자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는 사실 때문에 종북 프레임 당이라는 굴레에서 벗어 날 수 없다는 것이다.
미국 교민사회에서 종북 주의자로 널리 아려진 신은미를 감싸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이념적 실체는 "초록과 동색"임을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보여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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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은미 종북부부는 북한 특별대우관리요원
‘종북 토크콘서트’로 논란이 된 재미교포 신은미씨 부부가 방북 당시 일반 여행객과는 다른 특별대우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 부부는 외교사절 등 특별 인사만 참여할 수 있는 북한 창건 기념일 열병식에 참여했고, 현지 안내원을 수양딸로 삼아 일반 가정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북한 당국이 신씨 부부를 북한 체제를 홍보하는데 철저히 이용한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다음은 TV조선 보도 원문.
☞ 해당 뉴스 TV조선 영상 보러가기
[앵커]
신은미 씨 부부는 북한 방문이 관광 차원의 단순 여행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북한군 열병식에 초청 받고 일반 가정집도 방문하는 등 일반 여행객과는 매우 다른 특별대우를 받았습니다.
[리포트]
신은미 씨와 남편 정 모 씨는 지난해 9월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북한군 열병식을 참관했습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창건 65주년 기념일을 맞아 열린 이날 열병식에는 김정은 국방위원장도 참석했습니다.
신은미 남편 정모씨 / 지난해 미국 강연 중 (출처: 유튜브)
"아리랑, 천지, 저는 사실 그게 제일 멋있는데요. 열병식이요. 이게 제일 멋있었어요. '아리랑'(공연)은 저리 가라예요."
북한 전문가들은 창건 기념식 등의 행사는 외교사절이나 특별히 초청받은 사람만 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신 씨 부부가 북한내 수양딸로 삼았다는 김설경 씨 집을 방문한 것도 일반 관광객으로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신은미 / 지난해 미국 강연
"저희가 관광비자를 가지고 갔기때문에 일반 시민들의 집을 구경할 수 없는데 유엔에 북한 외교부가 나와있잖아요."
북한 당국이 신 씨 부부에게 이런 특별 대우를 해 준 것은, 강연이나 저술활동을 통해 북한 체제를 홍보하는 신 씨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기 위해서였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유동렬 / 자유민주연구원 원장
"북한 당국 입장에서는 특별히 배려를 한 겁니다. 신은미한테… 북한에서 활용할만한 대상이다. 영향공작의 대상으로 활용할 가치가 높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신 씨의 편향된 방북 강연이 북한의 계산된 결과물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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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정치민주연합, 종북온상
2014.11.29
새정치민주연합이 다음 달 4일 종북 토크 콘서트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씨를 초청해 토론회를 연다. 이 토론회는 홍익표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10명이 마련한 행사로, 홍 의원 측은 신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수사 선상에 오른 상황을 감안, 이 토론회를 개최할지를 고민하다 장소만 국회에서 김대중도서관으로 변경한 채 강행하기로 결정했다.
[앵커]
종북 토크 콘서트로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동포 신은미 씨가 새정치민주연합 홍익표 의원 등의 초청으로 다음달 4일 토론회를 엽니다. 당초 국회에서 열 예정이었지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김대중도서관으로 장소를 바꿨다.
변재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선 씨와 함께 이른바 '종북 토크쇼' 논란을 빚고 있는 재미교포 신은미 씨가 새정치민주연합이 주최하는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신은미 / 지난 19일, 토크 콘서트
"활기차 보여요. 희망들을 다 갖고 있어요. 우린 이제 뭔가 달라질 거라고."
오는 12, 4일 김대중 도서관에서 열리는 '북한 수다 여행' 토론회에서 신씨는 천주교 내 통일운동가인 박창일 신부와 1시간여 대담을 나누고, SNS로 참석자 질문도 받습니다.
토론회는 홍익표 의원, 홍종학 의원, 인재근 의원, 은수미 의원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10여명이 준비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익표 의원 측은 "신씨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제대로 밝히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홍 의원 측은 신씨가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황을 감안해 토론회 강행 여부를 한때 고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장소만 당초의 국회에서 김대중도서관으로 변경한 채 강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 의원은 지난해 7월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이라고 표현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신씨는 페이스북을 통해 "더 이상 우리를 원치 않는 조국에 머무른다는 것이 도리가 아닌 듯하다"며 한국을 떠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