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센세 3/5 새벽 2시 30분 방송2 - 16권 표지 컬러작업

[지옥의 후부키]

http://cafe.daum.net/HunterD/MMUN/747

아침의 이 글에서 이어져요

영상링크

http://www.ustream.tv/recorded/113377825

새벽에 방송 끝부분에 생방 참가했던 기억으로는 크게 정보는 없었던 것 같은데 혹시 뭐 있는지 볼께요.

펜이나 물감 고르시면서 하시는 말씀은 그냥 생략할 께요 ㅋㅋ

센세 : 이것만으로는 후부키랑 겹쳐 버리지요.

센세 : 사이타마는 좀 더 나중에 디테일 넣을테니 지금은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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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이녀석 눈 무슨 색깔일까? 뱅이 회색이었으니까 이녀석도 뭐 회색일까? 형제는 같은 눈색깔일까요? 일본사람은 모두 검은색이지만 해외에서는 형제끼리 눈 색깔 다르거나 하는 걸까? 일단 회색으로 칠하자.

( 역주 : 노인에게 이녀석이라고 하시는 센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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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젠장 콧물이 괴롭네. 하지만 안 잘거다. 그렇게 쉽게 잘 것 같으냐? 라고 말하면 플래그 선 것으로 밖에 안 느껴지지만요. 말하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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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ONE선생님의 꽃가루 알러지 만화가 있었죠. 옛날에. 재채기 라는 만화요. 그 해의 꽃가루가 특수한 꽃가루라서요, 감염된 사람이 괴인화하는 거에요. 뿔 같은 게 나면서...다른 생물이 되버려서. 그런데 주인공은 재채기로 적을 무찌르는 거에요. 특수한 꽃가루 알러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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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이야기의 기본 구조는 원펀맨과 같아질 것 같은 느낌인데요ㅋㅋ 일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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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앗! 위험하다 녹색이다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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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평범한 사람은 우주에 가면 혈액이 끓는다는 데요" 아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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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음 하지만 실은 그런 것 사고든 뭐든 해서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우주개발 하는 중에. 선외에 튕겨져 나간 인간이 우주 공간에서... 끓는 게 리얼하다면 최근 영화에서 그런 묘사가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대부분 얼어 붙잖아요? 스타 워즈의 레아 공주도 얼었다는 것 같고요. "것 같고요"라고 말한 건 제가 그 장면 안봐서 알지 못하지만요. 가오갤에서도 얼었으니까요. 욘두와 그 동료들. 그게 꽤 리얼한 묘사 아니었을까? 알 수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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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 얘기 조금 더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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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천둥소리가 굉장해! 컴퓨터 괜찮은 건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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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폭풍우로, 번개 떨어져서 컴퓨터 날아갔다는 건 아직 경험이 없네. 그러고 보니. 이런 말 하고 있는데 쾅하고 떨어져서 컴퓨터 나가면 재밌겠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이런 이야기 하고 있으면 쾅하고 떨어지지. 쾅하고 떨어져서 컴퓨터가 팍하거 나가고 "우와악" 하...냄비가 폭발했을 때 처럼. 냄비가 폭발할 리 없다고 말했더니 폭발하는 걸 한번 했었으니까.

1 03 30

센세 - "두 번정도" 우와!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 일인가요? 위험해! 번개 위험하네.

1 04 46

번개로 컴퓨터 날아가는 이야기 좀 더 하시네요. 오늘 새벽 방송은 초반부 말고는 별로 건질 게 없네요 ^^;;;

1 07 54

센세 - 재밌을 정도로 비내리네. 영차

( 빗소리랑 천둥소리에 신난 센세가 창문 열으셔서 빗소리 때문에 목소리도 잘 안들리게 되었네요ㅋㅋㅋ )

1 08 35

센세 - 천둥 안치려나? 재밌어서 창문 열어 보았는데... 와라! 커다란 거 와라! 쾅 하고 와라!

1 09 31

센세 - 만약 낙뢰로 컴퓨터 나가면 대응해 주는 곳 있나? 천둥이 어지간해서는 안오네. 아까는 엄청 떨어졌는데.

1 10 58

센세 - "선생님, 뒷표지에 데스 개틀링을 그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 아.. 많이 그려 놓았어요. 이거 칠하는 거 큰일이겠네.

( 역주 : 그나마 건진 뒷표지 채색전... 화면 캡처는 wlstn님이 해주셨으니 저는 센세 비오는 거에 신나하시는 것까지 넣어서 동영상으로 캡쳐해 봤어요 ^^ ) 

1 12 35

센세 - 뭐야 비가 잦아졌잖아. 재미없게.

1 13 03

센세 - "서로 등 마주보게 할 수 있나요?" 라기 보다는 대칭이 되어 있죠. 이런 느낌이겠죠? 나란히 두면 유수...가 아니였지. 그러니까... 뭐였지? 유수..암쇄...굉기공렬권이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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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우헤헤헤 "밖으로 뛰어나가 쇼생크 놀이" 하하하 좋네요. 그거지요? 양손 펼치고 위를 바라보는...먼저 하수관에서 나오지 않으면 안되겠네요? 그거. 그것도 좋은 영화였지...좋은 시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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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그렇지요. "잠깐 당신 뭐하는 겁니까?"하고 경찰검문 받으면 후려 갈겨서 매트릭스 레볼루션 놀이도 할 수 있겠네요? 잡혀 가겠지만.

1 17 40

센세 - 완전히 가랑비가 되었다. 한방 정도 번쩍하고 와도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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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임파스토(겹쳐 칠하는 유화 기법)해 볼까?

1 21 49

센세 - 잠깐 야식을 먹습니다. 사과와 햄과 치즈입니다. 뭔가 재료 같네. 재료 잖아 이거.

( 먹방 멘트는 중요한 거 없으면 생략할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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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이거 갈색인가? 이거 갈색 맞나? 이거 갈색이죠? 갈색.

( 팔레트를 화면 가까이 대고 시청자에게 색을 확인해 보시는 센세... 역시 색맹 떄문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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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꽃가루가 괴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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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힘드네 슬슬 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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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 안녕히 주무세요 "잔다 잔다 사기" 그렇지요 그렇게 되기 전에 빨리 잘께요.

역시 아침에 예상했던대로 별 정보는 없었네요 ^^;;;

그냥 무라타 센세 빗소리랑 천둥소리에 신나하는 것이 재밌었던 것하고

물감 색깔 시청자한테 물어보시는 것 정도...?

16권 뒷표지가 AB급 히어로 단체사진인 것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시는 것일테고요.

[카페에산다]

4권 표지의 실버팽 보니까 요즘 그리는 표지보다 힘은 많이 들어간거 같군요
봄브도 저정도로 그리려면 한참 손봐야되겠는데요

[지옥의 후부키]

영상 끝부분에서는 제법 비슷한 느낌 드는 것 보면 그렇게 한참 걸리시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카페에산다]

펜선도 그렇고 색칠하는것도 쉽게쉽게 잘하더군요
뭐 우리네에게는 전혀 쉬운게 아니지만

[카페에산다]

A,B 히어로 떼샷이 백커버였군요. 등장인물 소개인줄 알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