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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가다 스크랩 쿰푸히말라야 (9/26~10.11일) 13일차 팍딩에서 루크라까지
두루 추천 0 조회 46 17.11.16 22: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쿰푸히말라야  (9/26~10.11일) 13일차 팍딩에서 루크라까지

2017년 10월 8일 일요일 13일차 13박(롯지)

팍딩(2610) -가트(2652)-채플릉(2660)-루크라(2840) 

 산행거리 11.2km

06:00 기상

07:00 아침식사

08:00 출발

08:40 치후타와((2591m)

09:00 가트(2592m)

09:31 타도코시간(2580m)

09:53 체프릉(2660m)

10:25 탈샤로아(2678m)

10:25 ~ 11:45 가이드 리마의 집

12:35 루크라 (2840m)

12:55~13:30 차한잔

14:10 점심식사

19:00 저녁식사 와 회식


오늘은  6시기상 7시아침식사 8시출발을 합니다.

가야할 루크라까지의 거리는 짧지만 도중에 가이드 리마의 집에서 네팔전통주인 창을 먹기로 했고

또한 제법 오르막으로 마지막 힘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왔던길이라 길이 어려울 일도 없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행을 하게 됩니다.

 

▼  루크라에 도착하여 무사종주의 환호를 외칩니다.

▼  오늘의 산행지도 ~ 팍딩에서 루크라 까지

▼  아침식사

▼  지난번 못보았던  팍딩에서 보는 꽁데의 모습

▼  휴식을 취한 롯지의 모습이 새로워 보입니다.

▼  식사후 휴식을 취한다음 출발합니다.

▼ 강건너 팍딩마을로 현수교을 건너 갑니다. 

▼  강건너 팍딩마을은 상당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  넓은 땅에 자리잡은 농가도 있고

▼  가게에 주인따라온 망아지

주인보고 나도 나도를 외치는거 같이 애교를 부리는것처럼 보입니다.

▼  포토의 짐은 무거워 보이고

▼  당구장에서 당구치는 현지네팔인

▼  우리의 금계국 비슷한 꽃으로 장식한 롯지가 아름다워 보입니다.

▼  안내판

▼  팍딩에서 한굽이 넘어서 가면

▼ 두드코시강건너 보이는 사노거메라(2740m)마을입니다.

▼  선두 칸차가 산위절벽을 보라고 합니다.

석청이 달려 있읍니다.

▼  치후타와((2591m)마을을 지나갑니다.

조금더 가면

▼  입구에 초르덴이 웅장하게 서있는 가트마을(2591m)에 도착합니다.

▼  불교의 마을 가트 ~ 마을이 온통 마니석으로 덮혀 있읍니다.

▼  네팔에서 보는 쪽파  

▼  지난번에 쉬었던 롯지앞에서 또 쉬어서 가고

▼  뒷산도 높아 보이고

▼  아래로 내려오니 노새가 많이 보입니다.

노새와 엇갈려 갑니다.

▼  계속되는 오르막으로 진행이 됩니다.

전에 올라갈때  첫날 산행이 편하긴 했읍니다. 

▼  한참을 오르다가 경치좋은 롯지 지난번 쉬었던 곳에서 차한잔씩 마시고 갑니다.

▼ 저뒤로 남체쪽을 바라보지만 산위는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읍니다.

하늘의 색감은 저리 파랗건만

▼ 촬영 포인트라고 하는데 뒤쪽 산마루가 구름에 잠겨서 모양이 안납니다.

또다시 굽이 굽이 돌아서 걷다보면 타도코시강이 두드코시강과 합수되는

▼  타도코시간(2580m) 마을을 지나갑니다.

▼  다리를 건너는 팀원들

▼  고개넘어서고 또 현수교를 건너갑니다.

▼  체프릉(2660m)마을을 지나갑니다.

▼  지나가는 롯지앞에 판매하는 물품의 견본을 놓아 놨읍니다.

▼  체프릉마을의 롯지에서 잠시 쉬어서 갑니다.

제법 숨이 차도록 가파르게 올라왔읍니다. 

▼  강건너 셍마마을이 보입니다. 

▼  체프릉(2660m)에 있는 선두가이드 칸차의 집을 이번엔 차를 마시지 않고 지나갑니다.

▼  심하지는 않지만 계속되는 오르막입니다.

작은 계곡의 다리를 건너 갑니다. 

갈때는 몰랐지만 올때 보니 계곡을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계속 고도를 높여갑니다.

▼  탈샤로아(2678m)에 도착합니다.

총괄가이드 리마의 집에 도착합니다.

▼  리마의 집 게스트 하우스

▼  리마의집 본체는 롯지를 겸하고 있읍니다. 

▼  감자볶음 요리와 네팔의 전통주 창을 마시며 한참을 쉬다 가게 됩니다.

창은 우리네 막걸리에 요그르트약간 섞은 맛이나면서 조금 싱거운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맛 있읍니다.

▼  과일도 먹고

▼   가이드 리마의 하나뿐인 딸아이 ~ 귀엽다고 너도나도 용돈을 줍니다.

우리로 말하면 세배돈 많이 받았읍니다. ㅎㅎㅎ

▼  대학생 가이드인 밍마에게 평택팀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읍니다.

▼  아! 언제가지의 동작인 우리의 인솔자 임과장 ㅎㅎ  

▼   아주 늘어 졌읍니다.

빈잔만 생기면 리마의 부인이 와서 잔을 채웁니다.

▼   리마의 부인이 모두에게 비단수건을 걸어 줍니다.

행운을 빈다고 합니다.

제가 걸을 때 찍어준 분 고마워요 

▼   모두 모여서 단체로 화이팅을 외칩니다.

▼  중매쟁이 그리고  밍마와 밍마의 모친 대상자 Y.H  귀국했는데 효력이 남았을까??

▼ Y.H  밍마와 여동생 그리고 중매쟁인디 모두들 웃느라 정신이 나갔읍니다.

▼  이번산행의 인솔자인 임과장,가이드 푸루바,밍마,리마,그리고 리마부인 마지막 칸차

1시간20분이나 리마의 집에서 놀았읍니다.

그리고 아쉬운 작별을 합니다.

리마의 바로 옆집이 밍마의 집입니다.

▼  밍마의 여동생과 작별의 악수를 나누는 Y.H

▼  초르덴 넘어서 가고.

▼  굽이 굽이 저산길너머~

▼  아주 느긋하게 천천히 ~ 저뒤에 오는 중매쟁이 "어 취한다" 이러면서 오는듯합니다.

항상 내 바로뒤에 다녔는데 저멀리 뒤쳐져 있읍니다.

▼ 롬조마을이 가까와 집니다.

▼  거의 마지막으로 보는 짐을 지고 가는 포터

▼  차우리하카마을이 보입니다.

▼  롬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 계속되는 오름길을 갑니다.

계곡에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서 올라갑니다.

▼ 숲길을 지루하게 올라 가고 있읍니다.

▼ 돌을 쌓아놓고 공사하는곳에서 계단길을 올라서면~~

드디어 루크라 (2840m)에 도착을 합니다.

파쌍라무의 동상앞에서 도착증명을 합니다.

같이한 L.I.S와 함께

▼ 그리고 혼자도 남기고

▼ 다같이 모여서 쿰푸히말라야 칼라파타르(5550m),E.B.C(5364m)의 무사등정을 축하합니다.

모두들 인생 최고봉을 무사히 등정하고 하산하였읍니다.

산행종료을 선언하면서 감격에 젖어 듭니다.

▼ 루크라 시내로 가다가

▼ 아쉬워서 모여들어간 찾집

사진상으로 보면   어떤 청문회 분위기로 찍힙니다 (사실은 각자 차 주문하는 것인데 ㅋㅋㅋ)

▼ 팀원들을 배경으로 놓고 한장

▼ 남체 바자르의 시장구경도 하면서 숙소를 향항여 갑니다.

▼ 루크라 공항을 지나서

 우리가 첫날 왔을때 점심먹던 롯지로 갑니다.

▼ 점심식사 ~ 비빔막국수로 먹었읍니다.

 롯지의 시설이 이제까지 잤던 롯지에 비하면 호텔수준입니다.

무엇보다도 전기충전용 콘센트가 있어서 이제까지 돈주고 충전했던게 꿈만같읍니다.

돈을 주지않아도 화장실의 샤워기에서는 뜨거운물이 나오고

문명의 혜택을 감격스럽게 느껴 봅니다.

깨끗하게 씻고 길게자란 수염도 깍고  여유시간을 침상에 누워서 피로를 풉니다.

▼ 롯지의 실내풍경

안입는 옷이나 가져가지 않는 물품들은 기부하라고 리마가 말합니다.

카고백 정리하여 옷두벌 각종물품등등 한봉지 만들어 놓고 

갑장부부의 방에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쉬움을 달래 봅니다.

갑장부부는 둘이 가져온 카고백을 한개로 만들고 한개의 카고백에 있는물건을 아예 기부를 합니다.

▼  저녁식사를 하면서 같이 회식이 됩니다.

양한마리 잡아서 수육과 탕 등등으로 먹습니다.

▼ 네팔식 양고기탕

▼ 음식상이 푸짐합니다.

▼  모여있는 스텝들

이쪽엔 우리가 모여있읍니다.

▼  양한마리 내놓은 Y.I.C의 인사말을 듣고

젤 나이많은 룸메 추쿵의 건배도있고 나도 건배사를 하고 

▼  분위기 메이커했던 G.K.S의 건배도 하고 

▼ 양고기 수육도 나오고

같이 고생했던 스텝진의 소개가 있읍니다.

같이 계속 다닌 가이드들은 생략을 하고 자주접하지 못했던 스텝들을 소개합니다.

주방팀이 있고 식자재 운반 포터(김치포터,야채포터도 따로 있었다고)도 있었는데 없는 사람이 제법됩니다.

▼  왼쪽부터 주방장 길립라이를 비롯하여 미라 킬라라자 랑가 텐바 밍마 다와 포담 장구 학파 등등인데 

누가 누군지 잘구분이 안갑니다. 

  좁교는 한팀이 아니고 두팀이었읍니다.

좁교부부 , 그리고 한팀,마부도 한명 있었는데 이자리엔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모여있을때 우리가 기부한 각종 옷과 물품들을 현장에서 배분합니다.

옷을 들어서 보고 키와몸을 비교해보고 리마가 맘대로 주는겁니다.ㅎㅎ

그래도 사람 안빠트리고 골고루 나누어 줍니다. 

▼ 자리에 안나오던 좁교 부인을 불러냅니다.

오른쪽이 좁교부부 학바셀파와 부인 깐두 그리고 장구셀바(앞쪽)

모든순서가 끝나고 술은 두어순배 돌으니 얼큰해 집니다.

▼ 우리의 대표가수 갑장부인이 변명을 하지말라면서 한곡 멋지게 불러 줍니다. 

▼ 가이드들도 돌아가면서 한국씩 부르고 주방장 길립라이도 한곡부르고

▼ 카운터 보던분 멋지게 한곡하고 팁으로 일당보다 더 챙기고


▼  주방장 길립라이와 함께

 ▼  분위기 살아나고 카운트에서 음악틀어주고 춤판이 벌어 집니다.

재미있게 춤추며 즐기고 있읍니다.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모두들 잠자리에 듭니다.

쿰푸 히말라야의 마지막 밤이 깊어 집니다.

내 산행의 최고높이를 무사히 마쳤읍니다.

팀원들 모두들 긴장이 풀리고 마음도 풀리고 기분만 업되어 있읍니다.

함께한 시간을 돌려보면서 마지막 밤을 보냅니다.


함께한 팀원들 수고 많으셨읍니다.

이글을 읽어주신 모든분들게 항상 행운과 행복이 같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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