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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현대불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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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 토 론 방 [오늘의주제] 무아윤회는 뻥인가?..
초심 추천 0 조회 145 08.12.11 10:18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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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12.11 17:11

    첫댓글 불교는 윤회에서 무아로 향하는 종교라고 하시니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 작성자 08.12.11 20:34

    만일 석가께서 활동하던 당시 사람들이 삶을 일회적인 것으로 믿었다면.. 불교의 출발은 무엇일까요?^^................ 일회적인 삶, 그리고 그것에서 무아를 깨치려는 종교가 되었으리라 봅니다!

  • 작성자 08.12.11 20:36

    신을 믿는 종교는 신에서 출발해 신으로 끝이 나지만.. 불교는 [지금-여기] 나(=유아)에서 출발해 결국 나(=무아)로 끝이 난다는 것입니다.

  • 08.12.12 02:38

    상견으로서의 윤회를 말씀하시는 것이군요.

  • 작성자 08.12.12 08:43

    주체가 변하지 않는다 하면 상견이며, 주체가 단멸한다고 하면 단견입니다. 그러니 윤회는 상견과 결합하겠지요.^^ 아트만 같은 존재가 있어 윤회가 있다고 하면 그것은 [유아윤회]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에 반해[무아윤회]란.. 무이이면서 윤회한다는 것입니다. 해서 문제가 재기 되는 거지요. ^^ 만일 우유가 버터가 되었을 때.. 우유와 버터를 전혀 다른 실재로 본다면.. 그것은 단멸견이`됩니다.

  • 08.12.12 11:41

    기준을 현재 여기를보면 윤회를 쉽게 알수 있지요 왜냐면 업에 의해 끔임없이 미래의 현실이 나타나니 윤회 한다고 볼수있고 또한 현재의 나를 자세히 보니 나 라고 할것이 없지요 그러니 무아 있지요 즉 무아 이면서 윤회를 하는것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 항상 밝은 미소 보내며

  • 08.12.12 15:26

    무아열반!, 유아윤회! 이렇게 되는건가요?

  • 작성자 08.12.13 09:32

    ^^().. 좋은데.. 그럴 경우 문제는 무아와 유아가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 그것을 알아야만 한다고 봅니다. ^^()...

  • 08.12.13 16:09

    무아열반 이면서 무아윤회합니다 그러면 소위 지금 말하는 나는 누구냐? 고 물을수 있지요? 그것은 업으로 형성된 아 입니다 그것은 참 나가 아닌 거짓 나 입니다 그 거짓 나를 유아 라 하지 않습니다 그 거짓 나를 뭐라고 부르냐면 업이라 부릅니다 따라서 무아가 윤회 하는것이지 유아가 윤회 하지 않습니다 ^^ 항상 밝은 미소 보내며

  • 작성자 08.12.13 20:08

    그럼... 무엇을 [(유)아]라고 합니까?^^...

  • 작성자 08.12.15 06:32

    [윤회에서 열반으로 향하는 종교... ] 에서... 윤회란 (유)아, 열반이란 무아와 짝지을 수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뜻입니다. ^^ 그것을 유아윤회, 무아열반이라 한 게 아닌가요?

  • 08.12.15 14:11

    흠 제가 볼때 유아 윤회는 없습니다 굳이 현재 업으로 형성된 나를 유아로 본다면 마치 유아가 윤회하는것으로 보이겠지만 말입니다 즉 거짓 나를 유아로 봐서 윤회 한다는것은 불교의 교리라 볼수 없기 때문입니다 항상 밝은 미소 보내며

  • 작성자 08.12.15 14:38

    신발님께.. 그럼.. 하사도나 중사도는 불교가 아니라고 하실 겁니까?^^ <잡아함경>만 보다라도 그 안에는 태내설을 예로 든 곳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 08.12.15 21:42

    ㅎㅎㅎ 전에 이야기 했지만 업은 불교가 인정합니다 따라서 업의로 형성된 나 (지금 보이는모습) 는 인정 하지요 이것을 "유아"로 한다면 말이 가능하게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칫 이 유아가 진짜 있는것으로 오해 할수 있습니다 "무아 와 유아" 에서 말입니다 하사도,중사도 ,태내설 등등...은 유아를 인정했다기 보다는 업으로 형성된 모습을 이야기 했다고 보는것이 타당 합니다 즉 유아윤회는 불교를 잘못 이해 할수있습니다 무아윤회를 이해 했을때 제대로 불교를 이해 했다고 봅니다 ^ ^ 항상 밝은 미소 보내며

  • 08.12.14 01:40

    본래 무아를 유아로 앎으로 해서 유아로서 윤회하지만 사실은 무아이며, 그 무아를 무아로 알고 유아윤회가 멈추면 무아열반이 되는 것,, 저도 참견했어요.

  • 08.12.15 02:34

    유아 열반은 이몸은 죽어도 죽지 않는 그놈인 마음이 있어 마음을 낸다고 한다면 유아(유여) 열반이아닐까요?

  • 08.12.15 02:34

    무아 열반은 대상은 동일 성이 없는 연기된 현상이며 마음도 마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인연하여 일어난 것이 마음이기 때문에 무아(무여)열반이라고 생각 합니다

  • 08.12.14 18:11

    법과 존재의 실상을 예기 하는 것으로 이해 합니다

  • 08.12.15 17:44

    씨는 씨 그것이 전체 이지 씨가 싹이 된다거나 꽃이 된다고 하면 존재로서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가 공부하고 있는 것과는 거리가 멀더고 생각 합니다.

  • 작성자 08.12.15 14:26

    존재라는 말은.. 실체가 있다는 뜻과, 실체는 없으나 현상적으로 있다는 두 가지 뜻으로 시중에서 사용되는 데.. 주로 실체가 있다는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근본불교] 입장에서는 후자의 뜻으로도 종종 사용하고 있습니다. ^^..

  • 08.12.14 18:14

    씨는 씨가될 조건이 되면 씨가 되는 것이고 싹은 싹이 될 조건이 되면 싹이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 작성자 08.12.15 06:34

    씨나 싹은 각각의 조건에 의해 나타나지만.. 씨는 인이요, 싹은 과임을 또한 부정할 수 없는 게 아닌지요?^^..

  • 08.12.15 11:46

    초심님의 씨는 인이요, 싹이 과라는 것은 사물의 인과관계이고 별님의 인과는 마음의 인과를 비유한것으로 이해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 08.12.15 11:51

    저는 이렇게 생각 합니다.부정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씨가 인이고 싹이 과라고 하면 연기법의 동일 성이 없다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구요.씨가 싹만이 되는 것은 아니듯이 싹은 싹이될조건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싹이 전체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08.12.15 02:35

    무엇이 있어 나타나 현상화 되는 것이 아니라 현상화되어 나타나 있는 그것이 전부가 아닐런 지요?

  • 작성자 08.12.15 12:28

    저는 별하나나하나 님의 의견을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그대로 인정합니다. 단 이럴 경우 [콩 씨]를 심으면 [콩 싹]이 나오지 [장미 싹]이 나오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사물의 인과라 하셨는데...) 그것 역시 연기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수긍이 가야할 게 아닌가?.. 해서 질문을 드려 본 것입니다. ^^()..

  • 08.12.15 13:00

    예 초심님의 뜻을 저도 그렇게 이해 합니다. 그런데 제 이해가 잘못되었는 지는 몰라도 그렇게 되면 인과인 씨가 싹이 되었다고 한다면 연기의 차연성 하고는 틀리다고 생각 하는 대요? 제이해가 잘못되었나요?

  • 08.12.16 01:14

    연기설명시에 부득이한 인과를 사물의 인과로 설명하는 것 바로 불교 어려움의 한계같아 보입니다. 별님의 지적은 중요한 문제로 생각됩니다.

  • 08.12.16 04:34

    신발님의 말씀 중에서 무아여야지 윤회가 성립이 된다고 하셨는데요, 그것은 윤회라고 하기 보다는 연기라고 이름 붙혀야 하지 않을까요? 윤회라는 용어는 되풀이 되어서 삶이 나타나는 본인이 생각할 때 사용하는 용어가 아닌가 해서요. 물론 그 본인 그 자체는 실지로 보면 무아이겠으나, 자기가 개별적 자아로 계탁하고 있으므로 유아라고 알고 있는 상태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렇게 말이죠. 그러나 스스로 무아임을 깨치면 죽고 사는 것이 죽고 사는 일이 아니니, 그 때는 윤회라고 말할 수 잇는 삶의 되풀이로 여겨지는 것이 생기지 않는다,,, 에구 어렵다.

  • 08.12.16 04:36

    어느 관점에서 표현하느냐가 문제 같습니다. 중생의 입장이냐, 중생이 느끼는 것을 관찰자가 보는 입장이냐, 그 모든 것의 실상을 말하는 관찰자의 입장이냐.. 예??

  • 작성자 08.12.16 06:40

    ^^()..

  • 08.12.16 08:48

    파초님 글을 읽고 제 글을 다시 보았습니다 좀 잘못 이해한것 같아 씁니다 님은 제가 " 무아여야지 윤회가 성립이 된다고 하셨는데요 " 했는데 제 글은 그런글이 없습니다 제 글의 핵심은 "무아이면서 윤회한다는것입니다 " 유아윤회에 대한 제 글은 위에 잘 쓰여 있으리라 봅니다 "무아이면서 윤회" 와 " 무아여야지 윤회가 성립"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항상 밝은 미소 보내며

  • 08.12.16 10:09

    신발님 글에 무아이여야 윤회한다는 글은 없지만 유아윤회는 없고 무아윤회만 있다고 하신 것은 그 뜻이 아닌가 싶어서요....

  • 08.12.17 13:29

    그렇습니다 유아이면서 윤회가 아니라 무아이면서 윤회 합니다 ^ ^ 윤회는 유,무아 등등을 비롯한 업에 의해 돌고 있는것을 말합니다 답변 감사드리며... 항상 밝은 미소 보내며

  • 작성자 08.12.18 09:36

    ㅎㅎㅎ.. (그게 그거인데..) 말을 정리해 보면.. 윤회는 착각이든 뭐든 윤회 주체가 있다고 해야만 가능합니다. 해서 이 몸이 죽으면 다른 몸을 받는 것이 있을 때 그것을 [윤회] 라고 하는 거지요.^^.. 만일 주체가 없다면(=무아) 라면?.. 윤회는 없습니다. 해서 무아를 깨치면 더 이상 태어남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 작성자 08.12.18 09:41

    그럼.. 무아를 가르치는 불교에서는 윤회를 부정한다는 것인가?..... 아니! 지요. 꿈에서 깨기 전까지.. [무아]를 체득하기 전까지.. 윤회는 있다고 해야 합니다. 고로 유아라고 할때 윤회가 있고, 무아라고 알면 열반이라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 08.12.18 13:30

    다시 앞의 글을 보면 저는 유아를 인정 안합니다 앞에 제 글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업으로 형성된 아는 인정핮니다 이것은 다시 말하지만 유아가 아닙니다 (실제가 아니기 때문임) 따라서 무아이면서 윤회이지 유아로서 윤회는인정 못하지요 항상 밝은 미소 보내며

  • 작성자 08.12.19 09:37

    일단 자기 입장에서 정리하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정리가 끝나면.. 이제는 상대 입장에서 말을 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게 아닐까요?^^ (그게 그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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