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싱할 때 사진을 못 찍은것이 아쉽다. 빛살림에 들어와서 모든걸 처음 접해보는 순간순간이 신기하기도하고 재미있기도 했다. 바로 며칠 전에 저녁 산책을 하면서 10월 모임 후기를 읽었었는데 지금은 그 이야기의 주인공과 나란히 버스를 타고 가는것이 신기하다. 드디어 말로만 듣던 미용고사 시간. 스무명에 가까운 회원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신기했던 것은, 나와는 상관없는 그저 저 사람의 문제가 아닌 내 얘기이기도 하다는 것이었다. 소소님의 덧붙여진 설명대로 그 얘기를 듣고 내 기억이되어 정화작업을 하다보니 내 내면치유를 하고있는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밤새 잠을 푹 못 자고 뒤척여졌다. 미용고사를 정확히 알지도 못한채 처음 해보는 거라 제대로 하고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기도모임 때 했던 중보기도를 생각하며 열심히 했다. 책도 읽고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발전을 하리라 생각하며.. 다른 곳에서는 쉽게 들어보지 못할 자신만의 치부라고도 할수 있는 이야기를 듣게되어서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한 시간이었다.
첫댓글 일년 전을 생각해보니.. 저도 이곳이 몹시 낯선 곳이었어요. 낯가림이 심하고 소심한 성격에다 경계도 심하고 하이튼...제가 그랬어요. 지금도 남아있지요. 여하튼 이곳에서 인연 맺게 되어 반갑습니다. 아침햇살님 너무 아름다운 분이신 것 같아요.
아침 햇살님, 미용고사 시간에 정화한대로 될거예요. 이제 자기 몸의 부정적인 기억은 모두 삭제하고 신이 주신 영감의 몸으로 살아가게 될거예요. 건강한 아침 햇살님을 그립니다.^^
아침햇살님, 낯선 환경에서도 아침햇살님에게 주어진 근원의 메시지와 선물을 잘 알아차리고 누리신거 같아 감사하네요.
함께 할 수 있어 기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