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

[지산 고종만]

목련
            지산/고종만
 
꽃샘바람에 소스라쳐
몸을 움츠리는
하얀 분을 바르고서
소녀의 부푼 가슴으로
유혹의 미소를 짓는

화려함보다는
우아함이 넘치는
정열보다는
순결함 그 자체이어라

봉긋한 젖가슴에
입 맞추고 싶은
비단옷자락에 묻혀
잠들고 싶은
그대는 목련이어라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 위로
하얀 목련이
바람에 흩날린다

시집'사랑과 시 그리고 그대' 중에서

 
 
 ♥‥ 편지지소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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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style="border: 4px dotted  #41A541; border-image: none;" cellspacing="0" cellpadding="0">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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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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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td><pre><span style="letter-spacing: 0px; font-size: 10pt;">
<font color="#000069" face="Verdana"><p align="left"> </p></font><p style="margin-left: 70px;"><font color="#000069" face="Verdana"><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0px;">
목련
            지산/고종만
 
꽃샘바람에 소스라쳐
몸을 움츠리는
하얀 분을 바르고서
소녀의 부푼 가슴으로
유혹의 미소를 짓는

화려함보다는
우아함이 넘치는
정열보다는
순결함 그 자체이어라

봉긋한 젖가슴에
입 맞추고 싶은
비단옷자락에 묻혀
잠들고 싶은
그대는 목련이어라

사랑하는 사람의
머리 위로
하얀 목련이
바람에 흩날린다

시집'사랑과 시 그리고 그대' 중에서
</span></font></p></span></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
<center></center><iframe width="0" height="0" src="https://www.youtube.com/embed/V5BnSWGR3-8?autoplay=1&playlist=V5BnSWGR3-8&loop=1&autohide=1&showinfo=0&fs=0&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 allow="autoplay"></iframe>

[박영란(근정)]

목련이 피어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답니다

[여우비]

[희연]

어제 본 목련꽃 봉우리가 엄지 손가락 만큼
부풀었어요.
짧지만 곧 목련의 계절이 다가 옵니다

[꽃잎]

[아~우루사]

목련.
좋지유

[마로]

목련의 게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