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물망에 오른 Azim Isabekov'와 국회서 인준을 거부한 전 총리 골로프)
-새로운 총리는 누구인가?-
바카예프대통령은 전/총리인 골로프임시총리의 승인이 국회에서 부결된것과 관련하여
새로운 총리 Azim Isabekov's후보를 의회에 승인요청할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업수자원장관인 Azim Isabekov후보는 의회에서 총리인준이 무난할것으로 보고있다.
올해 46세로서 농업과 수자원장관직을 수행하고 있는 그는 정치가가 아닌 경제학자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고 한다.
-대통령의 총리지명승인요청 재거부한 의회-
현재 키르기즈의 정치상황은,
지난 25일, 키르기즈 의회가 바키예 프 대통령이 요청한 펠릭스 쿨로프 총리 직무대행의 총리 지명 승인 요청을 또 다시 거부, 대통령과 의회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키르기스 의회는 이날 쿨로프 총리 지명 승인건을 표결에 부쳐 찬성 38표, 반대 25표로 부결했다.
<총리인준투표를 개표하는 의원들>
키르기즈의회는
이에 앞서 지난주에도 바키예프 대통령이 처음 제출한 쿨로프 총리 지명자에 대한 승인 요청을 거부했다.
야당 지도자격인 오무르벡 테케바예프 의원은 쿨로프가 이른바 바키예프 대통령 으로부터의 독립심이 부족하기 때문에 의원들의 지지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쿨로프는 대통령의 정책에 늘 '순종'해 결코 독립적인 인물이 되지 못함으로써 중대한 실수를 저질렀다"고 덧붙였고 의원들은 또 쿨로프의 경제정책 실패도 비판했다.
쿨로프는 총리로 재직하던 지난해 12월 19일 대통령의 권한을 축소하고 의회 권 한을 확대한 새 헌법이 발효된 탓에 의회와 함께 일을 할 수 없다며 내각 사퇴서를 바키예프 대통령에 제출했다.
바키예프 대통령은 사퇴서를 수리하면서 새 내각 출범 때까지 그가 총리 직무대행으로 남아달라고 요청했다.
이후 바키예프 대통령 지지자들도 새 헌법에 반대, 결국 의회측은 대통령의 권 한을 대부분 회복시키는 내용의 개헌안을 통과시켜 올해 초 또다시 새로운 헌법이 발효됐다.
마라트 카이포프 법무장관은 새 헌법이 총리 선출에 대한 명확한 절차를 제시하 지 않고 있으며 대통령은 자신의 판단으로 같은 인물을 총리로 수차례 지명, 의회에 승인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새 헌법은 대통령에게 의회 해산권을 부여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키르기스에선 2005년 3월 민중봉기로 장기 집권해 온 아스카르 아카예프 대통령 이 축출된 후 야당 지도자였던 바키예프 현 대통령이 집권했으며 쿨로프도 총리로 등극했다.
그러나 바키예프 대통령 정부 출범 후 대통령과 의회 간 권력 배분 문제 를 둘러싼 정치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
첫댓글 키르키즈도 우리나라도 정치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군요...속히 안정을 되찾아야 할텐데요..올 12월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한국도 여러 말 말 말들이 많은데..
그렇군요..정치가 안정되야 민생경제도 자리를 잡아가는것인디..서로 힘겨류기하다보면 죽어나는것은 국민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