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동굴법당 경남 밀양,여여정사
부처님 마음처럼 흔들리지 않고 고요한 마음, 곧 시비 분별을 벗어 버리고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사는 마음을 여여한 마음이라고 합니다. 여여한 마음을 가슴속에 품으면서 경남 밀양에 있는 여여정사를 다녀왔습니다. 여여정사는 정여스님께서 1990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불사를 시작하셔서 지금 현재도 불사가 진행 중인 사찰입니다. 아픈 분들이 기도하면 병이 낫는다는 약수가 예로부터 유명합니다. 그 약수가 있는 곳에 동굴법당을 지었는데요. 그 동굴법당은 약사여래불이 주불로 계신 약사전입니다. 내부가 2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연못과 수많이 불상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고 웅장한 대웅보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관음보살, 108동자승, 백옥 관음대불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 여여정사에서 약 10km 거리에 있는 만어사에도 가보았습니다 만어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산에 있는 삼국시대 금관가야의 제1대 수로왕이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사찰입니다. 만어사 미륵전 아래에는 무수한 돌무덤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이것은 고기들이 변해서 된 만어석이라고 합니다. 기이한 바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경남 밀양에 있는 여여정사, 만어사를 가보실까요?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즐겁게 보시고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밀양,삼랑진 여여정사
밀양시 삼랑진역에서 23.7km 약 45분 거리이며 금오산(해발 766m)에 위치해 있다. 이 절은 근세에 창건한 여여정사 힝다.
부산 범어사 주지를 역임하였던 정여스님이 1995년 부산에 여여선원을 개원하고 이곳에 부지를 매입하여 불사를 시작한진 10년 만인 2005년 4월 석굴 약사전 봉불식을 가졌고 그 후 계속 이어진 불사로 지금의 사찰규모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현대식으로 지어진 약사전은 굴법당으로 유명하며 이 절의 주지이신 도명스님이 맡고 있다고 합니다.
▲ 절 입구 주차장에 도착하면 노상에 이곳 저곳 불상들이 모셔져 있습니다.
▲ 이곳은 쉼터인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소원의 글귀 및 약속어를 적어 절을 찾는 알림을 표시해 놨다.
▲ 앞전에 올때에는 없었는데 지금 한창 공사중이며 입구 양쪽에는 기념품점이 있고 2층에는 범종이 있습니다.
▲ 대웅보전이라는 현판이 한글로 적혀 있습니다.
이층으로 된 건물인데 1층에는 극락전 2층에는 대웅보전(대웅전) 이 있습니다.
▲ 1층 극락전 모습 입니다. 중앙에는 극락정토 교주인 아미타불을 봉안하였고 양옆에는 영가를 안치해 놨습니다.
▲ 2층 대웅보전
삼존불을 봉안하였고 중앙에는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좌측에 약사불 우측에 아미타불을 보처로 사이사이 작은 입상부처는 관음보살,문수보살,보현보살,지장보살을 봉안 하였다.
▲ 대웅보전을 나오면 바로 옆에 3동좌상과 관음보살상이 있습니다.
백옥으로 조성된 관음보살상은 베트남 다낭에서 이운해 왔다고 하며 높이는 9m,무게는 35ton이나 된다고 합니다.
▲ 약사전 입구 ( 굴 법당입구)
▲ 삼존불을 중심으로 주위에는 수많은 작은 부처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 입구에 들어서면 우측으로 1층격인 법당이 있는데 작은부처에 개인 이름이 세겨져 있었습니다. 모두 옥돌로 조성되었다고 하며 약1300불 정도 된다고 합니다.
▲ 이곳은 2층격인 약사전 내부는 입구로 들어가는 곳 입니다.
▲ 중앙에 약사여래불을 모시고 있었으며 규모가 굉장했습니다.
▲ 약사 여래불을 중심으로 수많은 불상이 모셔져 있으며...
▲ 인조동굴 내부에 이렇게 어마어마한 법당은 여기 여여정사가 으뜸인듯 했습니다.
▲ 연못은 불단과 기도처를 사이에 두도 수로처럼 흐르고 있었습니다.
▲ 중앙 앞쪽으로는 맑은물이 흐르며 비단 잉어도 있었습니다.
▲ 동굴내부에는 용왕단과 산신각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 옛날 며느리의 삼대 덕목...
봉사 삼년, 벙어리 삼년,귀머거리 삼년~~~이렇게 살아야 덕목을 쌓는다고 하였답니다.
▲ 관음보살상
백옥으로 조성된 보살상 입니다. 베트남 다낭에서 이운해 왔다고 하며 높이 9미터,무게는 35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2017년 4월에 봉안 되었다고 합니다.
▲ 여여정사 범종각을 지금 공사중에 있더군요.
▲ 108동자승의 우스광스러운 모습들이 있습니다.
▲ 밀양에 있는 여여정사는 간혹 찾은 곳인데 올때마다 그 규모는 커지고 미세먼지 없는날 찾아와 그 기분 더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