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의 첫 숙소 – 치앙마이 플라자호텔, 아늑하고 고전풍의 편안한 호텔
#호텔검색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30여년 만에 다시 가보는 #치앙마이, 어찌 변했을까?
전에 묵었던 아주 #태국 전통의 호텔이 생각이 나고~~.
단층으로 따로 떨어져 있는 숙소들이 정원 사이 사이에 있던 기억이 납니다.
정원에 물을 주고 있던 태국 청년이 허리를 굽히며 황송하게도 아침 인사를 했던 기억도 납니다.
호텔 사이트를 보니 수십가지이에요.
가격도 천차 만별에 어디쯤 있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 중에 값이 꽤 저렴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Chiang Mai Plaza Hotel.
일단 값이 착해서 예약을 눌렀습니다. 24일부터 30일까지 7박으로~
중간에 #치앙라이에 다녀오려면 1박은
빼야 하는데 그냥 1박 비용을 더 내기로 하였죠. 언제 치앙라이
갈지 정해지지 않았으니 선택이 없었습니다.
24일 밤 늦게 도착하고 하루를 자고 났는데 호텔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오래된 호텔이라서 그런지 로비도 넓고, 마당도 괜춘하고, 방도 너른하고, 열쇠도 고전풍의 그야말로 아늑 했습니다.
위치는 92 Sridonchai Road, Changklan 인데
#올드시티에서도 멀지 않고 #Night Bazzar 도 아주
가깝습니다.
로비 소파가 아주 푹신합니다.
앉아서, 기대서 잠도 자기 편합니다.
오후에는 태국 #전통악기 공연이 있습니다.
남녀 둘이서 연주를 하는데 섬세한 선율이 태국 고유의 멋을 더해줍니다.
또 피아노도 로비에서 연주를 해주니 품위를 생각해주는 호텔입니다.
혹시 태국에 오시는 분 들을 위하여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