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724호)
수넴 여인의 헌신과 믿음(왕하 4:8-37)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왕하 4:8).
수넴 여인이 선지자 엘리사에 대한 헌신과 믿음을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통해 은혜를 받자.
1. 하나님의 일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동참과 헌신을 했다.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왕하 4:9-10).
2. 하나님의 일에 헌신하는 자을 하나님이 보고 계신다.
“하루는 엘리사가 거기에 이르러 그 방에 들어가 누웠더니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이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여인을 부르매 여인이 그 앞에 선지라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그러면 그를 위하여 무엇을 하여야 할까 하니 게하시가 대답하되 참으로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그 남편은 늙었나이다 하니 이르되 다시 부르라 하여 부르매 여인이 문에 서니라”(왕하 4:11-15).
3. 하나님의 일에 동참과 헌신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엘리사가 이르되 한 해가 지나 이때쯤에 네가 아들을 안으리라 하니 여인이 이르되 아니로소이다 내 주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
의 계집종을 속이지 마옵소서 하니라 여인이 과연 잉태하여 한 해가 지나 이때쯤에 엘리사가 여인에게 말한 대로 아들을 낳았더라”(왕하 4:16-17).
4. 하나님을 하는 자들에게도 환난과 역경은 있다.
“그 아이가 자라매 하루는 추수꾼들에게 나가서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렀더니 그의 아버지에게 이르되 내 머리야 내 머리야 하는지라 그의 아버지가 사환에게 말하여 그의 어머니에게로 데려가라 하매 곧 어머니에게로 데려갔더니 낮까지 어머니의 무릎에 앉아 있다가 죽은지라”(왕하 4:18-20).
5. 하나님을 믿는 자는 환난과 역경을 믿음을 통해서 해결한다.
“그의 어머니가 올라가서 아들을 하나님의 사람의 침상 위에 두고 문을 닫고 나와 그 남편을 불러 이르되 청하건대 사환 한 명과
나귀 한 마리를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에게 달려갔다가 돌아오리이다 하니 그 남편이 이르되 초하루도 아니요 안식일도 아니거늘 그대가 오늘 어찌하여 그에게 나아가고자 하느냐 하는지라 여인이 이르되 평안을 비나이다 하니라 이에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몰고 가라 내가 말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위하여 달려가기를 멈추지 말라 하고 드디어 갈멜 산으로 가서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하나님의 사람이 멀리서 그를 보고 자기 사환 게하시에게 이르되 저기 수넴 여인이 있도다”(왕하 4:21-25).
6. 하나님은 아브라함처럼 믿는 자를 시험하신다.
“너는 달려가서 그를 맞아 이르기를 너는 평안하냐 네 남편이 평안하냐 아이가 평안하냐 하라 하였더니 여인이 대답하되 평안하다 하고 산에 이르러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그 발을 안은지라 게하시가 가까이 와서 그를 물리치고자 하매 하나님의 사람이 이르되 가만 두라 그의 영혼이 괴로워하지마는 여호와께서 내게 숨기시고 이르지 아니하셨도다 하니라”(왕하 4:26-27).
7. 하나님은 믿는 자의 온전한 믿음을 찾으신다.
“여인이 이르되 내가 내 주께 아들을 구하더이까 나를 속이지 말라고 내가 말하지 아니하더이까 하니 엘리사가 게하시에게 이르되 네 허리를 묶고 내 지팡이를 손에 들고 가라 사람을 만나거든 인사하지 말며 사람이 네게 인사할지라도 대답하지 말고 내 지팡이를 그 아이 얼굴에 놓으라 하는지라 아이의 어머니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리이다 엘리사가 이에 일어나 여인을 따라가니라”(왕하 4:28-30).
8. 하나님은 믿는자에게 아브라함처럼 축복을 베푸신다.
“게하시가 그들보다 앞서 가서 지팡이를 그 아이의 얼굴에 놓았으나 소리도 없고 듣지도 아니하는지라 돌아와서 엘리사를 맞아
그에게 말하여 아이가 깨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하고 눈을 뜨는지라”(왕하 4:31-35).
결론.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상급이 있다.
“엘리사가 게하시를 불러 저 수넴 여인을 불러오라 하니 곧 부르매 여인이 들어가니 엘리사가 이르되 네 아들을 데리고 가라 하니라 여인이 들어가서 엘리사의 발 앞에서 땅에 엎드려 절하고 아들을 안고 나가니라”(왕하 4:36-37).
갑절의 영감을 구한 엘리사 (왕하 2:7-14)
1. 능력의 선지자 엘리사
1) 엘리사는 엘리야가 회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리워 가는 것을 직접 목격하고 엘리야의 약속대로 갑절의 영감을 얻었다.
2) 하나님으로부터 갑절의 영감을 받은 엘리사는 능력을 받아 그만큼 일도 많이 하였다.
2. 엘리사가 한 일들
1) 여리고의 물을 깨끗하게하여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는 일이 없어지도록 함(왕하 2:20-22).
2) 병의 기름이 떨어지지 않도록 하여 선지자의 생도의 빚을 갚게 함 (왕하 4:6-7).
3) 수넴 여인의 죽은 아이를 다시 살려 줌(왕하 4:32-).
4) 국에 독이 들어있는 것을 해독시켜 줌(왕하 4:40-).
5) 보리떡 20개로 1백 명이 먹고 남도록 해 줌(왕하 4:42-).
6) 아람의 군대장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 줌(왕하 5:14-).
7) 물에 빠진 선지자의 생도의 도끼를 찾아 줌(왕하 6:6-).
8) 엘리사가 죽은 후에 어떤 사람의 죽은 시체를 엘리사의 무덤에 던졌는데 그 시체가 엘리사의 뼈에 닿자 다시 살아나는 기적이 일어나기도 함(왕하 13:21).
3.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엘리사
1)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를 계승하여 이스라엘 종교는 물론 정치면에서도 지도력을 발휘하였다.
2) 어느날 아람 왕은 자기 나라의 기밀이 이스라엘에 알려지는 것이 엘리사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엘리사가 있는 도단성을 군대로 포위하였다(왕하 6:14).
3) 엘리사의 사환은 아람 군대가 포위한 것을 보고 "내 주여 어찌하리이까"라고 부르짖었다. 이때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다"(왕하 6:16)고 하였다.
4) 이것이 위기에 처한 하나님의 사람의 신앙 태도이다. 엘리사가 기도하기를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왕하 6:17) 하시더니 눈이 열린 사환은 하늘과 땅에 가득한 천군 천사를 보고 비로소 안심하였다.
5) 우리는 지상의 환난을 보고 넘어지는 자가 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오늘 우리도 위기를 당할 때 엘리사의 기적을 구하기 전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신앙을 가져야 하며 신령한 눈이 열려서 살아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어야 한다.
4. 역사에 영향을 끼친 엘리사
1) 엘리야가 감당하여야 할 사명 중에서 하사엘에게 기름을 부어 아람 왕이 되게 하는 것과,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 일은 엘리사에게로 미루어졌다.
2) 하사엘이 다메섹에서 왕위에 오른 후 엘리사는 사람을 예후에게 보내 기름을 붓게 하였다. 예후는 피의 숙청을 통해 아합의 후손들을 쓸어버리고 이스라엘의 아합 왕조를 개혁하였다.
3) 엘리사는 베니게에서 수입한 바알에 대한 우상숭배를 근절하고 여호와 예배의 순결을 보존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그러나 예후는 왕이 되어 바알을 벌하면서도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 떠나지 않았다.
매주 11,000여 명의 회원님들에게 한 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