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안산 산행 (대승령-> 안산)
봄꽃들이 지면 여름에 열매를 맺고, 여름꽃들이 지면 가을에 열매를 맺지요.
사계절 숲속의 모습은 모두 다르지만 자세히 보면 모두가 같은 산야초들의 모습입니다.
새싹이 나서 자라면 꽃이 피고, 열매를 맺고, 땅에 떨어지면 새싹이 돋아나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같은 계절에 같은 꽃들만 보고싶어 합니다.
그것은 커다란 편견입니다... ^^
노루오줌풀
산꿩의다리
몰라요.
투구꽃, 부자
금마타리, 아직 미개화입니다.
대승령입니다.
왠 쓰레기들을 버리는지 헬기로 실어가려나 봅니다.
왼쪽 안산으로 산행.
참조팝나무
큰뱀무
토현삼
고비류
병조희풀
운무에 잠긴 숲속
참취
지고있는 박새
좀명아주
수리취
거북꼬리
물푸레나무
진범
가는잎질경이
그늘쑥
요강나물, 검종덩굴
토현삼
멧돼지 소행
개시호
멧돼지 소행
관중
멧돼지 먹이터
참조팝나무
요강나물, 검종덩굴
네잎갈퀴
네잎잔대
여로
쥐오줌풀
바위떡풀
마가목나무
박쥐나물
네잎갈퀴
방금 다녀간 멧돼지 소행
범꼬리
황새냉이
기린초
감사합니다....
다음편에 계속됩니다.... ^^
첫댓글 대승령은송이도 생소합니다 , 네잎갈퀴이 자주색으로 특이합니당
병조희풀
몰라유풀이 무지게 예쁘네예
원래 이름없는 야생화가 더 이쁩니다.
제가 몰라유하고 제껴놓으면 무지 이뿐꽃이 핍니다 ... ^^
몽환적인 날씨 고생이 많으이 아우님^^
아침 설악은 언제나 운무로 시작되지요.
앗! 마지막 기린초.
몇 일전 통고산 자락에서 본 것같기도 합니다.
기린초. 잘 기억해야지.
사실은 높은지대의 기린초는 가는잎기린초입니다.
잎과 꽃이 무척 아름답지요. 오래가기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