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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생명나무
잠 13:12
(12)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 나무니라
모든 사람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 꿈이 사라졌다며 좌절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한 때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라는 장래희망을 품는 것부터 시작하여
어떤 학교 무슨 과에 진학하고 싶다는 소망, 어떤 직업을 갖고 싶다는 소망,
어떤 사람을 만나 연애/결혼하고 싶다는 소망, 어떤 것을 소유하고 싶다는 소망,
돈을 많이 벌어서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소망,
모두가 인정할만한 뭔가를 이루고 싶어 하는 소망,
숭고한 인간애의 정신을 가지고 박애주의적인 일을 하는 이타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
한 번 사는 짧은 인생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에서 유명하고 명예로운 사람이 되어
자기만족감을 얻고 후대에 이름도 남기고 싶다는 소망 등
각 사람마다 자신의 인생에서 꼭 이루었으면 하는
크고 작은 소망을 최소 하나씩은 갖고 살아갑니다.
그 소망들이 인간 삶의 원동력이 되어 공부도 열심히, 일도 열심히,
무엇을 하든지 시간과 돈과 젊음을 쏟아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가지만
자신의 소망을 만족스럽게 이루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자신이 품었던 소망에 거의 근접했다고 느끼는 사람은
더욱 박차를 가하면서 그 꿈을 이루려고 어떻게든 노력하겠지만
자신의 능력에 비해 (자신이 노력할 수 있는 한계에 비해),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과 환경, 조건에 비해
자신이 그동안 품은 소망이 너무 멀게 (크게) 느껴지면 그 소망을 축소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아예 포기하여 생각지도 못했던 전혀 다른 길을 가거나
심지어 좌절하여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까지도 있습니다.
이처럼 소망은 그것을 품은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도 각자 자신만의 소망을 품고 살아가지만
세상 사람들과 차별되는 부분은
자신의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를 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에는 늘 솔직해야 하고,
(하나님 앞에서는 속마음을 숨기려고 해도 절대 숨길 수가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또한 우리 마음속에 있는 어떤 내용이든지
하나님께는 전부 다 말씀드릴 수가 있기에 (말씀 드려야 하기에)
우리 모두는 각자 자신이 가진 소망에 대해 자연스럽게 하나님께 말씀을 드리게 됩니다.
각자가 자신이 품고 있는 꿈,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하나님께 말씀드린 적이 있을 것인데 대부분 이렇게 기도했을 것입니다.
“하나님, 앞으로 저는 이러이러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인생에서 이 소망을 품고 있는데 (이렇게 되고 싶은데)
제가 이것을 꼭 이룰 수 있게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와주세요.“
그렇게 기도를 하고 나서 그 기도대로 이루어질 것을 굳게 믿으면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살아갑니다.
그런데 문제는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나의 뜻’이
서로 다르다는 데에서 발생합니다.
‘분명히 나의 소망에 대해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했는데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 것 같다.’ 는 생각이 서서히 들기 시작하면
먼저 답답한 마음이 생기고,
‘하나님께 드리는 정성이(?) 부족해서 그런가?’ 하며 여러 가지 의문을 품기도 하고,
‘아직 때가 되지 않아서 그런가? 하나님의 때라는 것이 있다던데 나는 더 기다려야 하나?
아니면 나의 시간과 노력이 더 필요한 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내가 그 때 그 죄를 범했기에 하나님께서 지금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 건가?’ 혹은
‘내가 아직 이 죄를 (이 습관을) 끊지 못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에 대한 응답을 보류하고 계시는 건가?’ 하는 자아성찰도 해보게 되고,
‘누구누구는 하나님께 사랑과 은혜를 풍성히(?) 받아서 저렇게 멋지게 살아가는 것 같은데
왜 나는? 왜 나만?’ 하면서 시기 질투하는 마음도 품고,
그래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자존감이 낮아지고, 우울해지며 좌절을 하고,
결국 자기연민에 빠진 채 하나님 앞에 나아가 눈물로서 한탄하며 투정을 부리다가
그래도 안 되면 최종적으로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을 하면서
결국 자기 자신을 스스로 죽이고 싶어집니다.
욥 7:15-16
(15) 이러므로 내 마음이 뼈를 깎는 고통을 겪느니 차라리 숨이 막히는 것과 죽는 것을 택하리이다
(16) 내가 생명을 싫어하고 영원히 살기를 원하지 아니하오니 나를 놓으소서 내 날은 헛 것이니이다
“어휴, 하나님 저 차라리 그만 살고 싶어요. 이렇게 살 바엔 그냥 죽는 것이 낫겠습니다.”
인생이 자기 마음대로 되질 않으니 화가 나고, 그 화를 숨길 수가 없어 여기저기로 삐져나오며,
결국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는 마음이 되어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은 아니라고 우겨 봐도 결국 하나님을 향한 불평으로 귀결)
이렇게 살 바엔 차라리 다 포기해버리고 싶어지는 질긴 옛 자아,
육신적이고도 탐욕적이고 세속적 야망이 가득한 우리의 숨겨진 모습이 밝히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이 순간이 바로 우리의 숨겨진 것들을 처리하여 청소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뭔가를 이루며, 소유하고 싶은 소망뿐만 아니라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저 놀고만 싶은 소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일도 하기 싫고, 공부도 하기 싫고, 건강을 위한 운동도 하기 싫고,
그저 배고프면 먹고, 마려우면 열심히 만든 것을 쭉 싸고,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즉 육신적인 쾌락만 계속 즐기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면 (싫지만 먹고 살기 위해선 억지로 출근을 해야 하거나
학생의 경우 부모가 놀지 못하게 하면) 짜증이 터지면서 분노가 불같이 일어나
원망을 하는 것도 다를 바 없습니다.
인생이 내 마음대로, 내 욕심대로, 내 뜻대로 되질 않으니까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내 말을 안 들어주시니까(!?)’ 화가 나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처럼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면)
그것이 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엄밀히 말해서 신성모독입니다.
한낱 피조물 따위의 요구에
무려 유일한 신, 창조주님이신 하나님께서
순종을 해야 한다는 위험한 가치관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억지로 시켜서도 아니고,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고,
그저 스스로가 자신을 위해서 세상적인 소망을 품고, 그것을 목적으로 살아놓고선
마음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결국 분노에 사로잡히는 꼴입니다.
그 소망을 품은 목적이 나름대로 훌륭한 생각이었고,
누가 봐도 좋아 보이는 것이라고 해도 그것도 결국
자신의 육신적인 욕망이며, 야망이 맞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자신의 육신적인 소망은 이미 깔끔히 내려놓고서
지금 그 소망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전혀 다른 종류의 얘기가 되겠지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신 소명도 아니고, 그저 내가 보기에 좋아보여서,
내가 원하는 인생이 그런 모양이라서 선택한 것이라면
아무리 그것이 의로워 보이고 훌륭한 목적을 가졌다 해도
결국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된 모습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나를 지으신 분이시고, 내 삶의 주인이시고, 나의 구원이시며, 나의 방패시고,
나의 지극히 큰 상급이시며, 나의 친아버지이십니다. 온전히 주님께만 순종합니다.“ 라고 고백해놓고,
사실은 ‘이것만큼은 내 마음대로 되어야 그게 진정한 인생이야.
내 분야에서 최고가 되어야 (최고까지는 아니어도 상위급은 되어야) 성공한 인생이지.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 복을 받은 성공의 인생.‘ 하면서
자기 인생이 온전히 자기 마음대로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결국 자신이 주인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하나님은 나의 소망을 이루어주는 램프의 요정~까진 아니어도 꽤 비슷한 느낌~
세상 사람들은 절대로 나를 이길 수 없지. 왜냐면 나는 너희와 달리 좋은 신을 갖고(?) 있으니까.’
이런 속마음을 가진 채 거룩함을 연기하면서 하는 기도,
“오~ 위대하신 주 하나님~ 일천번제와 같은 저의 정성어린 예물을 받으시고 제 소망을 이루어주소서~
저 원수들(경쟁자)의 화살을 막아주시며, 악인들(경쟁자)에게 비치는 빛을 없이하시며,
오직 저에게만 복에 복을 더하사 저의 지경을 무한히 넓히시고,
주님의 손으로 친히 저를 도우사 제가 모든 환난을 벗어나 전부 다 이겨서
저로 근심이 없게 하옵시며, 넓고 푸른 초원으로 저를 인도하여 줍소서~
멋지고 길게 말씀을 드리긴 했지만... 한 마디로 세상적인 성공과 부와 명예를 주소서~
주시기만 한다면야 좋은 곳에 쓰겠습니다.“ 무당이 귀신에게 하는 굿과 다를 바 없습니다.
이처럼 감히 하나님을 나의 소원이나 이루어주는 도우미 같은 존재로 전락시켜
세속적인 성공에만 집중하는 자는 하나님과 관계가 없는 자라는 사실은 물론이고,
스스로 주종관계를 뒤집어버린 교만한 자입니다.
그 바라는 소망이 남들과 달리 원대한 꿈이고, 이타적인 숭고한 모습을 가졌다 해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온전히 순종하려는 겸손한 모습 없이
오로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것은 교만 그 자체입니다.
잠 3:18
(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 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계 2:7
(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오늘 본문 말씀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생명나무입니다.
생명나무는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진 소원이 바로 생명나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계시인 성경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지혜를 얻은 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복종을 하게 됨으로 자기를 부인하여 육신적인 소망을 내려놓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순종의 열매를 맺으면서 치열한 영적싸움에서 끝까지 승리하여
결국 하나님의 나라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받아먹게 될 것인데
먹으면 영원토록 죽지 않게 되는 생명나무의 그 열매는
하나님의 영원한 가족으로 확정된 자들만이 먹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이 땅에서 지내는 동안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인생에서 소망을 가지는 것도 나쁜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 수도 있습니다.
‘내 인생인데 꿈도 소망도 내 마음대로 못 가져요?’
이렇게 반발심이 생기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 말씀에 시원한 정답이 있습니다.
골 1:26-27
(26) 이 비밀은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것인데 이제는 그의 성도들에게 나타났고
(27) 하나님이 그들로 하여금 이 비밀의 영광이 이방인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하려 하심이라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인간이 가져야 할 최상위의 소망, 사실은 유일한 소망,
곧 영광의 소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바로 나를 향하신 예수님의 그 엄청난 십자가의 사랑을 진심으로 깨달은 뒤
자신의 더러운 죄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회개하여 철저히 돌이킨 이후에는
다시는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 피 흘리기까지 싸우고,
또다시 죄를 범했을 때에는 숨기거나 변명하거나 합리화하거나 뒤로 미루지 않고,
즉시 분별하여 하나님 앞에 나아가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철저히 회개하여 다시 돌이키는 모습으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억지로가 아니라 기쁘게 지며,
예수님께서 가신 그 길을 나도 따라가면서 예수님을 점점 닮아가며,
예수님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드려 항상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면서
아름다운 열매들을 맺고 (성령님이 맺으시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의롭다하심을 이미 받았기에
하나님 앞에 서는 그 날에 하나님께로부터 인정하심을 받아
이후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서 사랑하는 성삼위일체 하나님과 함께 영원토록 사랑하면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기쁘게 찬양하는 존재로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것이
모든 인간이 반드시 가져야 할 최상위의 소망입니다.
이것이 바로 생명나무입니다.
물론 우리가 육신을 입은 채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인생의 소소한 다른 소망을 품을 수 있습니다.
되고 싶은 모습도 있고, 먹고 싶은 것도 있고, 갖고 싶은 것도 있고,
이루고 싶은 것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 진정한 생명나무의 소망,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영광의 소망에 비하면
다른 모든 소망들은 대/소변과 다를 바 없이 여겨야
저와 여러분들이 참된 그리스도인입니다.
빌 3:7-9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9)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진짜 제자가 되는 최상위의 소망만 확실히 이루어진다면
다른 것들은 어떻게 되어도 아무 상관없다는 솔직한 마음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고,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내가 무려 예수님과 함께 지금 동행하고 있다면
누가 나를 어떻게 대해도 아무 상관이 없고, 내 통장에 돈이 없어도 괜찮고,
갖고 싶은 것을 가지지 못해도, 먹고 싶은 것을 먹지 못해도 불만이 없는 등
내 마음에 있는 다른 소망들 따위 하나도 중요하지 않게 됩니다.
누가 억지로 이러라고 하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이런 고백을 하게 됩니다.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신 예수님과는 그 무엇도 비교대상이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예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고 있으니까
공허한 마음으로 이 땅에서의 소망에 목숨을 걸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 같으니 그것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고,
자존감이 떨어지고, 불만족스럽고, 불평의 말이 나오며, 짜증 섞인 원망을 하면서
계속해서 불안하고, 뭔가가 자꾸 부족하게 느껴지며,
공허함과 염려로 가득한 안타까운 불행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반대로 사람이 마음을 확정하여 예수님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서 예수님과 함께 동행 하게 되면
다른 부분들은 어떻게 되도 괘념치 않게 되며,
그저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면서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정말로 사랑하며, 말 그대로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로서 십자가의 길을 따라가는 것이 너무나도 좁은 문이고, 협착한 길이라서
육신적으론 불편할 때도 있고, 지치는 날이 있을지라도
마음은 언제나 예수님 덕분에 따뜻하게 가득 차 있고, 공허함과 불안함과 우울함도 없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부정적인 감정이 일시적으로 생겼다 해도
하나님 앞에 나아가 기도를 통해 교제를 나누고,
예수님 품에 안기면, 예수님의 그 구멍난 손을 보면 눈시울이 뜨거워지면서
다시 회복되고, 새 힘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을 그 무엇보다 가장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스스로 품은 육신적인 소망들이 하나님의 허락하심 아래에서 이루어져도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지 않으셔서 나의 육신적인 소망이 하나도 안 이루어져도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당연히 나에게 최고로 좋은 것,
가장 필요한 지금의 삶을 주셨겠지.‘ 하고 믿으면서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면
하나님께는 항상 감사만 할 수 있습니다.
(아닌데 그냥 마음이라도 편하자고 그렇게 믿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주시는 상황과 환경은
우리가 구원에 이르기에 가장 합당하고 안전한 조건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해주셨기에 이 부분에 대해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의 생각을 살펴보신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기쁘실지
우리가 입장을 바꿔서 상상을 해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이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그 길이 밝히 보입니다.
잠 13:16
(16) 무릇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하거니와
미련한 자는 자기의 미련한 것을 나타내느니라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진리의성령교회 가족 여러분
지난주 설교에 우리 마음의 문을 예수님께 열어드리자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문을 열어드리면 늘 평안하고, 형통하여
걱정과 근심이 조금도 없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게 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예수님께 문을 열어드리면 당연하다는 듯 고난이 시작됩니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통해서 계속 확인했기에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예수님께서 먼저 가신 길을 똑같이 따라가는 그 길이 바로
예수님의 모든 제자들이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 좁은 문과 협착한 길 한 가운데에서도 오히려 기뻐하면서 예수님과 동행 하여
하나님께서 명하시는 것에 온전히 복종하여 순종하면
그것이 바로 인생의 성공이며, 생명나무입니다.
내가 이루고 싶은 소망을 이루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는 것이 인생의 목적이라는 의미입니다.
이제 그만 질긴 생고무 같은 고집을 버리고, 육신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서
두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온전히 다 순종하여
각자에게 남은 시간 이내에 하나님의 자녀로 확정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저와 여러분들이 마음에 깊이 새기고 즉시 삶에 적용함으로서
세상의 가치관, 세상이 요구하는, 세상이 주입하는,
그리고 나의 야망과 욕심을 따라서 내 마음대로 세운 소망을 따르지 말고,
부디 최상위의 소망, 우리에겐 유일한 소망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즐겁게, 끝까지 따라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다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잠 13:13-14
(13)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
(14)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예수님의 사랑안에서 진리의성령교회 윤경훈 목사 올림
진리의성령교회 2023.01.15. 주일설교
감사와 다짐의 노래
148장 주가 지신 십자가를
1. 주 가지신 십자가를 나는 자랑하노라 성경 중의 모든 말씀 거기 중심 되었네
2. 온갖 환난 덮쳐 와도 십자가의 은혜로 버림 받지 아니하고 평안함을 얻었네
3. 밝은 아침빛과 사랑 나의 길을 비출 때 십자가의 빛난 영광 더욱 찬란하여라
4. 온갖 기쁨 갖은 고초 십자가의 은혜로 참된 평화 한량 없이 영원토록 누리리 아멘
첫댓글 주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가 되어주신 사실 하나만으로도.
그 사실이 마음으로 깊이 믿어져서 짧은 인생이 온통 행복과 기쁨, 감사로 충만함이 마땅하거늘.
주님보다 높아진 이상과 자아로 구하라고 명하시지도 않은 것들을 구하고 이뤄주시지 않음으로 용암처럼 뜨거운 원망을 품기도 하고 자폭하여 공허히 살아가기도 하는 어리석은 삶 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이뤄주시지 않은 것이 감사이고 절절한 사랑인데 아직도 마음 한 켠 숨겨있는 욕망들, 놓아질까 두려운 것들이 있습니다. 늘 밝히시고 캐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스도면 족한 진리의성령교회와 읽는 모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빌3:8,9-
아멘.
육신적인 모든 것들을 다 대,소변으로 여기고
오직 예수님과 동행하며 만족하는 최고의 인생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기도할때마다 항상 나의 욕심이 아닌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가 주의하며
살펴 보겠습니다.
앞으로도 하나님의 뜻대로 순종하여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늘 잊지 마시고
모든 일에 감사와 기쁨으로 행복하게 구원의 길 걸으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