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무장애 여행>
부산의 명소 여행지 중 해운대를 빼놓을 수 없다. 너무 유명해서 굳이 말하지 않아도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지지만, 휠체어 사용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의 동선을 고해해 여행하면 여행이 한결 매끄러워진다. 동백섬, 해운대, 해운대 전통시장, 미포항, 블루라인파크 미포정류장, 다릿돌 전망대까지 여행코스를 잡았다. 해운대와 동백섬은 누구나 한번쯤 꼭 가보고 싶은 곳이고 해운대는 열린 관광지로 선정돼 편의시설 등 접근성이 한결 나아졌다. 먼저 동백섬부터 둘러본다. 동백역에서 동백섬까지는 8백여 미터로 동백사거리를 지나 동백로를 따라 걷다 보면 섬 입구 오른쪽으로 더 베이 101이 있다. 이곳은 휠체어 탄 사람도 무리 없이 접근 가능하고 식당과 장애인 화장실까지 있어 동백섬 진입 전 화장실을 들렀다 갈 수 있다. 더 베이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동백섬 산책로가 시작된다. 오른쪽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동백나무가 무성해 “꽃피는 동백섬에” 노래가 입안에서 맴돈다. 산책로를 따라 키 큰 나무가 우거져 터널을 만들고 한여름 땡볕을 막아준다. 산책로 주변 벤치에 앉아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의 표정에서는 여유가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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