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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문화 유산의 도시 쿄토.
그래서 일본을 여행한다면 빼놓지말고 꼭 가보라고 권하고 싶은 도시이다.
이번은 나의 네번째 쿄토여행이지만 마지막 여행후 거의 20여년 가까이 된다.
처음 세번은 매해마다 이 아름다운 도시가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던걸로 기억된다.
오래전 엄마와 같이 여행했을 때 엄마도 몹시 마음에 들어하셨던 쿄토.
청수사(키요미즈테라)와 연결되는 이 길들은 너무나 쿄토스럽고 일본스러운 길이 아닐 수 없다.
산넨자카와 니넨자카로 불리우는 이 길은 마치 한장의 엽서처럼 아름다운 길이다.
그 뒤에는 산넨자카에서 넘어지면 삼년, 니넨자카에서 넘어지면 이년밖에 살지 못한다는 무시무시한 전설이 있기도하다.
그래서 기념품가게에서는 그 액땜을 막아주는 호리병박을 파는 가게도 있다. (사진속의 기념품가게)
이 일대는 역사적인 풍치보존지구로 지정되어 있어서 옛모습을 완벽하게 보존하고 있기에 관광객들에게 더 인기가 많은 곳인지도 모르겠다.
특히 이 곳에서는 기모노차림의 여성들도 자주 만나게 되는데 그 모습과 이 거리의 모습은 완벽한 조화이다.
나도 운좋게 그녀들을 담아낼 수 있었다.
더욱이 좋은 것은 이 길은 모두 돌 바닥으로 되어 있는데 비오는 날 젖어 있는 돌의 모습까지도 아름답다고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어찌되었건 비오는 날의 고즈넉한 이곳 풍경은 분명히 아름답다는 것이다.
이 길이 끝날때쯤 나타나는 야사카노토. 그 위풍당당함이 멀리서도 느껴진다.
날이 어두워져간다. 비때문에 조금 더 빨리. 가게들이 너무 빨리 문을 닫아서 마음에 드는 접시 한세트 구입을하고 내려와야만 했다.
그 오래전에 구입했던 접시들도 아직까지 사용하고 있는데^^
언제나 아름다운 거리를 뒤로하고.....
첫댓글 별꽃님 올려주신 사진 잘봅니다
일본스러운 곳 같네여 저는 일본사람들에게서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다루는 모습을 자주 느끼고는 해요
7월에도 행복하신 일들 많으시길 빕니다...^^*
정말 일본스러운 곳중 한곳이죠.
오랜만에 가봤는데도 역시나 제 마음을 흔들더군요^^
예전에 일본 패키지 여행으로 들렸던 기억이 나네효~
저도 무지 오랜만에 다시 들렀는데
여전히 좋더군요.
덕분에 돈안들이고 일본갓따온 기분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