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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壬寅年 *정착과 부흥의 해* 2月 ☞영적 성숙의 달☜
삼상28:1-25절) 무당을 찾아감
요즘은 도시에서 굿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습니다. 아마 소음이 있기 때문에 하지 못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희가 어렸을 때는 심심하면, 동네에서 굿하는 모습을 자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즉 한 남자가 북을 치면, 그 가운데서 무당(巫堂)이 대나무 같은 것을 가지고 춤을 추면서 귀신을 쫓는다고 합니다.
요즘은 사람들이 굿을 잘하지 않지만, 점(占)은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전에 어떤 건물 골목에 카드로 점(占)을 치는 데가 있었는데, 젊은이들이 거기서 점(占)을 치는 것을 여러 번 보았습니다.
지나가면서 이야기를 들어 보면, *내가 어떤 사람과 결혼할 수 있느냐?, 혹은 남편이 바람나서 도망쳤는데 돌아오겠느냐?* 혹은 *어떤 사업을 하면, 돈을 벌 수 있겠느냐?* 하는 것 등이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왜 젊은 사람이 저 쓸데없는 데 시간을 보낼까?*
*점(占)을 보는 그 시간에 열심히 노력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텐데*라는 생각하곤 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 유명한 일간 신문에는 *올해의 운세*라고 해서 그날의 점(占)을 연재했는데, 그것이 꽤 인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전에 선거철만 되면, 무당과 점쟁이들이 흥왕(興旺)했습니다.
그런데 서구(西歐)에서도 점쟁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죽은 자와 접신(接神)해서 그 사람의 미래에 대하여 알아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중에는 진짜 접신(接神)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점쟁이는 진짜 귀신(鬼神)이 들어서 쓰러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런 점쟁이들은 죽은 사람이 산자와 신(神)의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에 어떤 엄마는 초등학교 다니는 여자아이를 교통사고로 잃었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죽은 딸이 너무나 보고 싶어서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에게 부탁해서 가상현실을 통해서 딸을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엄마가 가상현실이 장치된 안경을 끼고 있으면, 가상현실의 딸이 나타나서 *엄마*하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엄마는 그 아이가 진짜 자기 딸인 줄 생각하고 울며
*엄마는 얼마나 네가 보고 싶었는지 아니?*라고 하면서 딸을 안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딸은 안겨지지 않았습니다.
영화<해리 포터〉를 보면, 해리가 비밀의 방들을 뒤지다가 돌아가신 자기 엄마 아빠가 나오는 큰 거울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해리는 엄마 아빠의 얼굴을 보는 것이 너무나 좋아서 매일 그 거울 앞에 앉아서 정신없이 시간을 보냅니다.
그것을 알고 덤블도어 선생은 그 거울은 자기 욕망하는 것을 보여주는 거울인데, 그 거울만 쳐다보면, 나중에 중독되어 폐인이 된다고 하면서 그 거울을 치워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다 자신의 미래의 운명에 대하여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자신의 미래를 알 수 없습니다. 자신의 미래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최선을 다하지 않을 것이고, 자신의 미래가 비참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미리 자포자기해 버릴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미 죽은 분을 너무 사랑해서 자꾸 만나려고 하면, 산 사람을 만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울 왕은 한때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서 성령이 임하는 체험도 하고, 방언도 하고, 입신도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예언의 말씀대로 이스라엘의 왕(王)이 되어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대적(對敵)을 여러 차례 이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사람의 말을 듣게 되었고, 나중에는 우울증과 히스테리성 정신병을 앓게 됩니다.
그러다가 그는 너무 사무엘을 만나고 싶어서 무당(巫堂)을 찾아가서 *죽은 사무엘이라도 불러 올려라*고 명해서 사무엘의 영(靈)이 말을 듣게 됩니다.
그러나 그 사무엘은 진짜 사무엘이 아니고, 사탄(詐誕)의 영(靈)이었습니다.
이때 사울 왕은 이미 진(診)이 다 빠져서 제대로 서 있거나, 앉아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는 결국 그 다음 날 전쟁에 나가서 사탄(詐誕)의 영(靈)이 이야기한 대로 전쟁에 패해서 자신은 자살(自殺)하게 되고, 많은 이스라엘 백성도 함께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Ⅰ.다윗이 우려했던 현실
그 당시 다윗은 미래를 불안해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더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블레셋 땅 가드로 육백 명을 데리고 망명(亡命)해버렸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보면, 신앙이 좋을 때는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을 가지지만, 조금이라도 자기 생각에 빠지면, 당장 죽을 것 같고. 도망쳐야 할 것 같고, 더 안전한 곳을 찾아야 할 것 같은 불안이 찾아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이 가드 왕 아기스에게 망명(亡命)하면서 가장 마음에 불편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즉 다른 일을 하라면, 다 하겠지만, 만일 블레셋과 이스라엘이 싸우게 되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지경에 빠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만일 다윗이 블레셋을 배반하고, 블레셋과 싸우면, 자기가 죽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먹고 살기 위해 블레셋 편에서 이스라엘과 싸우면, 하나님을 배반(排班)하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드디어 다윗이 그렇게 우려하던 일이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그것은 곧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대대적인 전쟁(戰爭)이 일어나게 되었고, 다윗도 그 전쟁(戰爭)에 소집되었던 것입니다.
28:1절)그 때에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군대를 모집한지라.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밝히 알라. 너와 네 사람들이 나와 함께 나가서 군대에 참가할 것이니라.”
사실 다윗이 블레셋 편에 서서 이스라엘과 전쟁에 참여하는 것은 가장 좋지 못한 예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단순한 도망자가 아니라, 이스라엘과 적(敵)이 되어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죽여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블레셋 편에서는 이것이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에 부흥의 불이 꺼져 있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아는 것이 마귀(魔鬼)입니다. 즉 부흥의 불이 꺼진 이스라엘을 이기는 것은 식은 죽 먹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마귀(魔鬼)는 모든 블레셋 지도자들의 마음을 충동질해서 *지금 이스라엘에는 힘이 없다*는 것을 알고, 이스라엘을 공격할 마음을 가지게 했습니다. 그리고 단숨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가드 왕 아기스는 결코 다윗을 공짜로 데리고 있을 사람이 아니었고, 또 다윗에게도 한번 큰 공(公)을 세우고, 유명해질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찌르기 위하여 가시로 준비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블레셋 사람들이 사는 목적은 이스라엘을 찌르고, 괴롭히고 죽이는 것이었습니다.
아기스 왕이 다윗에게*이스라엘과의 전쟁에 참전해야 한다.*고 했을 때, 다윗은 이런저런 사정 때문에 못한다고 핑계를 대지 않고, 당당하게 참전(參戰)해서 *이스라엘과 싸우겠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28:2절)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그러면 당신의 종이 행할 바를 아시리이다. 하니 아기스가 다윗에게 이르되. 그러면 내가 너를 영원히 내 머리 지키는 자를 삼으리라 하니라”
여기서 다윗이 이스라엘과 싸우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일단 아기스에게 *전쟁에 참여해서 내 실력을 한번 보여주겠다.*고 큰소리를 쳤습니다.
다윗은 무슨 배짱으로 아기스에게 이런 큰소리를 쳤을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 의심을 받지 않으려고 하면, 전쟁에 참여한다고 큰소리부터 쳐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다윗은 육체적으로 안전한 곳을 찾아서 아기스에게 도망쳐 왔습니다. 그러나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다윗은 다시 정신을 차리기 시작했습니다. 즉 *이 세상에 내가 도망칠 수 있는 안전한 곳은 없구나, 그렇다면 다시 하나님을 붙들어야 하겠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기 몸은 전쟁터에 나가지만, 하나님이 틀림없이 피할 길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던 것입니다. 결국 블레셋과의 전쟁이 다윗의 마음속에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다시 일어나게 했던 것입니다.
다윗이 인간적인 생각에 빠질 때는 비겁해지고. 거짓말했지만, 다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면서 용감해지게 되었습니다. 자기는 *이제부터 하나님께서 하라는 대로 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Ⅱ.사울이 무당을 찾아가다
이제 블레셋과 전쟁이 일어났을 때, 이스라엘에서 가장 답답한 사람은 사울 왕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스라엘 왕은 적(敵)과 싸울 때,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싸워야 이겼습니다.
즉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네 적을 모두 네 손에 넘기겠다.*는 이 말씀을 붙들고 싸우면, 생각하지 못했던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면서 언제나 적(敵)을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우습게 알고, 불순종한 후부터 성령이 떠나고, 사울 왕은 더 이상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즉 사울 왕에게 바른말을 해주던 사무엘은 늙어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사울 왕을 위해서 기도해주고, 우림과 둠밈으로 하나님의 뜻을 알게 해주던 제사장 85명은 *다윗의 편을 들어주었다*고 해서 모두 다 죽여 버렸습니다.
또 사울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줄 수 있는 다윗도 블레셋으로 도망가 버렸습니다. 이제 사울 왕은 하나님의 말씀 없이 전쟁을 해야만 했습니다.
즉 아무도 하나님의 말씀을 사울 왕에게 전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사울 왕은 한때, 신앙이 좋았을 땐, 거짓된 예언을 하는 무당(巫堂)이나, 신접(神接)한 사람들을 다 죽이든지, 이스라엘에서 쫓아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스라엘 안에서 사울 왕에게 하나님의 뜻을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게 되었습니다.
미래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절대 알 수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믿음으로 나가면, 길이 열리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고, *점쟁이를 찾아가고, 자기 욕심을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결국 자기 영혼(靈魂)을 팔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출22:18절)너는 무당을 살려두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사울 왕은 우울증이 생기고, 히스테리성 발작이 오면서 굉장히 미래에 대해 집착하고, 강박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즉 *자기는 반드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전쟁을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때 사울 왕의 마음은 점쟁이를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점쟁이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사울 왕은 너무나 답답해서 미칠 것 같으니까 이런 *사악(邪惡)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 했던 것*입니다.
28:5-6절)사울이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보고 두려워서 그의 마음이 크게 떨린지라. 사울이 여호와께 묻자오되. 여호와께서 꿈으로도, 우림으로도, 선지자로도 그에게 대답하지 아니하시므로”
사람들이 평소에는 하나님의 도움이나. 담임 목사의 기도가 필요 없을 것 같지만, 당장 큰 위급한 일이 일어나면, 그때는 하나님에게 매달리게 됩니다.
그러나 그때는 너무나 늦을 때가 많습니다. 군인도 평소에는 술이나 마시고 담배나 피우고, 여자 이야기나 하지만, 막상 전쟁이 터져서 폭탄이 떨어지고 사람들이 죽어나가면, 전쟁터에 나가는 것을 굉장히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때 군인 목사가 기도하고, 또 신부가 성찬(聖餐)을 해주면, 군인들은 두려움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지 않고, 전쟁을 한 사람은 나중에 엄청난 트라우마(trauma)로 고통을 받게 되는데, 죽어가는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는 환청(幻聽)을 듣기도 하고, 적(敵)이 공격하는 상상(想像), 그리고 지금도 자기가 전쟁터에 있다고 착각하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사울 왕은 견딜 수 없는 불안에 사로잡혀서 미칠 것 같으니까 부하(府下)에게 *이스라엘에 무당이 있는지. 알아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신하(臣下)들이 *여기 저기 알아보고 난 후에 이스라엘에 신접한 여인이 있는 곳을 알아내었다*고 대답했습니다.
사울 왕은 자기가 왕(王)이 아닌, 평민(平民)인 것처럼 변장(變裝)하고, 엔돌에 있는 그 신접(神接)한 무당(巫堂)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내가 죽은 사람을 한번 만나고 싶은데. 네가 술법을 써서 죽은 자를 좀 음부에서 올라오게 해봐라”고 명령했습니다.
사울 왕이 찾아간 무당(巫堂)을 진짜 귀신(鬼神)이 들어오는 무당(巫堂)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귀신(鬼神)이 이 무당(巫堂)에게 자기를 찾아온 사람의 정체를 알려주었습니다.
즉 그는 *변장을 한 사울 왕이다!*라고 하니까 무당(巫堂)이 *왜 날 속이느냐?*고 소리 지르면서 *당신은 사울 왕이라*고 했습니다.
사울 왕은 이 무당(巫堂)에게 *너를 죽이지 않을 테니까 네가 무엇을 보았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노인이 땅에서 올라오는데, 벌거벗지 않고. 겉옷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곧 선지자의 옷이었던 것입니다. 이때 사울 왕은 사무엘 선지자의 영(靈)이 나타난 줄 알고, 땅에 엎드려 큰절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영(靈)이. 이 무당(巫堂)의 입을 통해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땅속에서 좀 쉬려고 하는데. 왜 나를 불러올려 귀찮게 하느냐?* 고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우리가 학생 때, 이 부분을 읽으면서 엄청나게 무섭기도 했고, 또 혼란스럽기도 했습니다. 즉 *어떻게 해서 무당이 이미 천국에 간 사무엘 선지자를 불러올 수 있느냐?* 는 것이었습니다.
더욱이 성경은 일점일획도 틀린 부분이 없다고 했는데, 여기서 나타난 사무엘이 진짜 사무엘일까?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모습은 진짜 사무엘이 아니고, 악한 영이 사무엘의 흉내 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악령(惡靈)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너무나도 하나님의 말씀과 똑같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까지는 마귀(魔鬼)도 하나님의 뜻을 들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마귀(魔鬼)는 그 이상은 알 수 없습니다. 즉 마귀(魔鬼)는 자기가 들었던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울 왕을 더 병들게 하였고 더 자포자기(自暴自棄)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Ⅲ.사울의 병
무당(巫堂)이 불러올린 악령(惡靈)은 거의 진짜 사무엘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물론 무당(巫堂)의 입으로 말한 것입니다. 그리고 무당(巫堂)은 귀신(鬼神)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즉 귀신(鬼神)은 사울 왕에게 *네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해서 아말렉을 칠 때, 다 죽이지 않았으므로 하나님이 너를 버리셨고,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과 너를 블레셋 군대의 손에 넘겨서 너와 네 아들들이 죽어서 나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신접(神接)한 여인의 말은 부분적으로 맞기도 하지만, 사실은 거짓말이기도 합니다. 즉 사울 왕은 아말렉을 칠 때,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순종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가 제사장 85명을 *다윗을 도왔다*고 오해해서 죽인 것은 엄청난 범죄 행위였습니다.
그리고 그(사울 왕)는 나라 일은 돌보지 않고, 다윗만 죽이려고 쫓아다녔습니다. 그러니까 나라가 엉망일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또 내일 *사울 왕이 죽는다*는 무당의 말은 맞습니다. 그러나 사무엘 선지자와 같이 있을 순 없는 것입니다. 단지 사울 왕은 사무엘을 가장한 악령들과 같이 지옥에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때. 사울 왕의 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즉 사울 왕은 이 무당의 말을 듣고. 너무 충격을 받아 그 자리에서 쓰러져 기절해버렸습니다.
28:20절)사울이 갑자기 땅에 완전히 엎드러지니. 이는 사무엘의 말로 말미암아 심히 두려워함이요. 또 그의 기력이 다하였으니. 이는 그가 하루 밤낮을 음식을 먹지 못하였음이니라.”
사울 왕은 무당(巫堂)이 하는 말을 듣고, 완전히 충격을 받아서 정신을 잃고 혼절(昏絶)을 해버렸습니다. 그 이유는 이 악령(惡靈)이 하는 말이 너무나도 두려웠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력(氣力)이 바닥나버렸기 때문입니다.
사울 왕에게 성령이 떠나고, 우울증과 히스테리를 앓게 되면서 나타난 증세는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즉 우울증과 히스테리가 심해지면서 위(胃)나. 창자나. 심장이나. 식도(食道)를 조절하는 호르몬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마 그는 아주 소량(少量)의 음식을 먹으면서 살았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에게는 생(生)의 의욕(意欲)이라는 것이 없고, 살아야 할 이유가 없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울 왕이 자살(自殺)하지 않았던 것은 *자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울 왕은 성령이 떠나신 후에 기력(氣力)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대개 이렇게 되었을 때는 정말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곳에 가서 쉬면, 기력이 좀 회복이 되는데, 사울 왕은 그런 와중에도 계속 다윗을 죽이려고 쫓아다녔던 것입니다.
사울 왕은 이미 전쟁을 할 수 있는 기력(氣力)이 없었습니다. 그는 칼을 들고 싸우기는커녕. 제대로 않아 있거나 서 있을 수도 없었습니다. 물론 자기 생각으로는 얼마든지 싸울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이미 기력(氣力)이 전혀 없었고, 그냥 두어도 죽을 정도였습니다.
이것이 곧 요즘으로 치면, 돌연사(突然死) 아니면, 암이 생긴다든지, 혹은 고통을 견디다 못해서 자살(自殺)하는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가 너무나 침체되어 *죽여 달라*고 했을 때, 떡과 물을 주시면서 *먹고 자라*고 하셨습니다. 엘리야가 한 며칠을 먹고 자니까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또 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왕상19:4-8).
만약 사울 왕이 진짜 사무엘 선지자를 만났더라면, *당신은 전쟁에 나갈 기력이 없다*고 하면서 *이번 전쟁에서는 항복하고. 쉬어야 한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당(巫堂)이 이야기한 것은 *전쟁에 나가라*고 충동질하면서 *너와 네 아들들이 죽을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떠난 사울 왕에게는 희망이 없었습니다. 그는 욕심만 가지고, 이스라엘을 차지하려고 했지만, 그는 우울증으로 기력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더욱이 기력(氣力)이 하나도 없는 것을 보고, 무당(巫堂)은 사울 왕에게 *제발 음식을 잡수시고 가라*고 부탁했습니다.
사울 왕은 *안 먹겠다.*고 버티었는데, 그 이유는 자기가 살 희망이 없고 음식도 먹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무당(巫堂)과 신하(臣下)들이 사정사정해서 사울 왕은 무당(巫堂)이 잡은 송아지 고기를 먹고, 기력은 조금이나마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기력이 다 빠진 상태에서 전쟁터에 나갔다가 결국 칼을 제대로 휘두르지도 못하고, 심한 상처를 입고 자살(自殺)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코로나 재앙 장기화와 대선이 겹쳐서 너무나 많은 사탄(詐誕)의 거짓말을 많이 듣고, 분노가 마음에 가득 차 있습니다. 최근 어느 후보에게 복음을 전하다가 강력하게 반대해서 결국 강제퇴출당했습니다.
후보 카페지기와의 댓글 내용
계속해서 목사님이 복음을 게시하는 괸계로 더 이상의 복음게재를 반대하는 회원님들이 늘어나고 있어 카페를 운영함에 있어 커다란 어러움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카페 회원들이 각각의 종교를 가지고 있고 반발하는 회원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카페에 더이상의 복음게시를 중지해 주실 것을 말씀 드립니다.
답 변(1)
000카페지기의 글을 이해합니다. 어둠은 빛을 미워하지요, 그러나 그 중에 이리들도 있겠지만 양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종교를 믿는 것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의 자녀요. 예수 그리스도의 종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에 따라 하나님을 대적하고 멸망으로 달려가는 무지한 불상한 우리 민족을 위해 헌신하고 섬기는 자로서 사명을 감당하는 것입니다.
답 변(2)
특별히 000후보는 국가를 책임질 위정자입니다. 애국자라면 전직 정권들처럼 국가 망신시키지 않고 훌륭하게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국가의 흥망성쇠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어떻게 할까요? 탈퇴할까요? 시키는 대로 하겠습니다.
강제 퇴출
옛날 같으면 복음을 전하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했는데, 지금은 어둠이 온 세상에 *분노와 의심과 거짖*으로 가득한 악한 시대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에게 너무 *공부하라*고 야단쳐서 스트레스 받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분별하여 사탄(詐誕)의 소리를 듣지 말고, 기력(氣力)을 소진(消盡)하지 말고, 성령으로 늘 새 힘을 얻어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아-멘
찬송가 350장 *우리들과 싸울 것은*
역사서
☞ 자발적인 신청을 수시(隨時)로 받습니다.
교육 심리학적 방법
※주인식이 아닌. 유대인 교육방법으로 사고(思考)를 끌어내어 고백하게 하는 상담식이므로 소통이 아니면 불가능합니다(연구원 설립때까지 카톡화상으로 가능).
▣리더(leader)는 1단계 *필수과목* 자격증을 취득해야 공동체가 안전하고, 직분도 반드시 *필수과목*을 필하고 *세례를 받아야*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전 천주교인 포함).
딤후3:13-14절)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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