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삶이란?
성경본문 : 시편 101: 1-8
1. 내가 인자와 공의를 찬송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2. 내가 완전한 길에 주의하오리니 주께서 언제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안에서 행하리이다
3. 나는 비루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도자들의 행위를 미워하니 이것이 내게 붙접지 아니하리이다
4. 사특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5. 그 이웃을 그윽히 허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지 아니하리로다 롬13:4
6. 내 눈이 이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거하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수종하리로다
7. 거짓 행하는 자가 내 집 안에 거하지 못하며 거짓말 하는 자가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8. 아침마다 내가 이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죄악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 렘21:12, 시118:12, 호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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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온전한 삶이란(101:1-8)
온전한 삶에 이르라 (1-2)
하나님의 자녀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특히, 하나님의 백성은 항상 ‘사랑과 공의’를 실천해야 합니다. 사랑과 공의는 하나님이 가지신 가장 크고 중요한 두 가지 성품입니다. ‘사랑’은 죄인도 끝까지 기다리시고 베푸시는 변함없는 하나님의 마음을 말합니다. 그리고 ‘공의’는 이 땅에 하나님의 의로움을 드러내셔서 바른 질서를 유지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나도 이런 하나님의 성품을 닮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마음과 노력으로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언제 주님이 오시더라도 칭찬받는 내가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온전한 삶에 이르기 위한 노력 (3-8)
다윗은 이 시에서 자신의 정결함을 지키기 위하여 눈앞에 악한 것을 두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더 나아가서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신실하고, 온전한 길로 다니는 사람들과 동행할 것이라고 선포하고 있는데, 실제로 다윗은 신하를 선택할 때 고상한 가문 출신이나 재력, 재능, 업적, 아첨하는 입술, 비굴할 정도의 고분고분함 등이 아니라 ‘하나님과 왕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을 보았습니다(6절).
나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온전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바랍니다. 세상의 방법으로 출세하고 성공할 수 있지만, 그런 방법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과 행동을 선택하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제공:두란노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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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하나님의 성품을 본 받으라
오늘 분문의 가장 핵심되는 말씀은 하나님을 본 받는 자가 되라는 말씀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새로운 교회에 부임하여 첫 설교를 하려고 강대상에 올라갔을 때였습니다. 강대상위에 종이 쪽지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급한 광고인 줄로 알고 재빨리 읽어 보았습니다. '우리는 목사님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기를 원합니다.'라는 쪽지였습니다. 목사님은 당황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쪽지는 목사님에게는 당시 충격이었고 그후에도 두고두고 목회의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인들은 목사님을 통하여 하나님 보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교인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모습을 보고자 합니다.
사도 바울은 신앙생활의 최고 목표를 '하나님을 본받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베소 교인들을 향하여 바울이 '하나님을 본받으라'고 말할 때에 에베소 사람들은 이 말의 뜻이 무엇인지를 금방 알아 차렸습니다. 당시 그곳 수사학 선생들은 수사학을 가르칠 때에 세 가지 요건이 있다고 강조하고 있었습니다.
즉 이론과 모방과 실습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방이었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우선 하나님을 모방하는 것이 큰 지혜입니다. 그래서 알렉산드리아의 클레멘트는 '참으로 지혜로운 크리스챤은 하나님 닮기를 실습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을 본받는다는 말은 무슨 의미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성품을 본받는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성품은 무엇입니까?
① 죄를 미워하는 것 입니다.
② 사랑입니다.
③ 용서입니다.
④ 할 수 있다는 믿음입니다. 이 네가지는 하나님의 가장 놀랍고 큰 성품입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4가지 성품을 본 받아야 하나님을 본 받는것입니다.
옮겨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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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국가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통치자의 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101:1-8)?
2.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와 인자를 실천한 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101:4)?
3. 당신 주변 사람들이 당신의 모습을 보고, ‘아, 하나님은 저런 분이시구나’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고 있나요?
4. 당신은 하나님 앞에서 정결한 삶을 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말과 행동, 환경에서 멀어지려는 노력을 항상 하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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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주님.
제게 디모데와 같이 자신의 일을 구하기보다 먼저 주님의 복음을 위해 헌신하게 하옵소서.
자신의 평안과 자신의 안식과 자신의 안정된 생활을 추구하기 보다
주님의 복음을 위해 헌신하게 하옵소서.
최근 중국선교에 대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어디인지 몰라 안주하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주님.
평생을 바울처럼 살기를 원합니다.
안주하려는 생각이 얼마나 무섭고 인생을 의미 없이 살게 만드는지 어려서부터 알았건만
요즘의 저의 삶은 알게 모르게 안주하려는 생각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디모데와 같이 바울과 같은 뜻을 품고 주님의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디모데와 같이 오직 복음을 위해 살게 하옵소서.
헌 된 세상 욕심이 찾아올 때 마다 주님께서 저를 깨우쳐 주셔서 오직 영원한 나라를 위해 살게 붙들어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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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브로디도와 같은 심령을 주시옵소서.
자신이 병들어 죽게 되었으나 자신을 돌아보기보다 먼저 복음을 위해 헌신한 에바브로디도를 본받게 하옵소서.
저의 일생이 자신을 위해 살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잠시 머물다 가는 인생에서 복음을 위해 헌신하여 영원토록 비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오늘의 삶이 열매를 남기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의 삶이 영적으로 성장해 가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멈추지 않고 주님 뵈올 때까지 계속 성장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제 삶에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것들을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주님의 선하심을 전하는 제가 되기를 원해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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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