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후 첫 거래…10%넘게 추락]LG그룹 후계자와 사돈을 맺는다는 소식으로 폭등하던 보락(주가,차트)이 결혼식 후 쓸쓸한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을 정점으로 약 1개월간 무려 468%까지 치솟던 보락(주가,차트)주가는 결혼식 후 첫 거래일인 29일 '반토막'수준으로 내려앉았다.
결혼식이 치러진 후 첫 거래일인 29일 보락(주가,차트)은 10.73%추락하며 4910원으로 지난 일 고점대비 '반토막'수준으로 떨어졌다. 오후 2시14분 현재 보락(주가,차트)은 전날보다 10.18%하락한 4940원에 머무르고 있다.
보락(주가,차트)은 지난 10일 구본무 LG(주가,차트)그룹 회장이 장남인 구광모 LG(주가,차트)전자 과장과 정기련 보락(주가,차트)대표의 장녀인 정효정씨의 결혼소식을 발표했고, 이후 주가는 7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달리며 9일 종가 3350원에서 21일 장중 9690원으로 190%급등했다.
그러나 8월 중순부터 이상급등을 지속했고, 조회공시까지 나왔던 점을 감안하면 약 5배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21일 장중 최고주가를 8월18일 종가 1705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약 470%에 달한다.
그러나 주가는 지난 21일을 정점으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특히 제휴사였던 제이콤(주가,차트)이 차익을 내고 떠나는 등 차익매물이 지속적으로 쏟아지고 있다. 제이콤(주가,차트)과 박영숙 제이콤(주가,차트) 대표는 지난 3월 이후 매입한 보락(주가,차트) 지분 중 일부를 5배 안팎의 가격으로 처분해 약 20억원의 차익을 냈다.
한편, 구본무 LG(주가,차트)그룹 회장이 장남인 구광모 LG(주가,차트)전자 과장과 정기련 보락(주가,차트)대표의 장녀인 효정씨는 지난 28일 경기도 광주 곤지암CC에서 일가친척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치렀다. 결혼식은 오후 4시부터 일가친척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치러졌으며, 주례는 (주)LG(주가,차트)의 사외이사를 역임했던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장(고려대 전 총장)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광모씨는 (주)LG(주가,차트)의 지분 4.67%를 보유한 4대주주.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로, 지난 2004년 구본무 회장의 양자로 입적돼 LG(주가,차트)그룹의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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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