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주름잎
2. 분류학적 정보
쌍떡잎식물 통화식물목 현삼과의 한해살이풀
학명 Mazus pumilus Steenis
문 피자식물문
강 쌍자엽식물강
목 통화식물목
과 현삼과
속 주름잎속
개화기 5월- 8월
크기 높이 5~20센티미터
3. 생리 생태학적 특징
특징
곧게 서고 기부에서 가지가 뻗지 않으므로 누운주름잎과 구별된다.
잎
잎은 마주나기하고 거꿀 달걀모양 또는 긴 타원상 주걱모양이고 원두이며 밑부분이 흘러 엽병과 더불어 길이 2~6cm, 폭 8~15mm로서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약간 있다. 엽병은 위로 가면서 짧아지고 잎에 주름살이 지는 특색이 있어 주름잎이란 이름이 생겼다.
꽃
꽃은 5~8월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며 원줄기 끝에 입술모양의 꽃이 몇 개씩 총상꽃차례로 달리고 꽃자루는 꽃받침보다 길며 짧은 털이 있다. 꽃받침은 통모양이고 길이 5~10mm이며 중간 정도까지 5개로 갈라진다. 꽃부리는 연한 자주색이며 가장자리가 백색이고 길이 1cm 정도로서 밑부분이 통형으로 되며 2개로 깊게 갈라진다. 윗부분의 꽃잎은 둔두이고 2개로 얕게 갈라지며 밑부분의 꽃잎은 윗부분의 꽃잎보다 2배 정도 길고 3개로 갈라지며 중앙 열편에 있는 2개의 줄은 황색이고 굵은 털이 있다. 4개의 수술 중 2개가 길다.
열매
삭과는 둥글고 지름 3-4mm로서 꽃받침으로 싸여 있다.
줄기
높이 5~20센티미터이고 밑에서 몇개의 원줄기가 자란다.
[네이버 지식백과] 주름잎(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 식물)
4. 주름잎은 진단종이며 지표종이다.
촉촉한 경작지 흙으로 된 입지는 주름잎의 최적 삶터이다. 주름잎은 속속이풀 -주름잎아군단이란 식물사회를 특징짓는 진단종이며, 밭 경작지로 적합한 땅인지에 대한 지표종이다. 주름잎은 밭이나 습한곳에서 자라며 전체에 털이 있다. 농촌 길가, 습생 경작지, 습지 언저리, 논둑등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한다. 도시에서건 농촌에서건 텃밭을 일구면 촉촉한 구석에 주름잎이 들어와 산다. 주름잎이 한포기라도 보이는 땅은 연중 건조하지 않다는 증거다. 논두렁이나 밭두렁등 밟히는 곳에서도 참고 살지만 건조한 곳에서는 견디지 못한다.
5. 숲해설- 소재에 대한 스토리텔링
-. 주름잎은 한해살이면서 생육기간 동안에 계속해서 꽃이피는 특징이있다. 발아한 후에 신속하게 꽃대를 만들고 꽃을 피우기 시작하며, 가을에 말라죽을 때까지 계속해서 꽃이 핀다. 반복생식 한해살이의 생태 특성이다. 꽃이 피면서 꽃자루는 점점 길어지고 먼저 핀 꽃에서는 열매가 익어 터져 나온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연중 늘 꽃을 달고 있다는 뜻의 상반과 열매가 익으면 콩처럼 튕겨 나오는것을 의미하는 황로의 합성어 상반황로가 주름잎의 일본이름이다. 한자명 통천초는 샘이 뚫리는 풀 이라는 뜻이 있다.
-. 주름잎은 고추풀, 녹난화라고도 하고 잎이 주름진 것처럼 보이느 것에서 유래한다. 실제로 줄기 아래부분에 달린잎들은 대기온도가 내려가면 주글주글해지면서 주름지는 경향이 있다. 속명 Mazus는 입술모양인 아래꽃잎의 가운데가 튀어나온 모양에서 붙여진 희랍어다. 종소명 pumilus는 땅바닥에 붙어 나지막이 기면서 자란다는 의미이다.
출처: 한국식물 생태보감 1 /주름잎
-. 잎과 줄기를 약재로 쓴다. 여름 또는 가을 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생풀을 쓴다. 소염, 해독, 소종의 효능이 있으며 월경이 잘 나오게 하는 통경작용도 한다. 월경불순을 다스리기 위해서는 말린 약재를 1회에 5-10그램씩 200cc의물로 뭉근하게 달여서 계속 복용한다. 종기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풀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이고 화상을 입었을 때는 말린 약재를 곱게 가루로 빻아 뿌린다.
-. 이른봄 어린순을 나물로 하거나 김치에 넣어 먹는다. 쓴 맛이 없으므로 나물로 할때에는 데쳐서 찬물에 한번 헹구기민 하면 된다. 김치에 넣을 때는 날 것을 쓴다.
출처: 몸에좋은 산야초 / 주름잎
첫댓글 보은농장과 내덕동과
성공회 성당을 오가며
정답게 본 한해살이 주름꽃이 멋져부러~
보은 산외의 멋진 자연농장의 야생화 어제 보여줄꺼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