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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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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주식] 미국 및 유럽 증시 상승(미국 다우 0.5%, 유로 stoxx 2.3%)
ㅇ [외환] 미국 달러화, 유로화 대비 약세
- 유로/달러: 1.1189→1.1208(0.2%), 달러/엔: 100.32→100.76(0.4%)
ㅇ [채권]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하락(1.62%, -0.03%p)
ㅇ [원유] WTI 가격 상승(배럴당 46.32달러, 2.2%)
*주: ( )는 전일비 변화율
■ 주요국 경제동향 및 해외시각
ㅇ [미국] 8월 경기선행지수, 제조업 부진 등으로 전월비 0.2% 하락
- 8월 기존 주택판매, 연율 533만채로 전월비 0.9% 감소
ㅇ [유럽] ECB, 중국의 성장 둔화와 브렉시트는 세계경제의 위험 요인
-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지수(속보치), -8.2로 전월(-8.5)에 비해 다소 개선
ㅇ [신흥국] 인도네시아, 경기부양을 위해 정책금리 0.25%p 인하
ㅇ [해외시각] 미국과 일본의 상이한 통화정책 방향, 시장의 혼란 우려
- IMF와 피치, 포르투갈의 성장과 금융시스템 불안에 우려 표명
ㅇ Today Focus:
- 유로존, 향후 민간 부문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임금 상승 등이 전제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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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일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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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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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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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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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rief - 주간 국제금융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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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d Flow Weekly] 글로벌 주식자금,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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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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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유로존, 향후 민간 부문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임금 상승 등이 전제조건
■ 기업의 수익 감소 및 유휴 노동력 등에 따른 임금 상승률 정체가 성장의 장애요인(HSBC 등)
○ 2015년 이후 유로존은 실업률 하락에도 기업의 임금 상승세는 둔화
▶ 산업별로는 공공부문의 임금이 오름세를 보이나, 관광업과 연관성이 높은 교역, 운송, 식료품 부문의 임금이
정체된 가운데 제조업은 큰 폭으로 하락
▶ 국가별로도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양호한 독일을 포함하여 프랑스, 이탈리아 등 주요국의 임금 상승세가
부진하고, 스페인은 2/4분기 하락세로 전환
○ 유로존의 저조한 임금 상승률은 수요 감소에 따른 기업의 가격 결정력 위축, 수익여건 악화, 노동공급 과잉 등이
주요 원인
▶ 이는 금융위기 이후 역내 기업의 생산성 하락 등으로 단위 노동비용(unit labor cost)이 산출 가격(output price)을
큰 폭으로 상회하여, 수익 감소 지속 등이 주요 원인
▶ 실업률 하락에도 불구 연금 규정 강화 등에 따른 노령층(55~69세)의 노동시장 재진입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생산성이 높은 청·장년층의 경제활동참가율이 감소하고 비상용직 비중도 높아, 노동시장의
유휴 노동력은 여전
○ 향후ECB의목표물가(2%) 달성및유로존의경기회복을위해서는임금 상승률 확대가 과제
▶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9%로 ECB 전망치(1.2%)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은 편
▶ 이에 명목 임금 상승을 통해 최근 유가 반등에 따른 가계의 소비 둔화를 억제하여 역내 수요 증가와 기업의
생산과 투자 확대 등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구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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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9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신청건수, 전주대비 8천건 감소한 25만2000건(로이터, 블룸버그)
ㅇ 노동부에 따르면, 같은 기간 신규실업금여 신청건수는 7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이며,
시장예상치(26만1000건)를 하회.
▶ 4주 이동평균은 전주(26만750건)보다 낮은 25만8500건
ㅇ TD 증권의 Gennadiy Goldberg, 노동시장이 견조함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연준의 연내 금리인상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될 것이라고 설명
○ 8월 경기선행지수, 제조업 부진 등으로 전월비 0.2%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Market Watch)
ㅇ 컨퍼런스보드에 따르면, 전월(0.5%)과 시장예상치(0.1%)를 모두 하회.
▶ 이는 ISM 제조업지수의 신규수주 부진과 생산자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제조업 경기 저조 등이 주요 원인
ㅇ 컨버런스보드의 아타만 오질디림(Ataman Ozyildirim), 8월 미국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했지만, 향후 수개월간
완만한 경제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
○ 7월 FHFA 주택가격지수, 전월비 0.5% 올라 시장예상치(0.4%) 상회(블룸버그)
ㅇ 연방주택금융청(FHFA)이 집계한 같은 기간 주택가격 상승률은 6월(0.3%)대비 소폭 확대.
▶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주택가격이 5.6% 올라 주택경기는 여전히 양호함을 시사
○ 8월 기존 주택판매, 연율 533만채로 전월비 0.9% 감소(블룸버그, WSJ)
ㅇ 부동산중개인협회(NAR), 같은 기간 기존 주택판매는 시장예상치(544만채)를 하회하여,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발표.
▶ 이는 주택공급이 204만채로 전월비 3.3%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
ㅇ NAR의 로렌스 윤(Lawrence Yun), 경제전반에 걸쳐 고용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주택판매가
부진한 것은 예상하지 못한 결과이며, 기존 주택재고 부족이 원인이라고 설명
○ 8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0.55로 전월(0.24) 대비 큰 폭으로 하락(블룸버그, Market Watch)
ㅇ 4개의 주요 구성항목인 생산, 고용, 개인소비·주택, 매출·수주·재고 관련 지수가 각각 -0.33, -0.09, -0.08,
-0.05를 나타내 평균 이하의 성장을 시사.
▶ 3개월 이동평균은 0.02p 상승한 -0.07을 기록
○ 9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 6으로 전월(-4)대비 10p 상승(블룸버그, Economic Calendar)
ㅇ 이는 에너지와 원자재 가격 하락의 영향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
▶ 구성항목 중 신규수주 지수가 12로 8월(-7)대비 큰 폭으로 올랐으며, 생산과 출하 부문도 각각 15와 16으로
호조를 보인 것이 주요 요인
▶ 반면 고용과 판매가격 지수는 -3과 –7로 부진
○ 바이든 부통령, TPP의 의회 통과 가능성은 50% 미만(로이터)
ㅇ 11월 8일 대선 이후 레임덕을 겪게 될 의회가 법안 승인의 유일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
▶ 공화당의 맥코넬 상원 원내총무는 연내 TPP 법안 표결 실시하지 않는다고 언급
▶ 라이원 하원의장은 승인 지지 분위기가 충분히 확산되지 않았다고 평가
○ 민주당 힐러리 후보, 초부유층 상속세율 65%로 인상 제안(로이터)
ㅇ 현행법에서는 개인 대상으로 540만달러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산이 과세 대상.
▶ 힐러리 후보는 상속세율을 현행 40%에서 45%로 끌어 올리고, 상속하는 자산 가치가 부부합산 10억달러
이상인 경우에 세율을 최대 65%로 인상할 계획을 제안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Fed 내 비둘기파(dovish), 매파(hawkish)보다 우세(FT)
ㅇ 연준의 9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가 동결되며 비둘기파가 다시 매파에 승리.
▶ 펀드매니저들은 금융시장에 저금리 장기화 기조 반영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Eaton Vance의 Henry Peabody, 12월도 정책금리 동결을 예상.
▶ 그러나 연준이 금리인상을 원하면서도 일본은행과 ECB의 저금리 유지에 따른 달러화 강세를
우려하고 있다고 진단
ㅇ 연준 내에 비둘기파가 우세한 것은 내년과 2018년 정책금리 전망 중간치가 금년 6월의 1.6%와 2.4%에서
각각 1.1%와 1.9%로 하향 조정된 것에서도 확인 가능
ㅇ 국채금리 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61%로, 이는 최근 경기회복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금리인상에 대해 얼마나 회의적인 시각을 지니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증거.
▶ 연준은 점진적 금리인상을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이는 실제로 거대한 긴축의 시작
ㅇ BNY Mellon의 Simon Derrick, 금년 초 4차례 금리인상이 예상되었지만 아직까지 한차례에 그치고 있으며,
이에 금리인상 전망도 후퇴할 가능성 상존
ㅇ 일본은행이 통화정책회의에서 새롭게 내세운 수익률 곡선의 조정과 연준의 이번 결정은 자산가격의 상승을
유발할 전망
ㅇ Interactive Investors의 Lee Wild, 시장에서는 12월 금리인상이 유력한 것으로 평가하지만 경제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되고 있어 확실한 것은 없다면서, 향후 3개월에도 금리인상과 관련된 논란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장
○ Fidelity와 군들라흐, 미국 국채 10년물 향방에 이견(블룸버그)
ㅇ 더블라인 캐피탈(DoubleLine Capital)의 제프리 군들라흐(Jeffery Gundlach)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연내 2%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연준의 12월 금리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언급
ㅇ 반면 피델리티(Fidelity)의 빌 어빙(Bill Irving)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당분간 사상 최저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
▶ 연내 미국 금리인상의 가능성은 60%로 평가
ㅇ 다만 이들 모두 주요국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는데 의견 일치.
▶ 채권시장에서는 최근 양호한 노동시장으로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하지만,
소매매출과 산업생산 등의 지표는 부진
2. 유럽의 주요경제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ECB, 중국의 성장 둔화와 브렉시트는 세계경제의 위험 요인(로이터, FT, ForexLive)
ㅇ 월간 보고서에서 세계경제 회복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
▶ 다만 미국의 경기회복에도 세계경제의 회복과정은 점진적인 동시에 불확실성이 높다는 견해를 피력
ㅇ 중국 포함 신흥국의 성장 둔화를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
▶ 통화정책의 긴축 가능성,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경제의 불균형이 확대되어 예상하지 못한 큰 충격의
경기둔화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ㅇ 또한 중국의 경제구조 전환 관련 불확실성이 국제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일부 중공업 부문의 과잉생산 능력 감소 외에도 부실채권 대응과 같은 경제의 재조정 영향으로 성장 속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
ㅇ 브렉시트는 영국의 무역과 기업 투자 등에 부정적 여파를 크게 미칠 수 있으며, 향후 협상과 관련된
불투명성으로 내수와 투자가 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
○ ECB Knot 이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기간에 유연한 자세 요구(로이터)
ㅇ ECB의 대규모 자산매입이 국채가격 상승을 유발하여 시장 왜곡을 초래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통화정책에서 중기의 개념을 충분히 장기간으로 해석하면, 금융안정과 물가안정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
○ 유럽위원회 카타이넨 부위원장, 일본과의 자유무역 협정은 매우 중요(로이터)
ㅇ EU와 일본의 무역 협정은 기존 한국과 같은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EU와 일본의 자유무역 협정에
대한 이견이 존재했지만 금년에 합의가 가능하다고 전망
○ ECB 드라기 총재, 그림자 금융에 대한 새로운 규제 필요(로이터)
ㅇ 금융 서비스에서 그림자 금융 비중이 늘어나 정책의 틀을 조정하고 위험 축소를 위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
▶ 일부 채권펀드에서 유동화가 불가능한 자산의 비중이 증가하는 등 유동성 불일치가 확대되는 것도 우려
ㅇ 은행 수익 악화의 주요 요인은 비효율성이라고 지적하면서 초저금리의 장기화가 수익창출의 큰
걸림돌이라는 의견에 반박
○ 유로존 9월 소비자신뢰지수(속보치), -8.2로 전월(-8.5)에 비해 다소 개선(로이터)
ㅇ 유럽위원회에 따르면, 3개월간 지속된 하락에서 반등하며, 시장 예상치와 일치.
▶ 이는 브렉시트에 따른 경제전망 우려 완화를 시사
▶ EU 전체 지수는 전월비 1.3p 상승한 -6.4
ㅇ IHS Global Insight의 하워드 아처(Howard Archer), 9월 소비자신뢰지수 상승은 브렉시트 투표 결과가
적어도 현재까지 유로존 경제활동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음을 반영.
▶ 다만 2017년 영국의 EU 이탈 협상이 시작되면, 이러한 상황은 변할 가능성 상존
○ 잉글랜드 은행, 브렉시트 이후 은행 규제 강화에 대비하도록 권고(FT)
ㅇ 금융정책위원회(Financial Policy Committee)는 브렉시트 이후의 은행 규제가 적어도 현 수준보다 높은
수준에서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히면서, 관련 불확실성에 대한 준비를 강조
ㅇ 아울러 영국 금융시스템이 강력하고 빈틈없는 기준을 갖추도록 대비할 것이며, 국제 기준과 리스크 상황을
고려하면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제시
○ 잉글랜드 은행, 당분간 추가 금리인하 불필요(로이터)
ㅇ 포브스 통화정책위원, EU 탈퇴로 인한 부정적 영향이 당초 우려했던 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 추가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고 설명.
▶ 또한 현재 상황에서 8월의 금리인하와 은행대출 지원 조치는 충분하다고 지적
ㅇ 영국경제는 완만한 속도의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
▶ 최근 기업투자가 정체되고 있지만, 소비지출은 안정적이고 순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 독일 정부, 실업자 수는 내년에도 감소 전망(로이터)
ㅇ 작년 100만명에 근접한 이민·난민이 유입했지만, 2017년에도 실업자 수는 계속 줄어들 전망.
▶ 금년 실업자수는 전년대비 11만명 줄어든 269만명, 내년에는 7만명 감소한 262만명이 될 것으로 추정
○ 영국 산업연맹(CBI), 제조업 전망을 상향 조정(FT)
ㅇ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가 향후 3개월 제조업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 반면 15%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
▶ 응답 비율의 차이는 22%로 8월의 11%에서 증가
ㅇ CBI의 레인 뉴튼-스미스(Rain Newton Smith), 파운드화 약세가 일부 산업에 긍정적 효과를 주고 있다고 평가
○ 영국 8월 자동차 생산, 전년동월비 9.1% 증가(로이터)
ㅇ 자동차제조무역협회(SMMT)에 따르면, 8월 생산대수는 10만 9004대였으며, 그 중 75%는 해외로 수출.
▶ SMMT의 Mike Hawes, 향후 자동차 업계의 성장은 생산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국제 경쟁력 유지,
무역 여건 등에 좌우될 것으로 전망
○ 프랑스 9월 기업신뢰지수, 103으로 전월(101)보다 상승(로이터)
ㅇ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이는 기업의 생산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
▶ 프랑스 산업연맹(GFI)의 필리페 다마얀(Philippe Darmayan), 최근 테러등의 불안에도 생산과 투자가
모두 증가했다고 분석
ㅇ 모건스탠리의 카르멘 누조(Carmen Nuzzo), 앞으로 발표될 PMI와 독일 Ifo 기업신뢰지수를 확인해야 하나,
이번 결과는 프랑스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
○ 터키 중앙은행,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정책금리 0.25% 인하(FT, 닛케이)
ㅇ 7개월 연속 추가 금리인하를 시행하면서 정책금리는 8.25%를 나타냈는데, 이는 기업활동과 소비촉진 등의
의지가 반영.
▶ 성명서에서는 최근 지표들이 경제활동 둔화를 나타내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ECB, 법적 규제로 통화정책 완화 확대 곤란(FT)
ㅇ ECB는 월간 800억유로의 자산매입프로그램 추진 과정에서 법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시장에서는 추가 통화정책 완화가 어렵다고 진단.
▶ 최근 ECB 통화정책위원들은 자산매입에 독일 국채와 같은 안전자산이 부족함을 해결하기 위해 논의
ㅇ 독일의 보수당의원 Peter Gauweiler, 통화정책의 성공 확률을 위해 ECB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에 이의를 제기.
▶ 구체적으로 ECB의 국채매입은 유럽국가의 정부에 유동성 공급을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주장
ㅇ 유럽 사법재판소와 독일 법원은 모두 ECB가 법규를 위반하지 않았다고 결론을 내렸지만,
독일 법원은 손실 가능성 자산의 매입 금지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판결.
▶ 이는 자산매입프로그램의 근본적인 수정을 유발할 가능성
ㅇ 이에 따라 ECB는 한 국가의 국채 가운데 매입 규모가 50% 이상을 넘지 않아야 한다는 원칙 수용.
▶ 한편 정치적 반대에도 직면하고 있는데, 독일 중앙은행 바이트만 총재는 유로존 국가들의 경제를
고려해야 한다며 자산매입 대상 규제의 완화를 강력하게 반대
ㅇ 유럽의회 의원 Hans-Olaf Henkel, ECB에 대한 법적 대응은 국채매입과 관련된 사안이 매우 절박함을 의미.
▶ ECB가 이탈리아와 같은 국가에 유동성을 공급할 경우 이는 자신들이 ECB를 공격할 제료가 되며,
법원도 이를 간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
○ IMF와 피치, 포르투갈의 성장과 금융시스템 불안에 우려 표명(FT)
ㅇ IMF는 미래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위축과 수출 부진, 대규모 기업 부채가 성장여력을 훼손했다고 지적.
▶ 지난 3년 동안 지속된 소비 주도의 성장이 약화되는 가운데 재정수지 악화, 은행 이익 감소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평가
ㅇ 아울러 금년 성장률 전망치는 1.0%로 작년의 1.5%에서 둔화될 것으로 예상.
▶ 작년 4.1% 증가했던 투자는 금년 1.2% 감소하고, 재정수지는 금년에 균형을 유지하지만 내년에는
GDP 대비 0.6%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ㅇ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성장둔화로 은행의 이익창출 및 자본 확충이 어려워졌다면서, 이로 인해 이미
대규모 부실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들은 심각한 리스크에 노출될 수 있다고 평가
3. 중국의 주요경제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2015년 금융 대외직접투자, 전년대비 26% 증가한 244억달러(로이터)
ㅇ 상무부, 국가통계국, 외환관리국(SAFE)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대외직접 투자잔액은 2015년 말
1650억달러였으며, 2014년 말보다 30%가 확대.
▶ 금융 대외직접투자 중 90%는 해외금융기관, 기타는 비금융기업에 투자
ㅇ 비금융을 포함한 대외직접투자는 2015년 전년보다 18.3% 증가한 1456억7000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정책 및 시각
◎ 주요 경제동향
○ 세계은행, 신흥국 개발자금을 시장에서 조달(FT)
ㅇ 국제개발협회(IDA), 금년 처음으로 신용평가(AAA등급)를 받으면서, 내년 7월부터 시장에서
수십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나설 계획.
▶ 전 브라질 재무장관 Joaquim Levy, 기부금과 자본시장 개념이 결합된 방식은 개발금융에서 커다란
전기될 것이라고 평가
ㅇ UN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에 따르면, 세계기아와 빈곤을 해소하기 위해 인프라 투자에만 5-7조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나, 선진국의 원조액(작년1310억달러)은 이에 크게 미흡
ㅇ 이에 따라 개발금융에서도 시장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일환으로 세계은행은
작년 자선재단은 물론 헤지펀드 The Children's Investment Fund의 투자를 받아 영양투자신탁을 조성
○ ASEAN, 기업활동 촉진을 위해 법인세 감세 단행(닛케이)
ㅇ 필리핀은 2017년까지 현행 30%의 법인세를 25%까지 낮춰 제조업 유치와 고용창출을 모색할 예정.
▶ 태국은 이미 금년 3월,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법인세 감면(30%→20%)을 지속하기로 결정
ㅇ 베트남은 국내기업 육성을 위해 현행 20%에서 중소기업은 15-17%, 지방도시에 대해서는 10%까지
법인세율을 감면하는 감세정책을 검토
ㅇ 인도는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전면적인 세제개혁 진행.
▶ 주마다 다르던 간접세를 물품서비스세(GST)로 통일하고, 지역 간 제품 운송 시에 부과하던
중앙판매세를 폐지할 예정
▶ 이에 따라 향후 수년간 GDP가 0.5% 가량 상승할 것으로 기대
○ 대만 8월 해외수주, 17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로이터, 닛케이)
ㅇ 같은 달 전년동월비 8.3% 늘어나 7월(-3.4%)과 시장예상치(0.99%)를 대폭 상회.
▶ 전자제품(16.5%), 미국(15.1%), 중국(12.8%)의 수주액 증가가 견인
ㅇ 소시에테제네랄의 Claire Huang, 애플의 신형 아이폰 판매를 주요 요인으로 지적하며,
이에 대만이 이달 추가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분석
○ 인도네시아, 경기부양을 위해 정책금리 0.25%p 인하(로이터)
ㅇ 이에 따라 정책금리는 5.0%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2016년 4차례 금리인하.
▶ 이는 미국 금리동결, 은행대출 확대, 성장촉진 등이 배경
▶ 아울러 2/4분기 성장률은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나, 2016년 예상 경제성장률을 4.9%~5.3%로 하향조정
○ 필리핀 중앙은행, 성장호조와 물가안정 등으로 정책금리 동결(닛케이, 로이터)
ㅇ 이는 수요가 늘고 있음에도 물가가 목표 수준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정책금리를 현 수준인 3.0%로 유지.
▶ 아만도 테탄코(Amando M. Tetanco) 총재는 Fed가 금리인상을 보류하여 페소화 절하압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 호주 신임 중앙은행 총재, 금리인하와 달러화 약세가 성장에 기여(로이터)
ㅇ 로우 총재, 올해 두 차례 금리인하와 통화가치 하락,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
▶ 통화정책 완화가 고용 및 경기 개선을 뒷받침하고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중기 물가상승 목표의
전망 개선으로 연결
ㅇ 물가는 당분간 낮은 수준에서 지속될 수 있지만 노동시장 여건의 개선에 따라 점차 상승할 것으로 전망.
▶ 아울러 100년 간 지속된 광산 투자 붐이 소멸되고 있지만, 전반적인 경제상황은 이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고 평가
○ 뉴질랜드, 정책금리 동결 속에 추가 통화정책 완화 시사(로이터)
ㅇ 중앙은행은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를 2.0%로 동결했지만, 시장에서 추정하는 11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56%에서 70%로 상승.
▶ 휠러 총재는 성명서에서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목표 범위로 유도하기 위해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고 발언
ㅇ BNZ의 Stephen Toplis, 추가 완화가 필요하다는 휠러 총재의 발언은 정책금리 인하를 의미하며,
11월 정책금리가 1.75%로 0.25%p 인하될 것으로 예상
◎ 정책동향 및 해외시각
○ 미국과 일본의 상이한 통화정책 방향, 시장의 혼란 우려(WSJ)
ㅇ 연준은 금리인상, 일본은 경기부양을 위한 새로운 대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자금흐름에
큰 변화가 미국의 금리인상 또는 인하로 향하면, 미국과 일본 통화정책은 수포로 돌아갈 위험이 내재
ㅇ 일본은행은 통화정책 완화를 강화하고, 일반투자자가 좌우하는 장기채권시장 제어에 나설 의도를 보였고,
이는 가격을 불문하고 일정규모의 국채매입을 진행한 정책에서 전환.
▶ 또한 물가목표를 2% 초과로 발표
ㅇ 특히 10년물 국채금리를 0%로 유도하는 조치는 인위적 가격설정이며, 일본은행은 장기금리를 플러스로
유지하여 연기금, 은행, 보험사의 장기금리 하락 불안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
ㅇ 연준은 연내 금리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
▶ 9월 FOMC 성명서에서 위원 17명 중 3명을 제외하고 연방기금금리를 연내 0.25%p 인상해야 한다고 제시
ㅇ 하지만 연준이 실제로 금리인상을 단행할지는 불투명.
▶ 조기 금리인상은 많은 위험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
▶ 실제 21일 금리선물 시장에서 연내 금리인상 확률은 50%를 약간 상회하는 수준
ㅇ Fed와 일본은행의 정책은 시장의 리스크를 확산시키는 것으로, 일본은행이 상정한 수익률 곡선의 안정이
손상되거나 투자자가 일본은행의 정책에 반하는 행동을 시도할 경우에 일본의 위험이 노출될 우려
ㅇ 무엇보다 심각한 리스크는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이 같은 시기에 전혀 다른 정책을 구사하여 발생할 가능성.
▶ 예를 들어, 장기국채 금리 유도 목표를 설정한 일본은행의 정책은 일본 투자자의 미국 국채에 대한
투자수요에 변화를 초래
ㅇ 그 결과로 미국의 장기금리에 영향이 발생할 가능성.
▶ 일본은행이 2%를 상회하는 물가상승률을 정책목표로 두면서 장기간 단기금리를 마이너스에 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반면 미국의 연준은 단기금리 인상을 계획
ㅇ 이에 따라 글로벌 자금흐름이 전환될 우려가 상존.
▶ 아울러 미국 투자자들은 연준의 의사를 심각하게 수용하지 않는 편
▶ 하지만 최종대부자인 중앙은행이 관련 내용을 우려하는 만큼 투자자들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성도 존재
○ 미국과 일본의 통화정책, 경기부양의 효과는 한계에 직면(WSJ)
ㅇ 연준과 일본은행은 21일 각각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
▶ 양자 모두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설정하지 못했다는 견해가 일반적
▶ 일본은행은 이전 통화정책을 수정하려는 의지를 나타낸 반면 연준은 내부 반대 의견 속에 금리인상을 보류
ㅇ 연준의 결정은 대선과 지난 주 브레이너드 이사의 강한 금리인상 반대 의견 등을 고려하면 당연한 결과.
▶ 9월 FOMC는 3명의 금리인상파가 동결에 반대했으며, 이는 5년 만에 최다
ㅇ 주목해야할 내용으로는 연준이 제시한 경제전망으로, 2019년까지 연간 경제성장률을 1.8%에서 2%로,
장기 성장률은 1.8%로 예측.
▶ 이전과 달리 성장률이 정체수준에서도 금리인상이 12월 단행될 가능성
ㅇ 이는 통화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의 한계를 시사.
▶ 지금까지 통화정책으로 경기부양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Fed의 케인스주의자들을 무색하게 하는 내용
▶ 아울러 저성장이 지속되면, 12월이 도래하여 금리인상을 단행하는지에 의구심이 증폭될 전망
ㅇ 옐런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것은 노동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실업률이 하락하면 물가가 오른다는
필립스 곡선에 관한 견해로, 연준은 물가 상승에 앞서 금리 인상에 나선다는 입장
ㅇ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은 구로다 총재가 어떻게 경기를 회복시킬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
▶ 일본의 새로운 통화정책은 장기금리 유도목표를 위해 국채 매입방식을 변경하는 것으로,
일본은행은 향후 –0.3%인 10년물 국채금리를 0%로 직접 유도
ㅇ 금리곡선의 Steepening 설정을 모색한 일본은행 정책이 실현되면, 단기에 예금을 받아 장기로 대출하는
은행 수익에는 긍정적.
▶ 이를 통해 금융시스템 우려를 완화하는 동시에 예금금리에 의존하는 연금생활자의 불안도 해소될 전망
ㅇ 하지만 이는 구로다 총재가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정책의 경기부양 실패를 시사.
▶ 금리곡선의 Steepening 성장률과 물가가 향후 상승한다는 의미이나 경제주체가 성장을 기대하지 못한
상황에서 인위적 금리곡선 조정은 장기저축과 디플레이션 초래가 우려
ㅇ 기대 인플레이션 유도의 장애는 일본은행의 신뢰성 부족.
▶ 구로다 총재는 3년 전부터 2% 물가상승률 목표를 제시했지만, 결국 달성에 실패
▶ 연준과 일본은행의 이번 통화정책회의 결과는 중앙은행을 통한 경기부양이 어려움을 의미
ㅇ 이에 문제 해결을 위한 다른 방법이 모색되어야 하는데, 일본은 아베 총리가 2012년 약속했던 공급 측면의
개혁에 나서야 하며, 미국의 차기 대통령은 세제개혁과 규제완화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책 제시가 필요
5. [한국계 채권발행] 현대캐피탈(美 법인), 달러화 공모채 $11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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