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려거든 울지말아요 울려거든 가지말아요
>> 그리워 못 보내는 님 못잊어 못 보내는 님
>> 당신이 떠나고 나면 미움이 그치겠지만
>> 당신을 보내고 나면 사랑도 끝이 난다오
>> 님아 못잊을 님아 님아 떠나는 나의 님아
>> 두눈에 가득 이슬이 맺혀 떠나는 나의 님아
>> 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울려거든 가지 말아요
>> 그리워 못보내는 님 못잊어 못보내는 님
>> 이 세상 참 열심히 산다고 안되는 일도 많은 것 같고
>> 열심히 살지 않을 수도 없고
>> 미운꽃도 이뿐꽃이 없다면 미울까요?
>> 나는 어쩌면 그런세상에 살며 마신 독때문에 괴로워 광야에서 모부림치다가
>> 해독제를 구했나봐요
>> 죽고사는 것도 한순간인데 4박5일 짧지 않은 기회동안
>> 견성이라도 하려고 갖은 모부림 다쳤어도
>> 쳐낸 관념이 한개도 없으니 어쩔까요만
>> 마음은 내내 자운선가를 떠나오기 싫고
>> 돌아오는 차창밖 하늘에 떠가는 구름처럼 모처럼 마음의 평화가 찾아들었어요
>> 자신감도 그 어느때 보다 높고요
>> 살아오는 동안 절대 삶을 열심히 포기하지 말고 살라는 말에
>> 세뇌되어 누구의 종인지도 모르고 그 많은 낮과 밤을 보내고 말았지만
>> 관념의 벽을 쳐부수고 본래의 나를 찾아내야
>> 어차피 우주라는 조각의 가족의 품에 들어
>> 흔들리지 않고 살수 있답니다.(뭔소린지 잘 모를껄)
>> 헤메이며 몸을 소진하기 보단 차라리 닦는 어려움이 났다고 한다면
>> 그건 신들의 계산법이라고나 할까요?
>> 세상에 살아남는 수많은 책과 강의를 듣고 뚫기위해
>> 나는 그렇게 몸부림 쳤건만 몸은 지치고 해는 져오고 두려움만 가득했지만
>> 어쩌면 개그맨 같이 웃으며 말씀하시는 자운님이
>> 예수와 석가와 마호메드의 복음을 섞어 만든 것같은
>> 한국식 복음밥을 한그릇 얻어 먹고나니 살것같아요.
>> 마음이야 또 견성일등 반본일등 대각일등하고 싶지만
>> 지금처럼만 마음이 즐겁고 편해도 세상을 다 얻은것 같아요.
>> 학교도 종교도 아닌것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요
>> 자운선가의 명상에 들기 전에
>> 며칠이든 마음도 몸도 편하게 비우고 노래부르다 가야겠어요
>> 또 다시 오라 하지 않아도
>> 이제 자운과 헤라 신념 포동 뮤즈가 비추는
>> 저 빛을 따라 너울너울 춤을 추며 따라가 봐야 겠어요
>> 4박5일 너무 짧아요
>> 병들지 않은 육신 맑은 정신과 깨끗한 마음
>> 지상에 올때 받아왔던대로 운용하고 돌려 줄라고요
>> 그렇게 갖고 다니기 정말어려운데
>> 스스로 뽑혀져온 사람들
>> 많이 울고도 오늘아침에는 해장 눈물로 인사하고
>> 여덟번째 밥도 어째 그리 맛이 있게 먹던지
>> 모두 다 두살인가 세살인가 몰라
>> 한번만 나의 관념의 벽만 넘겨 주신다면
>> 내 모든 것을 다 주어도
>> 그 보다 행복할순 없을 거여요
>> 희재씨 자영씨 등불꺼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 20080730 18:37 바이칼
첫댓글 백문이 불여일견...! 바이칼님의 수행후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믿음... 그것이 저희를 불렀겠지요~! ^^&
인간은 사회적 동물 이라고 한 아리스토텔레스를 존경하는 경험. 이세상에 문제도 있고 해답을 찾아주는 자운선가도 있네요. 자운선가가 세상을 돌아다니면 숙제가 없어질라나
얼굴 훤해지셨던 분이 바이칼 님이셨군요. 오는 버스에서 함께 해서 즐거웠습니다.
나 정말 변했어요. 수행에서 오자마자 직원되겠다는 자가 회사돈 떼먹고 도망갔다는데 웃음만 나오네요. 지가 뛰어 봤자 베룩이죠. 전에 그랬다면 밤잠 못잤죠
정말로..축하드립니다..큰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호탕함이 벌써 보고싶네요~ 감사드리고요..사랑합니다
긍정으로 충만한 모습 온 몸으로 보여 주셔 참 부럽다 그렇게 몇번씩 생각하고 있어요. 자운선가 광고 같아요. 늘 마르지 않는 샘물로 계세요.
바이칼님. 글을 읽으며 제 마음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동감입니다.
젊을때 고생은 사서한다지만 그 고생도 다 해볼수도 없고 - - - - - 아무리 퍼 주어 봤자 태평양 물퍼내기 같아요. 자운님처럼 대책을 세워야 겠어요.
멋진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 ㅋㅋㅋㅋ
멋지다기 보단 모지랜 것 아닐까 해요. 저처럼 마음 가늠을 얻기 위해 이리저리 휘적이며 헤메는 영혼의 주인들 많지요. 살로된 몸을 절대 함부로 하면 않되요.
바이칼님 시간의 장단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오직 마음속의 신뢰가 중요할뿐! 꼭 집에서도 명상하시고, 얼굴도 한번 더 뵙겠습니다. 겉으로는 남들에게 항상 밝고 좋은 면을 보여주지만, 속으로는 자신의 삶의 무게에 한참이나 짓눌려 얼마나 가슴 아팠습니까. 이제 삶의 터닝포인트를 찾으세요.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비워내고 또 비워봐도 비워지지 않은 마음 더욱 차분해져서 엎어대려고요 스스로 그렇게 잠재의식에게 부탁하는 화두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맑은 신념님 따라서
오직 나 자신보다 타인을 위해 살아오며 자신을 잃어 버리고 삶의 고통에 힘겨워 끝없는 회한의 눈물과 함께 몸부림치며 괴로워하셨지요. 이제 진정 '나' 자신을 찾아 오직 '나'만의 참 삶을 살아가세요. 모든 것은 내 마음속에 있답니다. 사랑합니다.
외로움도 진실하지 못한 건가봐요
바이칼님, 지독한 삶의 아픈 상처에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찾기위해 자운선가의 문을 두드린 님의 용기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앞으로 아주 엄청나게 황홀하고 큰 삶을 살기 위해서 본래가 지독한 고통의 삶을 미리 맛보게 한것입니다. 시간에 매이지 않고 수행정진 해 나아가다보면 조만간 큰 기쁨이 있을 것이니 용기 내세요 아자!!! 화이팅!!! 사랑합니다.
가슴 속에 스며드는 고독이 몸부림 칠 때 갈길 없는 나그네의 꿈은 사라져 비에 젖어 우네 세상에 대한 나 혼자 만의 짝사랑 놔 버려야죠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의 심정이 되어
바이칼님, 수행기간동안 많은 이야기는 나주지 못했지만, 님의 수행의결과에 대한 욕구와 많은기대들..느낄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도 눈에 선하고요^^ 바이칼님, 진정 원하시는것이 있으시면, 그것이 무엇이든 모두다 이루어 질것입니다. 이제, 방법을 아시고,도와주실분들도 있고, 맘도 많이 편해지셨으니, 꼭 진심으로 수행을 완성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진정으로 큰 인생의 선물을 받을것입니다. 바이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당역에서 다시 그 관광버스 타고 뮤즈님따라 별따라 꽃따라 펜션으로 가서 돌아오지 않을 수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