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16년 8월 31일
산행지 : 근교산 천령산 우척봉
산행코스 : 샘재의 경상북도 수목원-전망대-삿갓봉-외솔배기-우척봉-음지밭둑길-청하골-보경사
2016년 여름은 너무 더워 산행을 거의 접었다가
8월 후반에 들어서야 기온도 조금 떨어지고해서
서서히 산행모드로 전환하여
산행후 계곡으로 내려서서 계곡물에 풍덩빠져
산행의 피로를 알탕으로 말끔히 씻어내고 여벌옷으로 갈아 입음으로써
더욱 시원함을 느끼기에 휴무일에는 자주 찾으려 한다
오늘도 상옥행 버스를 타기위해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선다.
▼ 청하행 500번 좌석버스를 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며.....아직도 500번은 13분이나 남았네
▼ 청하를 들어서면서 본 삿갓봉~우척봉 산릉
▼ 청하환승센타의 아침......왼쪽 500번이 방금 내가 타고 온 버스고 오른쪽 대기중인 버스가 07시 10분 죽장면 상옥,하옥으로 가는 버스다
▼ 07시 30분경 도착한 경상북도 수목원에 내려 수목원으로 들어선다.
고지대라서 그런지 새벽에 살짝 비가 내린듯 도로가 젖어 있다.
오늘은 수목원을 들어서서 오른쪽 전망대를 거쳐, 삿갓봉~우척봉으로 산행해 볼 요량으로
천천히 진행한다
▼ 잠시 들어서다 오른쪽 전망대길로 오른다
▼ 왼쪽 시멘트길은 생태관찰로이고, 오른쪽 정자처럼 지어진 계단길로 전망대에 오른다.
▼ 수목원이라 나무에다 이름표를 붙여놨다. 참나무 종류도 참~ 많네
▼ 잠시 오르면 도착하는 전망대
▼ 아무도 없는 전망대에서 먹구름을 이고 잠시 조망을 즐긴다.
앞에 보이는 바다가 영일만이고 멀리 좌중간바다 뾰죽하게 뻗은곳이 호미곳이다
▼ 흐린 날씨에 포항시와 철강공단을 당겨 보지만 흐릿하다
▼ 당겨 본 영일만과 호미곳
▼ 빛내림이 있을듯하여 잠시 기다려보지만...메롱
▼ 전망대에서 내려와 잠시 생태관찰로를 만났다가 오른쪽 길로 진행한다(왼쪽으로 휘어진 길은 조금전 전망대로 오르기전 계단길과 생태관찰로 갈림길로 되돌아 가는 길이다)
▼ 생태관찰로, 등산로, 임도 안내도
▼ 숲속 부드러운 흙길을 잠시 걸으며
▼ 삿갓봉에 오르며
▼ 내연산 삿갓봉
▼ 삿갓봉의 이정표
▼ 참나무 그루터기에 운지버섯이 보기 좋게 피었다
▼ 외솔배기 정자 쉼터
▼ 외솔배기의 노송
▼ 외솔배기 쉼터의 이정표
▼ 조그만 봉우리에도 이름표를 붙여놨다
▼ 날씨가 여름이 거의 끝나고 초가을로 접어드니까 버섯들이 서서히 나기 시작하네
▼ 흰털깔때기 버섯(식용)...갓표면에도 기둥에도 잔털이 보인다
▼ 흰털깔때기버섯의 아래부분
▼ 우척봉을 오르면서 조망바위에서 지나온 능선길(좌측)과 오른쪽으로 길게 이어진 능선은 매본(중간)을 거쳐 꽃밭등 향로봉으로 가는 능선
▼ 멀리 보이는 매봉(좌중간)에서 꽃밭등으로 이어진 능선
▼ 천령산 우척봉에 올라
▼ 우척봉 정상석 뒷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