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샘 채린(綵璘) 봄꽃이 앞다투어 핀다 동백이 입을 새초롬히 열고 매화가 요염하게 웃는다 이곳저곳 봉오리 벌어지는 소리에 버들개지가 와글와글 무더기로 소요를 한다 언덕배기 등 굽은 소나무 부러운 눈길을 보낸다 언제나 공평한 해님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고 부슬부슬 구름불러 냉각하고 소나무 위로 쏟아붓는다 나도 서리꽃을 피웠다 이 늦은 사월에 음악출처:http://youtu.be/xl07OwrdoEU
첫댓글 언제나 향기 가득한 좋은 고운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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