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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윤리 교육 연구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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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자유게시판 선생님들, 아래 노직 여쭌 사람인데 링크글을 긁어왔습니다.
윤리선생님이되자 추천 0 조회 245 19.07.14 12:4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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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7.14 13:47

    첫댓글 본문에 링크된 제 글은 예전 글이어서, 최근 제 생각과는 다릅니다.

    노직이 최소국가가 성립하기 위해서, 보호협회 미가입자들에게도 제공되는 보호 기능을 '재분배적'이라고 표현했지만, 그것을 '재분배'로 볼 것인지 여부는 학문적으로 검토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오히려 재분배에 대해서는 교정적 정의 실현을 위한 예외적 재분배로 번역된 부분에 대해서 접근하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9.07.14 15:52

    네 말씀 감사합니다. 오히려 노직의 관점에선 분배는 개인이, 재분배는 국가가
    아닌지요?

    저도 검색하며 블로그에서
    오히려
    노직: 최소국가가 재분배의 주체(o)
    롤스: 복지국가가 재분배의 주체(x)
    라는 글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 19.07.15 10:56

    이건 솔직히 기초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혹은 윤리교사라면 알아야 할 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이죠...김병찬 답변가지고 근거를 드는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참...

  • 19.07.15 13:32

    제가 알기로 요즘에 임용 공부한 분들은 의외로 그 강사 신봉자들이 많더군요. 그 사람 짜집기 교재가 있는데, 그게 단권화되어서 편하니까 기본서로 삼으면서 '이게 교육과정과 원전과 논문 등을 다 종합한 최고의 교재다' 이런 세뇌를 스스로에게 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 신앙심이 있으니 저런 답변이 나오는 거죠.

  • 19.07.15 14:57

    @한삶 제가 임용공부 할 때도 그 강사가 있었고 도덕윤리 시험생들에게는 거의 유일한? 강사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 이야기를 들으면 커리큘럼이 그다지 체계화되어 있지 않고 교수들도 별 신경을 안쓰는 학교들이 꽤나 있어서 강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공부한 학교는 다행히도 교수님들이 학생들과 시험에 관심이 많았고 커리큘럼도 꽤 좋았습니다. 그래서 전 노량진에 갈 이유도 없었고 인강을 들을 이유도 없었죠.(제돈 안내고 들을기회가 있어서 들어봤는데 1번 듣고 떄려쳤습니다. 그시간에 책이나 다시 읽고 말지...) 어떤 의미로는 강사를 신봉하시는 분들도 참 애석하고 슬픈 분들입니다.

  • 19.07.16 06:27

    @플라톤 학교 다니실 때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셨나보네요. 공부 환경 좋은 것도 큰 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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