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말하는 암을 극복하는 방법
의학자들이 세포를 연구하던 중에 이상한 현상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건강한 세포들이 세포 분열을 시작하여 정확하게 60번을 분열하고 나면 바로 죽는다는 사실이다. 세포에 병이 난 것도 아니고 이상한 바이러스가 침입한 것도 아닌데, 60회를 분열하고 나면 아무런 이유 없이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까지 세포는 늙어서 죽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주 건강한 상태로 살아 있던 세포들도 60회의 세포 분열을 마치고 나면 정확한 시간을 맞추어서 죽는 것처럼 죽어버렸다. 연구 결과, 인간의 세포에는 정해진 수명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세포의 수명이 인간의 수명이지만, 대부분 사람은 세포에 주어져 있는 수명을 누리지 못한 채 병들어 죽고 만다.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건강한 정상 세포들에게는 정해진 수명이 있어서 60회를 세포 분열하면 죽는데 암세포로 변질한 세포들은 죽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사실에서 다음과 같은 논리를 생각해 내었다. 만일 암세포가 죽지 않고 분열을 계속한다면, 정상 세포들도 죽지 않고 계속 분열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정상 세포들이 왜 죽는가를 알아내고, 암세포가 왜 죽지 않는지를 알아내면, 장수와 암 치료에 대한 획기적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되었다.
과학자들이 연구한 결과, 정상 세포와 암세포에는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 많았다. 정상 세포에는 60번 분열하고 나면 그 세포를 죽여버리는 특수한 인자가 있었다. 그래서 정상 세포들은 정확한 수명을 다한 후에는 죽게 되는데, 암세포에는 60번의 분열을 마치고 나서도 세포를 죽이는 인자가 없다. 이러한 발견은 정상 세포에서 세포를 죽게 만드는 유전자를 제거해 내면 정상 세포가 영원히 살 수 있다는 무병장수의 희망을 품게 하였다. 의학자들은 이러한 희망을 세포의 영생화 라고 불렀으며, 새롭게 발견한 이 유전자를 장수 인자 라고 명명하였다.
실험실에서 건강한 세포를 배양한 다음에 그 세포들로부터 장수 인자를 제거해서 뽑아내었더니 과연 세포들은 죽지 않고 계속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분열하였다. 모든 조건을 맞추어 놓은 완벽한 상태에서 실험은 성공적이었다. 영양과 공기의 오염도와 습도 등이 완벽한 상태에서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실제 상황에서는 철저하게 실패하였다. 완벽하게 맞추어 놓은 밸런스가 조금만 무너져도 정상 세포는 곧바로 암세포로 변질하기 시작하였다. 건강한 정상 세포에서 세포의 수명을 결정하는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제거하고,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면 세포는 계속해서 건강한 상태로 분열하는데, 환경의 완전한 밸런스가 깨지면, 세포는 바로 암세포로 변질하였다.
하나님께서 주신 완전한 환경인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영원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완전한 기쁨과 감사, 완벽히 깨끗한 공기, 에덴동산에 있던 완전한 영양분 그리고 완전한 유전자 구조와 상태가 영원한 생명을 가능케 했을 것이다. 그러나 죄가 들어오고 마음의 상태와 환경이 변질하면서 영원한 생명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과학자들이 장수 인자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연구를 한 결과, 장수 인자는 세포를 죽이는 기능을 하는 인자가 아니고 세포가 암세포로 변질하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서 장수 인자는 항암 인자였다. 세포가 60회까지 정상적으로 분열할 수 있도록 보호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마음이 아무리 이기적이고 환경이 오염되더라도 사람이 하나님께서 세워놓으신 건강의 원칙들을 순종하면서 살면 세포는 60회를 건강하게 분열한 다음에 죽을 수 있도록 계획하셨고, 그것이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나 너무나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의 원칙을 무시하고 불순종하며 산 결과, 자신에게 주어져 있는 수명을 채우지 못하고 죽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세포에 주어진 수명 즉 60회의 건강한 세포 분열을 다 마칠 수 있는 건강법은 오직 한 가지인데, 그것은 에덴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물론, 정확한 에덴의 환경은 요한계시록 21장에 나오는 새 하늘과 새 땅이 재창조될 때에 복원되겠지만, 지금도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주신 에덴동산의 건강과 생명 원칙에 따라 살면 건강의 축복을 받게 된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 (창 1:29)
깨끗한 공기와 물, 조용한 자연환경 속에서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운데 마음의 완전한 평안을 갖고 단순한 조리법으로 준비된 채식으로 식사하는 것이야말로 세포에 주어져 있는 수명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건강의 비결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는 암세포도 건강한 세포로 회복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의 유전자 속에서 놀라운 변화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들이 받게 되는 은혜와 축복이다.
암에 걸렸다는 말의 과학적 의미는 정상 세포 안에 있던 장수 인자 즉, 항암 세포 가 없어졌다는 뜻이다. 정상 세포가 잘못된 음식물과 잘못된 마음으로 말미암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면 스스로 장수 인자를 없애는 결단을 내리게 된다. 세포 자신은 60회를 분열하고 죽고 싶은데, 장기간 동안 계속된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인자를 포기하게 되고 그 결과, 세포는 암세포로 변질하여 끝없이 분열하면서 온몸으로 퍼져 나가게 된다. 끝없이 계속되는 세포 분열, 이것이 바로 암이 무서운 이유이다.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논리적 추측을 할 수 있다. 만약 암세포에 장수 인자(항암 인자)를 다시 넣어주면 암세포도 60회만 분열하고 죽을 것이 아닌가? 이와 같은 추측을 한 과학자들이 있었다. 그들은 실험실에서 암세포와 정상 세포를 서로 붙여 둔 채 한동안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가를 관찰하였다. 과연, 정상 세포에 있던 항암 인자가 암세포로 옮겨가서 항암 인자를 생산하는 물질을 주었고 그 결과 암세포가 정상 세포로 환원되어 정해진 수명을 마친 후에 죽었다.
이러한 실험 결과는 아직 암으로 변질하지 않은 정상 세포들이 건강하기만 하면, 그것들이 암세포에 영향을 미쳐서 암세포가 다시 정상 세포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말해 준다. 그러나 실험실에서 일어난 이러한 기적이 암환자에게도 정확하게 재현되어야 할 텐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왜 그럴까? 암 환자의 몸 상태가 실험실과 같은 완전한 조건을 맞추어 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미 많이 떨어져 있는 저항력과 잘못된 식 습관 그리고 이기적이고 불안한 마음 상태 등이 아직 암으로 변질하지 않은 정상 세포들에게 강력한 힘을 주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그러므로 아직 건강하게 남아 있는 세포들이 암세포들에 매우 강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몸과 마음이 함께 에덴으로 돌아가야 한다. 올바른 음식물 섭취와 함께 온 마음과 영혼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아담과 하와가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 예배드린 것처럼, 암 환자 역시 그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돌아가서 그분과 만나야 한다. 그러면 새롭게 하시는 생명력이 온몸과 영혼에 강력한 영향을 미쳐서 암세포에 장수 인자가 복원되고 건강하여져 정해진 수명을 다 살게 될 것이다. 이것이 성경이 말하는 암을 극복하는 비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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