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교사 TALK 게시판 질의는 공개 글을 통해 여러 멘토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대화의 장입니다. 공개 글에는 '일정한 형식'과 '예의'가 필요하며 공개 글은 다른 분들이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나 틀'을 갖춰 작성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 예시와 같은 글은 '지양'해주시길 바랍니다.ex) 제목 : ~는 ~에요? / 내용 : 제목과 똑같습니다. 등ex) 제목 : ~ 어떻게 해야 하나요? / 내용 : (구체적인 설명 없이) 잘 모르겠어요. 등ex ) 제목 : ~ 좀 봐주세요. / 내용 : (멘토가 중점적으로 조언해야 할 부분에 대한 언급 없이) 비댓으로 남기겠습니다. 등
하이퍼미디어가 한 곳에서 그래픽, 동영상 등 복수의 미디어를 조작가능한 미디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글에서는 의미상으로 연결지어 기억할 때 장기기억에 도움이 되므로, 정보가 의미망 형태로 저장되어있는 하이퍼미디어가 장기기억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는데
어느 글에서는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와 링크 등에 대해 클릭할지 말지 이런 의사결정이 매초에 몇 번씩 반복되어 산만함으로 이어지고 이러한 산만함이 작업 기억의 과부화를 야기시켜 정보가 장기기억에 저장되기보다는 단기기억으로 남아 금방 잊혀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두 개의 글이 상반된 주장을 하고 있어 정확한 내용이 무엇인지 알고 싶고, 장기기억과 관련된 내용말고 하이퍼미디어의 장단점이 무엇이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첫댓글 하이퍼미디어란 하이퍼텍스트와 멀티미디어를 조합시킨 형태로 하이퍼텍스트가 문자 중심의 정보를 제공해 준다면, 하이퍼미디어는 소리, 동영상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환경을 제공합니다. 하이퍼미디어의 장점은 평면적인 문자 정보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한결 입체적이고 생생한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음으로 어떤 학습 형태에서든 흥미와 학습효과를 훨씬 더 높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전자화학 수업에서 학생들은 전자회사의 홈페이지에 들러 방금 배운 전자화학 지식이 전자제품 생산에 어떻게 응용되는지 알아볼 수 있고 개인적으로 관심 있는 부분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싶다면 한결 심도 있는 내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미국 대학에서도 하이퍼미디어로 체계적인 교안을 만들어 수업하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다루는 정보 공간(량)이 커질수록 사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탐색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며 정보 공간을 탐색하는 도중에 ‘방향감’을 상실할 수도 있습니다.
제 생각에 정보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와 링크 등에 대해 클릭할지 말지 이런 의사결정이 매초에 몇 번씩 반복되어 산만함으로 이어지고 이러한 산만함이 작업 기억의 과부하를 야기시켜 정보가 장기기억에 저장되기보다는 단기 기억으로 남아 금방 잊히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보를 탐색한 후 관심 있는 부분을 학습하는 과정에서는 학습 내용이 의미상으로 연결되어 장기기억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이퍼미디어를 활용하면 학습효과를 더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