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아침 입항, 부산 태종대 나이스호 먼바다 갈치조황입니다.
역시 물때가 돌아오고 달이 기울기 시작하니 큰 씨알의 갈치가 올라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목,금요일 바람 한 점 없고 들물 조류도 거의 흐르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만, 어제 밤은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풍도 조류를 제대로 안고 차고 나가니 식사 후 초저녁 부터 씨알 큰 놈들이 올라오더군요.
하지만 새벽에 풍랑주의보, 바다 날씨가 급격하게 나빠진다는 예보에 다소 이른 시간 조기 철수 하였습니다.
쿨러 사진도 제대로 못 찍고 부랴부랴 철수 하였네요.
풍을 빼는 와중에도 7,8마리씩 꾸준히 올라왔는데 날씨만 좋았더라면 쿨러조황 가능할 정도였습니다.
어제 인당 삼치 두세마리에 그치고 갈치만 올라왔으며, 밤새 꽁치 미끼 고집하시는 분들은 잔 씨알이 많았고,
생미끼(삼치, 갈치 포)를 갈치가 완전히 씹어돌릴때까지 입질 기다리시는 분은 큰 씨알을 많이 잡았습니다.
9월도 자리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평일 예약 서두르세요. (예약은 신중하게 부탁드려요)
(최고급 국산 수제 종류별 채비 사무실 구비되어 있습니다.)
기상만 허락한다면 매일 출조하오니 나이스호 다음카페 또는 유선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하루에 전화가 수백통씩 옵니다.. 하루 이틀 전에는 자리가 없습니다. '9월 예약은 미리' 해주셔야 자리가 있으며,
혹여나 전화 연결이 안될시 문자 남겨주시면 확인하는대로 연락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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