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세번이라 했던가!
2017년 2019년 완보하고
이번이 세번째 출전이다.
2월 22일 목요일 저녁부터 일정이 시작된다
포항에서 항공권 예매를 했지만 비때문인지 바람 때문인지 결항되어 급하게 김해공항으로 달렸다
요런것들을 배정 받고
저녁을 먹고 방 배정받아 여정을 푼다
가끔 참석했을때 만나던 몇몇 낮익은 얼굴들도 있다. 여전히들 건강한 모습들이다. 세월이 흘렸음에도 변함없이~
새벽 6시30분 출발전에 잠시 스트레칭으로 이제출발이다.
비가온다. 좀 불편하겠지만 그래도 대원들은 힘차게 앞으로 전진한다.
우리도 그틈에 낀다.
바위염전
비도 오고 바람도 심하다
바지아래로 비가 스며 신발을 적신다.
체크포인트
스템프 찍어주는곳.
전복물회로 정심을
포항식을 좋아하는 우리들에겐 그다지...
길가에도 봄은 시작되어 있었다.
붕어빵도 사먹고. ㅋ
첫날 걸음을 마치고
첫날은 약 45키로. 조금은 짧은거리라 다행이다. 비로인해 발이 고생을 많이 했다.
식후 객실에서~~
둘째날도 스트레칭으로 준비하고
비 예고는 있지만 다해히 우산 쓸 정도는 아니어서 참 다행이다
체크포인트
기대하던 진수성찬. 모슬포 대방어.
맛나게 먹고 힘내고
먼나무?
운영진에서 예정한 거리보다 6키로 정도 더 길다. 잘못된 측정거리였다.
어두워서야 숙소 도착했다.
3일째 오늘은 1시간 일찍 출발한다. 거리가 길다. 워크들은 여전히 출발선에서 각오를 다지고
제주의 바람을 맞는다
보말칼국수
오후엔 사진이 없노? ㅋㅋ
가장 힘든 4일차
걷기연맹 교수님의 말씀
1.비도 자연이다
2.걸어라.관속에도 걸어 들어가라.
3. 몸을 떠나 정신으로 걸어라.
4.고통도 즐겨라
해물뚝배기
피데기 오징어.
요즘 어디가나 손가락 하나로 주문하고 기다려야 한다.
요것도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도 모른체 주문했다가 15분 이상 기다려 만팔천이나 지불하고 싸오신 귀하신 오징어다. 그래서인지 더 맛나다. ㅎ
제주무 예쁘다.
밭 경계 돌담
편의점 커피도 마셔가며~~
이젠 고통도 즐겨야 하는가!
터덜터덜 한발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