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들어간 이후 20년간 일만 하다가 뭐라도 해야 할 듯 하여 작년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유기농업기사 필기와 실기를 붙고, 식물보호기사는 필기만 붙고 실기는 마지막 작업형시험을 떨어졌습니다.
올 해 첫번째 기사시험에 시설원예기사 필기를 붙는 바람에 그거 실기보느라 이번 회차에 식보 실기를 보았는데 운이 좋아 67점으로 합격하였습니다.
작업형과 필답형을 모두 봐봤는데, 어느게 더 쉽다 어렵다 할 것 없이 각자의 특징이 있었습니다. 작업형은 54점으로 떨어졌고요.
필답형으로 바뀐 후 공부는 과거 5년치 재배학 기출문제를 취합하여 주관식문제로 변환하여 외웠고, 다른 종목의 재배학 관련 기출문제도 모두 같은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이번 회 1번 문제였던 관거 문제는 제가 왜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을 수 있었습니다.(업무하다 안건지, 다른 종목 공부하다 안건지….)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농업직렬 자격증 문제들이 상호 호환이 되어, 첫번째 종목 하고나서 두번째 종목 할때엔 휠씬 수월하고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수월해 지더라구요(시설원예 필기는 기출도 없어서 고전했지만)
하루라도 젊었을때 따두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저의 경우 필요에 의해 20년전에 자격증 취득하였으며 입직후 다른 자격증엔 눈길도 주지 않았으나 그 때 조금만 더 했었더라면 좀 더 쉬웠을데… 하는 후회를 합니다.
첫댓글 공부에 왕도는 없는것 같아요. 열심히 하고 또 하는 방법만히 합격으로 이끌어 주는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대단하세요~~ 축하드립니다
유기농업기사 교재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