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 (골로새서 1장 23절 말씀)
우리가 그리스도 앞에서 흠 없고 거룩한 모습을 서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믿음에 거하는 것입니다. 믿음에 거한다는 것은 일회적인 사건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이 전에 에바브라를 통해 들었던 복음을 지속적으로 되새기며 그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터 위에 굳게 선다는 것은 건축에 쓰이는 표현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들이 들었던 복음을 굳게 붙잡으라는 것입니다. 복음의 내용이 무엇이었습니까?
바울 사도가 앞에서 죽 설명한 것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만물이 창조되었고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인해 만물이 하나님과 화해하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으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위에 굳게 서야 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면 안 됩니다. 복음은 믿음과 함께 소망을 일으킵니다.
어떤 소망입니까?
우리가 그리스도 앞에서 흠 없는 자로 서게 될 것이라는 소망입니다. 만물이 이미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해했지만 또한 미래에 완성될 것이라는 소망입니다. 소망과 믿음은 함께 가는 것이며 우리들은 미래의 소망을 가지고 현재의 믿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 복음은 천하 만민, 아니 모든 만물에게 전파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되었으며 우리들에게까지 전파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꽉 붙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