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자들을 세워서 일하게 하셔
에스라 3장 8절- 9절 2024년 5월 26일 주일 오전 말씀지
오늘날 무조건 예수만 믿으면 복받고 천국가는 것이 복음인 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도 요한을 통하여 나타내주신 영생이 무엇인지? 하나님 나라가 무엇인지? 알지 못할 뿐 아니라 환난을 통하여 얻게 하시는 가장 복된 첫째 부활도 아예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한 자들이 많습니다. 마치 포로 생활에서 태어난 자손들처럼 애굽이 어떤 곳이었는지? 광야가 어떤 곳이었는지? 왜? 가나안에 들어오게 하셨는지? 들어보기는 했지만 잘 알지 못한 것과 같습니다. 젊은 자들은 옛 예루살렘 성전에서 제사 한 번 하지 못하고 들어서 머리로 지식으로는 알고 있기에 노인들처럼 신령과 진정의 예배는 없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포로 생활에서 돌아오게 하신 11명의 지도자와 유다 지파 레위 지파 제사장들과 성전 봉사 수종자들의 후손까지 다 합해서 42,360명이 2년간 철저히 회개하며 준비하였다가 드디어 무너졌던 성전 터에서 제사하며 기공식을 하게 하시는데 성전 건물을 지을 때 감독들을 세워서 일하게 하시는 양식을 주십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제사하는 귀한 성전이니 아무렇게나 지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령 시대에 보내신 하나님의 아들들도 복음으로 영이 살리심 받아 자기 몸이 귀한 성전인 줄 알았다면 이제부터 모든 성경을 양식 삼아 신령한 건축자가 되어 세우기를 조심할 것입니다. 고전3:10-
아무나 복음이 믿어지는 것이 아니며 아무나 자기 몸을 성전 삼지 못하며 아무나 영광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수도 없습니다. 가난한 심령되게 하사 복음이 믿어져 영이 살리심 받게 하시고 때마다 날마다 주시는 진리의 양식을 부지런히 받음으로 영적으로 자라나 거룩 생활이 이뤄지게 하시는 것입니다. (요17:17) 특히 신부의 믿음으로 자라나 순교케 되는 것은 더욱 아무나 얻는 것이 아닙니다. 안타까운 것은 믿는다 하면서도 영적 성장이 일곱 단계인 줄 모르는 자들이 너무나 많은 것입니다. 요한을 통해 성령을 일곱 영이라고 하신 것이나 (계1:5)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입힌 채색옷을 글자로 보는 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창37:3-
그러니 복음이 믿어져 영이 살아나야 하고 주시는 모든 말씀을 주실 때 양식으로 받아 자라기 위해 주일을 주실 때에 지켰어야 하고, 새벽을 주실 때에 깨웠어야 합니다. 무엇 때문에 살고 있습니까? 노후를 걱정하고 있습니까? 준비했으나 노후까지 살지 못하고 가는 자도 많고 많은 것을 준비했으나 어리석은 부자처럼 즐거움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8절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에 이른지 이년 이월에 빼앗겼던 성전에 기구들을 가져왔고 모든 재료가 준비되기까지 약 2년 동안은 지난날의 잘못을 절저히 회개하며 감사의 예물을 드리며 제사와 절기만 지켰습니다. 성전 건물은 없어도 조석으로 제사하였고 모두 즐겁게 안식일과 월삭에 그리고 절기 때마다 일제히 제사를 한 것입니다.
(스3:4) 성령 시대인 지금은 먼저는 내 몸을 성전 삼고 가정에서 자녀들과 예배하고 심지어는 직장인들과 모여서 어디서나 예배할 수 있으며 주일과 수요일과 새벽에는 아버지 집에 나와 다 함께 양식을 받기 위해 나와서 예배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도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갔다고 벨릭스 총독 앞에서 나타냈습니다. 행24:11-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다른 형제 제사장들과 건물 성전을 짓는데 앞서게 하신 자들은 이미 자기 몸을 성전 삼은 자들입니다. 그중에 왕손 스룹바벨과 제사장 예수아가 가장 앞서서 일한 자인데 그들은 앞서 일하는 대로 상입니다. 스가랴 (여호와는 기억하심) 선지로 성전 회복에 앞장 설 자인 예수아를 대제사장 여호수아로 (슥3:1-10) 스룹바벨을 기름 발리운 자로 나타내주셨습니다. (슥4:1-10) 성령 시대에는 내 몸을 성전 삼고 살게 하시려 사도들로 터를 닦아주셨고 계속해서 영적 양식을 받게 하사 영을 자라게 하셨습니다.
레위 사람들과 무릇 사로잡혔다가 예루살렘에 돌아온 자들이 레위 사람들은 직분자들입니다. 11명의 앞선 자를 따라서 자기가 할 일을 하기 위해 기쁨으로 돌아온 자들입니다. 이땅에 성전 봉사에 쓰시려 보내신 자들입니다.
민8:14-
오늘도 직분자들은 은사와 복을 주사 일하게 하셔서 나에게 주실 영광을 주실 것을 바라보고 맡기신 일을 기쁨으로 감당할 것입니다. 영광의 직분은 아무나 주는 것이 아닙니다.
역사를 시작하고 이십 세 이상의 레위 사람들을 세워 어릴 때 성전 봉사 교육을 받고 20세면 직분을 받고 나가서 일하는 때입니다. 애굽에서 나와 광야를 지나게 하실 때 20세 이상은 청년들로 싸움에 나갈만한 자로 계수하였습니다. 민1:3-
오늘날 유치, 유년, 중학, 고등교육만 마치면 당연히 일을 해야 하는데 대학을 나와도 일하지 않는 자가 많은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미국은 18세가 되면 독립을 하게 합니다. 그러니 자립심이 생겨 세계에 강대국인 것입니다. 그 배후에는 청교도의 신앙이 밑받침이 되어있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면 먹을 것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살후3:10-
안수집사 권사되어 일하지 않는 자는 영의 양식을 받지 못하는 자리에 떨어지게 됩니다.
여호와의 전 역사를 감독하게 하매 대형 건물의 부실 공사가 나오는 이유는 감독자도 없이 아무렇게나 건물을 지었기 때문입니다. 한 번뿐인 세상에 하나님의 아들로 보내사 몸을 성전 삼고 영광에 합당한 열매맺는 생활을 하다가 오라고 하셨는데 아무렇게나 믿었으니 그 믿음은 헛됩니다. 오늘날 신앙생활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나를 낳아주신 복음의 아비와 지도 인도할 감독이 필요한데 목사와 장로가 감독자들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로 딤전3:1절에 감독에 합당한 사람을 나타내어 주시는데 먼저 선한 일인 생명 역사에 자기의 생명까지 다 바치는 것을 기뻐하는 자요 2절에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는 가정적으로 흠이 없어야 하며 절제, 근신, 모든 생활에 본이 되야 하며 3절에 돈을 사랑하지 않는 자요 온유한 자입니다. 너무나 중요하기에 디도서에도 다시 기록해주셨습니다. 딛1:6-9
오늘날 예배당마다 감독하는 직분인 목사 장로들이 영적인 것에 무지하여 제대로 훈련 연단 도 받지 못하고 재산만 있으면 학벌만 있으면 오래 믿었으면 무조건 세우는데 교회마다 경쟁이나 하듯이 장로 하나라도 더 세우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제대로 된 감독이 없고 사사 때처럼 다 자기 멋대로 하다가 책망하면 안 맞는다고 다른 곳에 가는 장로들도 많고 하기 싫으면 직분자의 생활도 그만두는 시대입니다. 삿21:25-
오늘날 감리교가 감독이 정치하는 교단인데 그 감독 목사가 교권을 쥐고 명예욕에 빠져 타락하면 그 교단은 자유주의 세상주의로 흐르게 되는 것입니다. 장로교는 장로정치인데 다수 의결로 모든 것을 결정하여 교단이 나가는 방향을 정하는데 역시 정치 목사들이 판을 치면 타락 종교가 되어 결국 조롱받는 자리에 떨어져 사람들에게 짓밟히는 것입니다. 마5:13-
성결교 역시 성결한 생활을 해야만 천국간다고 하는데 목사들이 성결치 못하면 그 교인들은 포도나무에 붙어있지 못한 가지처럼 다 불사름을 당하게 됩니다. 요15:6-
포도 나무의 가지는 택자들로 불사름은 죽어서 가는 지옥이 아니라 사는 동안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음에 괴로워 원망 불평하며 죽지 못해 억지로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9절 이에 예수아와 그 아들들과 그 형제들과 갓미엘과 그 아들들과 본받고 따를 앞선 자들은 가장 먼저 가정을 바로 다스리는 자입니다. 예수아 제사장은 자신도 거룩 생활하며 자녀들까지도 바로 양육한 지도자입니다. 또한 예수아의 형제들도 다 함께 거룩 생활에 힘쓰고 자녀들도 신앙을 유전한 자들입니다. 갓미엘은 레위 지파로 보내신 자로 뜻이 ‘하나님의 사자’ 로 백성들 앞에서 계명을 지켜 거룩한 생활을 하기로 인 침을 받은 자입니다. 느10:9-
그 자녀들까지 함께 나감으로 복된 가정인 것입니다. 지금도 모든 생활에 본이 되고 빛이 되고 덕을 세우는 분들이 본받을 만한 교회의 감독인 것입니다.
유다 자손과 헤나닷 자손과 그 형제 레위 사람들이 유다 자손은 성전 회복에 앞선 자들이요 헤나닷은 레위의 한 자손으로 그 형제들과 합심하여 일한 자입니다. 이름의 뜻은 ‘신은 은혜’입니다. 나타내신 이름의 뜻을 정리하면 구원이 믿어지게 하신 예수아요 하나님이 세우신 갓미엘이요 그들은 모두 은혜에 감사하는 헤나닷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레위는 ‘연합’ 이라는 뜻인데 모두 옳은 일에 하나를 이룬 자들이 함께 성전을 회복케 된다는 것입니다. 직분 자들끼리 연합하여 일한 것입니다.
일제히 일어나 하나님의 전 공장을 감독하니라 한마음이 되지 아니하면 성전 짓는 일은 진척될 수 없습니다. 공장은 성전을 짓는 일군들로 그 일군들을 감독하는 자들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하나 하나 성전을 짓는 것을 감독하는 자들입니다. 역시 오늘날의 교회에도 반드시 감독이 필요합니다. 먼저는 영적 생활을 하려면 영혼의 목자시요 감독자이신 주(가죽옷 구원) 예수(십자가 구원) 그리스도(성령으로 불러서 믿게)께 돌아와야 하며 벧전2:25-
이제 때를 따라 영의 양식을 나눠주는 아버지 집에 나왔다면 영의 양식을 나눠주라고 세워주신 본받을 만한 감독들의 지시에 따라야 합니다. 행20:28-
그런데 오늘날 그 감독들의 타락으로 많은 교회가 세상 주의로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포로로 잡혀가기 전에 감독같이 세운 예레미야 선지 같은 부들을 통해서 말씀을 주셨지만 듣지 않음으로 포로로 잡혀갈 수밖에 없는 괴로운 생활을 하게 된 것입니다. 렘10:18-
요한을 통하여 (요20:15-18)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시몬에게 세 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고 1.내 어린양을 먹이라 (구원의 복음) 2.내 양을 치라 (은혜의 복음) 3.내 양을 먹이라 (영광의 복음) 하신 뜻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두 번째 내 양을 치는 것은 영적 양식을 받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고 주일을 지키지 않고 잘못된 길로 갈 때에 책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귀에 듣기 좋은 소리만 하는 밥벌이 목사가 많아지고 벙어리 개같이 다가올 환난을 한 번도 말하지 아니하는 목사들이 인기를 얻는 시대입니다. 갈수록 아무의 간섭도 받지 않으려는 젊은 세대입니다. 그러면 재산 잃고 굶주리는 온갖 어려움을 당한 후에야 그때 하나님 말씀대로 할 껄, 부모 말 들을 껄하며 탕자처럼 후회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