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할머니 어머니
오늘은 어버이 날입니다.
삶이 고단하고, 괴로울 때, 불러보는 가장 따뜻한 이름, 할머니, 어머니 부드럽고 따뜻한 가슴으로, 포근히 안아 주시고 아름다운 삶의 길 가르치시던 고마우신 할머님,
거리를 걷거나 맛있는 음식을 보거나 하면 할머니 어머니 생각이 문득 걸음을 멈춰본 적이...
지나간 세월의 그 추억의 향수로 마음을 달래기에는 사연들이 너무너무나 많습니다.
종이 먹물 스며드는 것처럼 아련한 할머니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자주하시는 말씀은 그 같은 진리가 이 세상에 또 있을까?
그 그리움은 내가 살아가는 원 동력입니다.
오늘은 학원창가에 서서
그리움으로 새겨놓았던 낮은 목소리로 불러보고 싶고, 공기에 실려 오는 어머니 할머니 등에 젖은 땀 냄새가 그립 습니다.
지금 손자는 90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할머니 어머니 우리는 지금 아주 살기 좋은 시대에 살고 있어요!
조건 없이 회생하시여 애써 길러주신 정성 언제나 소중하게 기억하며
손자 ,손녀 꼭 필요한 할아버지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잊지 못해 어버이날 맞아 추억을 회상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2022년 5월 9일 어버이 날에
해정서예펜글씨학원카페 http://cafe.daum.net/jg7787
해정 박종길
첫댓글 선생님 어버이 날 회상하면 부모님이 그립죠 감사히 읽었습니다 김성달(베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