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젠취 - 체인질링
-피라미드식이랄까 작은미션들 깨서 중간미션(전투) 달성해나가면 최종전투가 해금됩니다. 맘먹고 달리면 가장 빨리 엔딩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중 미션들 깰것만 깨도 되고 각각의 클리어 보상으로 캠패인 진행이나 최종전투 진행에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보상을 잘 읽어보세요.
-인지율(발각확률)을 담보로 높은 보상(돈, 고유자원, 비밀지부 확장 확률 등)을 해도 되고 조합해도 됩니다. 다만 수익건물은 기생하고있는 곳의 수익률에 비례하는 건물(인지율 감소시킴)과 고정 수익(인지율 상승시킴)이 있으니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됩니다.
-자금이 감당된다면 군단을 빠르게 늘려 빠르게 진행하는것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비밀지부 확장에도 도움이 되지만 소~중 미션들이 맵 전체에 고르게 펼쳐져 있기 때문입니다.
2. 케세이 - 옥룡 원보
-스토리라인을 빠르게 깨려면 확장을 빠르게 해야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스토리진행을위한)특수건물을 지을 수 있는 땅을 먹고 깨면 됩니다. 외교를 잘 하신다면 통행 협정 맺고 필요한 땅만 먹으면 빠른 클리어 가능할 듯 합니다.
-스토리 진행을 위한 특수 건물을 지으면(완공 기준) 근처 3개의 지점에(보통 고르게 펼쳐져 있음) 1~2턴 후 리자드맨 군단이 나타납니다. 턴이 지나 군단 소환되기 전에 지점으로 가면 기습공격 판정으로 유리한 전투를 할 수 있습니다.(자동전투 가능)
-캠페인의 음-양 은 지역영지별로 묶여서 계산됩니다. 디버프는 없고 음에 치우친 것, 양에 치우친 것, 균형이 맞는 것 3가지로 나뉘어지는 수준입니다.
-군단 음-양 은 이제 그냥 연구에 따라 버프(이동거리 증가, 유지비감소 등) 적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에만 영향주는 듯 합니다.
3. 키슬레프 - 노파 오스탄키야
-고유자원(혼령 정수)을 소모하면 캠패인 능력이 해금되는 것과 함께 스토리 전투가 열리게 됩니다. (노파 오스탄키야 고유)마녀의 오두막에서 소모하거나 캠페인 능력을 사용하여 누적 소모에 따라 해금되므로 여유가 된다면 턴마다 꼬박꼬박 사용해봅시다.
-마녀의 오두막에서 만드는 축복과 저주는 군기 적용처럼 전투 준비 화면에서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군기와 별도 적용. 중복 가능.)
-마녀의 오두막에서의 재료 해금은 그린스킨의 배불뚝이 그롬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하실 겁니다. 재료 해금은 재료에 마우스를 올려 조건을 확인해봅시다.
첫댓글 이 번 dlc 돈값 하나요? 전 너무 비싼거 같아서 안샀습니다. 여태 케찹dlc 빼고 거의 대부분 발매하자마자 샀는데 이번에 가격 올리고 미래 타령하는거 보니 구매욕구가 사라졌어요.
결론은 dlc만 놓고 보자면 가성비는 좀 떨어진다. 입니다. /// 케세이는 그냥 조정된 정도? 키슬레프는 무난(새로운 시스템, 유닛추가). 젠취는 새로운데 밸런스쪽을 생각 덜 한 느낌이 듭니다.
물가 상승을 고려하자면 (환율에 비해 한국가격은 덜 올랐다고 하더라고요? 아마도!) 무난한 느낌은 있지만.. 제발 버그 패치를 파는 뉘앙스가 좀 불쾌합니다.
햄탈 시리즈 가성비를 따져보자면..
햄탈1 45000원이었었나요? 새로운 시스템, 유닛, 세계관 등 가성비 엄청났었죠. 각 dlc 가격들은 기억이 안나네요.. 본편 가격은 가성비 좋았습니다.
햄탈2 가격 비슷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일단 모드 없이 카메라 축소(확장?)가 좋아졌고, 점령지들의 기후 시스템으로 전국통일이 가능해졌었죠. 자잘한 시스템 개선이 있었고, 햄탈만의 시스템과 느낌들은 잘 유지되었습니다. 가성비는 1과 비교하면 무난이랄까요.
햄탈3 그래픽과 엔진이 조금 바뀐 느낌(느낌!!)이 들긴 합니다만.. 군단이 잘 찢어지고, 지형에 끼고.. 불편한게 너무 많아졌습니다. 고치고 나오든가... 가격도 올랐죠? 가성비는 조금 떨어졌죠.
거기에 dlc는.. 본편에 비하면 더 떨어지긴 합니다.
@earthnet 혹시 그때 그시절 햄탈시리즈 본편 가격과 dlc들 가격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을까요?
본편 가격 %를 따지자면.. 가격 비례 구성물의 가성비를 더 잘 따져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근데 버그픽스가 dlc 후순위로 밀리는 느낌이 참...
브레통 여식과 예언가 서약 갱신 불가능하다든가..
유닛 생산이 불가능하다든가..
전투에서 유닛이 끼어서 먹통이 된다든가..
공/수성 전투에서 유닛이 지형물에서 1자 대열로 늘어난다든가(AI)..
해상 부유물 먹으면 굉장히 높은 확률로 게임이 뻑난다든가..(턴 오래될수록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듯 합니다.)
이런 무궁무진한 버그들이 있는데.
햄탈이 적자나 아니면 소득이 애매하다면 인간으로 이해하겠는데, 잘 모르겠네요.
근데, 우리들이 일상에서 소비하는 유흥 물품들에 비하면 게임들이(패키지게임들) 가성비 좋은건 맞네요.
담배, 술, 외식 등에 비하면 어쨌든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earthnet 최근 왠만한 a급 작품이 69900원 거진 7만원이고 3~4년전쯤 6만원대였을걸요. 햄탈1은 아마 55000원 정도? 5만원 중반일겁니다.
@hicpari 플탐 생각하면 가성비가 그렇게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네요. 쉬움/쉬움으로 dlc팩션 3개 깨는 거가 30시간 좀 안걸렸으니깐.. 본인 실력 맞게 즐기면 플탐면에선 적당한 것 같네요.
그러면 재미나 흥미, 새로움과 로망같은걸 생각해보면.. 조금은 부족할지도 모르겠네요. 햄탈3 기본판에 수정과 추가를 조금 얹어서 낸 것이니까요.
그래도 가격과 구성물만 놓고 생각하면 그냥저냥 무난한 듯 합니다.(턱걸이로..)
게임측 사람이 햄탈시리즈를 인질로 놓고 말한 것이나, 버그 수정(해상 부유물 죽어도 안 고치나봅니다.......)이 아주 늦거나 안하는 걸 생각하면.. 심기가 좀 불편하고요.
@earthnet 저는 전 이전 dlc랑 딴게임인 발더스게이트3랑 비교하니 제값주고 사기 돈아까워서.. 이번 dlc는 패스입니다! 카오스 전사는 사놓고 내리 세판할정도로 재밌게 했었는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