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 접수가 9월 11일부터 시작이 됩니다. 2024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안을 바탕으로 약술형 논술 대학에 지원할 경우 체크해보아야 할 시험과목과 시험 범위를 정리한 글입니다. 원서 접수에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약술형 논술고사란?
교과 개념 혹은 EBS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한 중간고사, 기말고사 주관식 수준의 단답형(대부분 정답을 찾는), 50자 이내 서술형 문제로 구성된 쉬운 약식 논술입니다. 이는 긴 지문과 복잡한 조건이 있는 문제에 장문의 답안을 구성해야 하는 기존의 일반 논술고사와는 완전히 다른 시험입니다.
○ 약술형 논술 실시 대학
2024학년도 약술형 논술로 가천대 964명, 삼육대 134명(신설), 서경대 167명, 수원대 450명, 한국공학대 295명, 한신대 168명(신설), 고려대(세종) 380명 모집 등 10개 대학 총 2,928명 선발 예정입니다.
약술형 논술 대학에서 보는 시험 과목과 시험 범위에는 조금의 차이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문과, 이과 모두 국어, 수학 2과목을 시험 과목으로 하는 것입니다. 가천대, 삼육대, 수원대, 서경대, 한신대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이들 대학의 경우 수학은 모두 수1, 수2만을 시험 범위로 하고 있어서 큰 부담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국어의 경우 독서와 문학은 이들 대학의 시험 범위에 공통으로 포함되지만 가천대의 경우 화법과 작문, 언어, 고1국어가 추가되고, 서경대의 경우 통상적인 의미에서 국어가 추가 되었습니다. 삼육대도 화법과 작문이 시험 범위에 추가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인문의 경우 국어와 사탐을, 자연의 경우 수학을 보는 고려대 세종, 한국기술교대가 있습니다.
고려대 세종 자연의 경우 수학 시험 범위에 수1, 수2 외에 미적분까지 요구하여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학만 보는 대학으로 한국공학대, 한국외대 글로벌 자연. 홍익대 세종이 있습니다. 수학 시험범위는 수1, 수2입니다. 특이하게 한국공학대의 경우 문과에서도 수학만 시험을 봅니다.
가천대 등 약술형 논술 대학은 시험과목이 국어, 수학 중 1과목 또는 2과목이고, 시험 범위도 수능에 비해 상당히 좁아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도 크지 않습니다. 더불어 장기간 학습해도 평균 1등급을 올리기 어려운 수능과 달리 교과 핵심 개념을 위주로 주관식 단답형, 서술형으로 출제되는 가천대 논술/ 약술형 논술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습만 하면 단기간 실력향상도 가능합니다.
2024학년도 가천대 논술 등 약술형 논술고사의 모집인원, 전형방법, 시험과목, 시험범위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거나, 차별화된 약술형 논술 전문학원 목동씨사이트에서 1:1 무료 상담을 받고 싶은 분들은 부담없이 전화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