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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 방 청룡이 나르샤~
김이훈 추천 1 조회 73 23.12.29 16:0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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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31 09:02

    첫댓글 친구야,

    2023년, 우리 생애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계묘년이 가고
    2024년 갑진년의 새해가 밝아 온다.

    부디 이 청룡의 해는 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보다 다사로운 신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선균 배우의 사건을 보니
    '명예를 가진 이의 존엄'이
    참 허약하고 위태로운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약점을 잡고 돈을 뜯고 다시 욕심이 나서 또 흡혈귀처럼 달려드니
    사람이 도저히 견딜 수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은 실수를 범할 자유가 있습니다.'
    그를 아끼던 어느 사람이 한 말이 이명처럼 울린다.

    그 맑은 목소리, 그 밝은 얼굴을 다시 볼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먹먹하다.
    계묘년의 막바지에 우리가 목도한 일들,
    다시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참 좋겠구나.

    이훈아,
    갑진 신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무욕한 마음으로 행복을 가득 담아가는 신년이 되길 빈다.

  • 작성자 24.01.15 16:02

    창훈아 너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지네 ~ 새해도 건강하고 좋은 글 올려주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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