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들이 정치라는 속성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양고기를 판다고 간판으로 걸고는 개고기를 파는 경우가 종종있다. 겉으로는 민생이라는 간판을 걸고 안으로는 딴 짓을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모든 사람들이 닮아간다.
그렇지만 모든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그저 편안히 앉아 이런 저런 지난 과거 생각에 빠지지 말고, 오직 참 나의 마음과 생각에 깨어 있어 보라. 세상에 떠도는 온갖 소문과 잡소리에 현혹되지 마라.
누구든 허울을 쓰고 살게되면 허세와 허풍을 떠는 사람들의 말에 관심이 많고, 자신에게 귀 간지러운 소리를 해주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특히 유명하고 멋진 학교라고 해서 반드시 훌륭한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것인데도 학벌과 스팩쌓는 일에 치중한다.
그러다 속이 허해지면 부자를 따라하느라 빚을 내서 좋은 집을 사고, 좋은 자동차를 구입해서 보여주며 자랑하다 패가망신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허울과 허세를 확인도 하지않고 따라간다. 이처럼 행동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세상의 온갖 잡소리는 물이 졸졸 흘러가듯이 흘러간다. 그것을 세월이라한다. 그래서 스스로 바람을 맞지 말고, 바람이 되어 불어야 되고, 바위 위에 앉아 있지 말고, 바위가 되어 가만히 있어야 된다.
그래서 깨우침을 얻게 되면 코구멍 끝에서 들락날락 거리는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리게 된다. 숨이 들어가면 들어가는 줄을 알아차리고, 숨이 나가면 나가는 줄을 알아차리게 된다. 어느순간 그냥 알아차리게 된다. 비로서 참 나가 여기에 있다. 그렇게 되면 무슨 일이든 알아 차릴려고 애쓰지 않는다.
항상 허울쓰지 않고 살려고 노력해라. 가끔 자신과는 아무상관없는 종합병원의 중환자실과 장례식장, 화장터등도 방문해서 그들 가족의 애환도 살펴봐라, 누구든 그 상황에 닦치게되면 허등되고 슬픔은 배가되니....
세상살이는 모두가 현재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에 얽매여 살고있다. 다른 사람들의 일에는 아무 관심도 없다지만 곧, 자신에게 다가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