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협의회 교수님들이 비정상의 현실을 바로 잡아 정상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습니다.
그간 믿을 만한 제보된 자료를 근거로 많은 의혹을 제기하며, 교수, 직원, 학생들의 관심과 사회여로의 관심 및 교육부, 감사원, 검찰, 경찰의 본연의 임무를 다하여 견제와 감시를 철저히 하도록 촉구하는 한편, 학교당국의 진정성있는 해명과 개선안을 밝힐 것을요구해 왔습니다. 그런 노력의 와중에도 학교의 장래와 수원대 가족의 명예를 염려하는 고민을 심사숙고하여 상생의 자세를 견지하며, 지나온 날의 과오보다는 개과천선을 기다리는 화해와 용서의 너그러운 마음으로 대화를 통한 학교발전방안을 줄기차게 모색하며 다양한 루트를 통해 개선안을 제안해 왔습니다. 그러나 학교당국은 교수협의회를 부정하고 대화를 외면하는 독제왕국처럼 비민주적자세로 일관해 오다 지금에 이러렀습니다.
이제는 정부기관뿐만 아니라 많은 사회단체에서도 수원대의 민주화, 정상화를 회복하기 위한 길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줄기찬 시민운동으로 이 나라의 풀뿌리 민주화를 실현하기 위해 부단한 활동을 지속하여 박원순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배출한 참여연대가 이제는 다수의 시민운동단체와 함께, 수원대의 정상화에 큰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수요일 참여연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국회 정론관에서 교육부의 수원대 감사결과에 대한 철저한 책임추궁과 지적된 문제를 제대로 바로잡을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하신 참여연대의 안진걸차장님의 사명감있는 노력은 그간 이 나라의 많은 어두운 구석에 밝은 빛을 밝혔고, 무소불위의 권력의 비호로 덮여있던 사회 곳곳의 오염을 말끔히 청산하는 성과를 수없이 거두워 왔습니다. 이제는 안진걸차장님이 수원대문제를 통한 이나라 사학의 못된 고질적 풍토를 바로잡고자 적극 나서고 계십니다. 시민운동을 통해 이나라 내실화에 큰 몫을 담당해온 참여연대에서 교수협의회와 뜻을 같이함은 수원대의 민주화 여정에 큰 행운이라 하겠습니다. 정상화를 향한 교수협의회의 힘겨운 여정에서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어지고 이끌어 주실 참여연대는 수원대학교 정상화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가볍게 하여 줄 것입니다.
참고로 참여연대에서 관심을 가지고 바로잡으려 노력을 기울인 과업중에서 이루지 못한 일이 거의 없음을 아시는 분은 다 안다고 합니다. 바로 우리학교 문제도 반드시 해결되리라는 희망에 서광이 비쳐왔습니다. 오래 걸리지 않으리라 많은 전문가님들이 하시는 얘기를 들으니, 오히려 제 귀가 의심스러웠습니다. 하루빨리 정상화의 길목에 접어 들어 교수, 학생, 직원, 동문들이 지혜를 모아 그간 야금야금 뒷걸음쳐 내려와 바닥상태에 이른 이 현실로 부터 줄기찬 도약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그간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후속조처를 마련하기 위한 최우선의 방안으로 졸업한 동문들과 재학생의 자긍심을 회복하여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긴 세월동안 저질러온 부정과 비리에 연루된 모든행위를 학교와는 분리하는 노력이 철저히 수행되어야 합니다. 친일잔재 청산을 제대로 못한 실수가 학교에서 되풀이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수원대의 정신은 건전하며, 일부 부패한 종기를 완벽하게 잘라낸 깨끗한 수원대의 본 모습을 국민앞에 보여야 합니다. 그래야 그간 추락한 명예를 회복하는 지름길이 보일 것입니다.
수 많은 부패사학이 문제를일으켜 왔지만, 시민단체와 뜻을 함께하지 못했습니다. 문제를 제기한 교수단체가 비정상을 바로잡으려는 사회적약자가 아니었기에 스스로에게만 맡겨진 측면이 있습니다. 그러나 수원대의 문제는 너무나 심각하기에, 수원대의 구조가 동토의 왕국처럼 숨도 제대로 쉴수없는 구조이기에, 수원대 문제의 해결은 이나라 사학 전반의 문제해결의 시금석이라는 판단으로 참여연대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섰다고 보입니다.
이제 우리 수원대 가족, 고운학원 가족은 희망의 동앗줄을 잡았습니다. 모두가 뜻과 힘을 모으며 함께할 시기입니다.
머지않아 우리 와우리 동산은 새로운 수원대학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모두가 함께하여 그간의 침체를 벗어나 명문사학으로 우뚝설 수 있는 힘찬 걸음을 내딛을 것입니다. 이미 드러난 종합감사결과의 책임이 막중하며, 검찰의 수사를 그 어떤 세력이 비호하더라도 덮을 수는 없을 정도이기에 학교당국자들과 재단은 물갈이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에 우리는 더욱 힘을모아 새출발의 준비를 하며, 모두가 동참하는 모두가 바라는 수원대상을 세울 준비에 동참하고 지혜를 모읍시다. 견제와 감시가 없는 무소불위의 와우리 왕국은 더이상 존재할 수 없습니다. 민주와 정의가 살아있는 진리의 상아탑으로 정상화의 길을 걸어갈 것입니다.
수원대의 앞날에 광명이 비추어들고 있습니다. 더러운 오물은 거두어 버려지고, 새살이 돋아나는 세로운 수원대학, 그 앞날에 영광이 함께하길.....
첫댓글 김무성 고발과 이인수 고발, 수원대 종합감사 결과에 대한 엄중한 책임추궁 촉구등등...
몇일 사이에 수원대 문제에 3번이나 큰 일을 하셨네요. 한건도 해내기 쉽지않은 데, 불과 몇일 사이에 ... 그많은 일을하는 추진력. 정말 대단합니다. 이 모든 게 추적 60분의 성과와 연결된 것을 볼 때 그간 교협대표님들의 노력의 성과로 평가할만 합니다. 정말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그 더운 날 뜨거운 햇볕에도 아랑곳 않고 시위를 하신 결실입니다. 고맙습니다 교수님들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