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운동 22-14, 함성스포츠 클럽 등록 의논
함성 스포츠 클럽에서 요가 수업을 한달 받았다.
재등록을 할지, 요가학원 오가는 길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의논했다.
"수요일, 금요일 요가학원 다녀보니 다닐만 해요?"
"다니닐만 해요."
"그럼 계속 함성스포츠클럽에서 하는 요가 수업 들을 들을 건가요?"
"네."
"언제 언제 수업 듣는게 좋겠어요?"
"수요일이랑 금요일"
"수요일, 금요일 아침마다 요가학원 갈 때 제차로 다니고, 요가학원 끝난 후에는 윤지 씨가 버스타고 집에 왔잖아요. 5월에는 어떻게 할까요?"
"선주샘 차로 같이"
"윤지 씨가 혼자 버스타고 다니는 건 언제 하면 좋을까요?"
"6월"
"좋아요. 4월에는 직원차로 요가수업 갔다오고, 요가수업 끝날 때는 윤지 씨가 버스타고 왔으니까 5월 요가수업 갈 때는 한번은 직원차로 갔다오고, 한번은 직원이랑 같이 버스타고 아침에 요가 수업 들으러 가요!"
"네"
윤지 씨가 강선영 선생님과의 인연을 놓지 않고 안부문자를 보냈다.
한번 맺은 인연의 끈을 놓지않고, 연락하고, 감사인사를 드려 함성스포츠클럽 요가수업을 듣고 있다.
미룡동에도 요가학원이 있는데 미장동까지 요가수업을 들으러 가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과거에 관계했던 사람들과 만나고, 연락하는 것을 잊지않는다. 거리가 멀어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더라도 관계를 이어간다.
2022년 04월 27일 수요일, 유선주
윤지 씨가 선택하고 결정하는 이유가 있겠지요.
당사자의 선택으로 인정해줘서 고맙습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