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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유럽! 가슴 설레는 곳으로 함께 떠나보아요~^^
드디어 빠리네요. 이번 여행은 모든 여행지가 다 좋았어요. 그 중 빠리의 느낌은 참으로 좋았죠. ㅎㅎ 빠리에서는 3일정도 묵었는데.. 너무너무 행복했답니다. ^^ =================================================================================
5년전 로망을 안고 왔던파리.. 혼자여서 너무나 외로웠던 곳. 이제 다시 파리다. J양과 함께. ^^
여행의 끝에 서서 파리에 와서일까. 두번째 방문이라서일까. 설레임은 사라진 익숙한 느낌... 여행이 아닌 그저, 그냥 이곳에 내가 있다...는 느낌..
Paris
떼제베에서 내려서 도착한 Paris Est.역. 정말 크고 복잡하다..반갑다 빠리~~~
조용한 룩셈부르크에 있다가 대도시 파리에 오니 정신이 하나도 없다. ㅎㅎ 우선 해야할 것은? 딩동댕~~~ 교통편 해결...... 전에.. 숙소 잡기 ㅎㅎ
이번 여행은 뭐? 딩동댕~~~ 무계획 여행 ㅋㅋㅋ 고로.. 숙소는 이제 잡아야 한다는 말씸~
숙소 리스트를 많이 적어오긴 했는데.. (실은 기억이 잘 ㅋㅋ) 5년전 묵었던 곳이 교통이 좋았던 것으로 기억이 되니.. (책에도 좋게 나와잇다..) 전화를 걸어봤다. 방이 있단다.. 근데.. 싸지가 않다.. ㅡ_ㅡ;;; 위치는 Paris의 거의 중앙부.. 오페라극장 근처다.. 5년전 걸어서 오페라 극장에 갔더랬다..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인 곳.. 실제로 팬텀이 자신의 자리로 비워두라했던 No.5 방이 존재한다. ^^
우선은 교통이 좋으니 그곳으로 고고~~
하려면 이제 교통편을.. ^^ 내가 빠리에서 있는 것은 3박이기 때문에.. 오랑쥐카드를 사지 않고 그냥 3일권을 끊었다. 일주일 가까이라면 오랑쥐카드가 더욱 좋다. ^^ (예전에 그거 끊었는데.. 어흑.. 넘 짧아.. 3일 ㅠㅜ )
역을 확인하고 루브르역에 내렸는데.. (루브르에서도 가깝다.. 교통 최고~!!!) 내가 묵었던 곳은 B.V.J. (Bureau des Voyages de la Jeunesse 하루에 29유로 정도 냈다) 흑.. 어딘거야.. 못찾겠어.. ㅠㅠ 지도를 봐도 이거 잘 모르겠네.. Rousseau거리가 어디냐구요~~~ -_-;;; J양과 실랑이를 조금 벌이다가.. 결국.. 케리어끌다 걸려 넘어져버렸다.. (아 서러워라~~) 파리의 지도는 자세히는 잘 나와있지만.. 골목골목이 많은 관계로 헤매기 좋다.. (난 길치인가? ㅋㅋ)
겨우 도착!
거금의 돈을 내고 ㅠㅠ 청소시간이어서 올라가지 못한다고 해서 대충 짐을 던져두고... 서둘러 밖으로 나왔다.
빠리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몽마르뜨 당첨~ 지난 여행에는 몽마르뜨를 가보지 못했다. 에?! 놀라시는 분 계시겠지만.. 5년전.. 빠리에서 5박정도 했을 때에는.. 빠리의 박물관 미술관 탐방하기에 너무 바빴다. ㅎㅎ
나의 손에는 빠리 비지뜨 3일권이 있는 관계로~~~ ㅎㅎ 어디든 갈 수 있지롱~ 몽마르뜨를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탔다.. 하아.. 여행기를 여행직후에 썼다면 버스 노선이며.. 지하철 노선도 줄줄 썼을텐데.. ㅠㅠ 정보는 전혀없는 넋두리 여행기 ㅎㅎㅎ
몽마르뜨.. 정거장이 있는건 아니고 ㅋㅋㅋ (뭐였더라.. ㅡㅡ;;) 저어기~ 몽마르뜨가 보인다~~~ 하고 우리는 버스에서 서둘러 내렸다 ㅎㅎㅎ 언덕은 꽤 경사가 졌다. 가게들이 별로 없네... 아 배고픈데.. ㅡㅡ (나중에 보니 우리는 덜번화한 거리로 올라갔었다.. ^^;;)
사크레 쾨르 성당.. 하얀 그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그 밑으로 펼쳐진 파리의 풍경..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런 느낌이었다. 마치 남산에 올라와 있는 느낌.. (노트르담을 찾아보아요 ㅎㅎ) 햇살이 너무 뜨겁긴 했지만 그냥 편안한.. 그런 느낌이었다. 생각해보면 빠리에서의 3일은 나에게 그런 몽마르뜨 언덕에서의 느낌이지 않았나 싶다. 편안함.. 조용함.. 안단테의 그런 느낌. ㅎㅎ
한쪽에서는 몽마르뜨 언덕답게 그림을 그리는 화가들도 있었는데.. ㅋㅋㅋ 어째.. 그림이.. 실물보다 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결국 지갑을 열기위해서는 ㅎㅎㅎ)
몽마르뜨 언덕을 내려와서 다음으로 샹제리제를 향했다.. 가는 길에 물랑루즈의 상징.. 빨간 풍차를 보고 사진도 찍어주고.. (아~ 영화 정말 잼났는데.. ㅎㅎ)
차를 갈아타고는 샹제리제에 내렸다..
오~~ 샹제리제~ 오~~~ 샹제리제~~ 고등학교때 합창대회에서 옆반에서 이 노래를 불렀더랬다.. 사람들의 기억에 파리의 상제리제 거리를 너무나도 로맨틱하게 남겼던 노래.. 그래서 처음 이 거리에 왔을때 너무나 크게 실망하게 해줬던 그 노래.. ㅎㅎ
샹제리제 거리는 그냥 파리의 중심부.. 번화가라고 보면 된다.. 많은 샵들이 있고 (명품샵도 많다) 레스토랑.. 그리고 그 끝에 개선문이 위치한다. (ㄱ ㄱ ㅑ ~~~ 개선문. 내가 빠리에서 최고로 쳤던 곳 ㅎㅎ)
샹제리제 거리를 조금 걸어보고.. 나이키에도 잠시 들러보고.. ㅎㅎ 샹제리제 거리를 온 목적.. ㅎㅎㅎ 먹는 것~
내 와서 꼭 먹어보리라 다짐했던.. Laduree에 갔다. 우와.. 이쁘다.. 건물이 참으로 중세(?)스럽다. ㅎㅎㅎ 유명세 덕에 사람은 정말로 많았다.. '마카롱'으로 너무도 유명한 곳. 일본에는 매장이 있다는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다.. (ㅠㅠ 아.. 먹고프다.. 라뒤헤 마카롱~)
나는 카페라떼를 시키고.. 미니 마카롱 셀렉션과 몽블랑을 시켰다.
아.. 카페라떼 보이시나요? 커피와 우유가 따로 이쁜 것에 나오죠? 맛도 넘 좋답니다. 마카롱 우후후.... 마카롱... 우후후후.. 넘~~~~~~~~~~~~~~~~~넘 맛나.. 마카롱.. 몽블랑은 예전에 여행기에서 보고 시켰는데.. 음.. ㅡㅡ;; 글쎄요.. 아~ 마카롱 먹고프다~
맛난 것도 먹고.. 이런 저런 수다를 떨다가.. 이제 좀 걸어볼까~~ 해서 슬슬 걸어서.. 개선문으로 향했다..
개선문.. 빠리라는 계획도시의 중심(인줄알았어요 ㅎㅎ)은 아니지만.. 개선문 위에 올라가면 개선문을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나있는 도로들이 인상적이다. 각 방향으로 몽마르뜨언덕, 에펠탑, 라데팡스, 노트르담 등.. 파리의 주요관광지가 한눈에 보인다.
무엇보다. 너무나 매혹적인 일몰. 5년전 여행에서 최고로 쳤던 것이 바로 개선문에서의 일몰이었다.
개선문에서 보는 라데팡스.. 5년전.. 라데팡스는 가보지 못했다.. 개선문에서 저곳을 보면서.. 다빈치코드를 떠올렸다. 라데팡스. ㅎㅎㅎ 다빈치 코드
아까 내가 저기에 있었었지.. 몽마르뜨 언덕. 5년전에도 저기를 내가 가보지 못했었지. 얼마나 아쉬웠던지.. 생각해보면 이번에 안가본 곳을 많이 가게 되었다. 넘좋아~ ㅎㅎ
J양과 나는 개선문 옥상에서.. 3시간이 넘도록 있었다. 둘이 앉아서 이런저런 꿈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가.. 아무말 없이.. 풍경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하다가.. 그렇게 시간을 즐겼다.
너무나도 행복했던 기억.
그때에도 저렇게 멋드러지게 라데팡스로 해는 저물었다. 생각해보면 해는 항상 서쪽으로 질테니.. 5년전이고 지금이고 라데팡스로 지는 것이 맞을 것인데.. 나는 다시 한번 그 풍경에 놀라버렸다. 너무나 매혹적인 일몰.. 신세계.. 라데팡스로 해가 지다..
흑흑.. 사진으로 봐도 너무 멋지다. ㅠㅠ 아 그립다~ Paris~~~ 내가 파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곳은 이곳이 유일한듯 싶다. 미술관, 박물관은 이번에 목적으로 잡지도 않았지만.. (목적은 먹는거 ㅋㅋㅋ) 그냥 거리를 걷고.. 세느강변을 거닐고.. 몽마르뜨나 개선문에 앉아서 하염없이 풍경을 보며 생각에 잠기는.. 그런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feel받아서 야경을 멋드러지게 그리려는데.. 아.. 잘 안된다. ㅋㅋ J양.. 나의 허접그림에는 관심도 없다 ㅋㅋㅋ 라데팡~스~ 넌 어떤 곳이니~ ㅎㅎ
그렇게 서너시간을 거기서 노닥거리는데.. 시끌시끌 한국어가 들린다.. 사진을 찍어달라기에 사진을 찍어주는데.. 정신이 없다.. 물어보니.. 8명인가? 열몇명인가.. 단체 배낭여행객이었다. 나는 그런것을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후다다닥 사진찍고 다음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말을 듣는데.. 젊은날 그런 여행도 좋겠지만(안젊은이도 있었다 ㅋㅋ) 난 그래도 그냥 지금같은 무계획 배낭이 좋다규~~~ 이런 여유도 즐기지 못하는 여행이라니~ 생각만해도 노노노~~
이제 어둠도 내리고.. 집으로... 갈 우리들이 아니다 ㅋㅋㅋ
다음 목적지는 에펠탑이다. ㅎㅎ 개선문에서 그리 멀지 않을거 같아서.. 길 찾기도 쉽고(쉬울거 같아서 ㅋㅋ) 둘이고 하니 이런게 좋고나~~~
사람이 없어서 초콤 무섭긴 했지만.. 그래도 파리의 밤거리를 걷는 즐거움? ㅋㅋ
ㄱㄱㅑ ~~ 에펠탑이다~~~ 저기 멀리서부터 보이는 에펠탑을 보고 우리는 너무나 신이 났다.. 카메라를 연신 눌러대고.. 다리 위에 얹어놓고 찍어봐도.. 저상태다.. 하아.. 아숩다.. ㅡ_ㅡ;;
오우~ 깔꼼한 에펠탑.. 성공했으~~~ (^-^)b
에펠탑.. 엽서로는 너무나 이쁘지만.. 에펠탑의 첫 인상은.. 정말.. 아니올시다~였다.
소녀적 로망을 품고 왔던 지난 여행에서 12시의 에펠탑은.. 철구조물에 지나지 않았다.. ㅡㅡ;;; 파리의 옛날 시민들이 그렇게 죽자사자 반대했던 이유가 있던것이다. (엽서에서는 낮사진도 이쁘던데.. 희안하단말이시) 그러한 나의 부정적시각은.. 밤에 불이들어오는 에펠탑을 보고 싸악~ 바뀌어 버렸다.. 게다가.. 정각에 빤짝이는 그 멋진 모습이라니.. 샤방샤방~~
다시본 에펠탑의 야경은 여전히 멋졌다.. 반짝 반짝~ (저 여깄어요~~~)
그런 에펠탑을 보면서.. 몇달전.. 남산을 보고 충격받았던 기억이 떠올랐다..
나는 남산을 좋아한다. 기분이 울적할 때.. 버스카드 하나만 있으면.. 노란버스를 타고 남산 꼭대기에 오를 수 있다. 물론 튼튼한 두다리고 걸어갈 수도 있다 ㅎㅎㅎ 서울의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서울풍경은 참으로 기분 좋다. 그곳에 오르면.. 서글픈일.. 화나는일.. 모두모두 작은.. 그냥 스쳐지나가는 일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땅에서 올려다보면 고개가 꺾일 듯한 고층 빌딩도.. 남산에 올라서면 작은 장난감 건물마냥.. 우스울 뿐이다.
그런 남산에 있는 남산타워가.. 몇달전.. 밤에 빛을 발하는 것을 보았다. 허걱.. 태권브이? -_-;;; 그 너무나도 선명한 대비되는 그 빛은 무엇이란 말인가 !!! 이쁘다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그 색감은. ㅡㅡ;;;
이번 여행에서 내가 가는 곳곳에서 느꼈던 것들은.. 하나같이.. 상품화였다. 우리나라도 좋은 관광자원.. 좋은 음식.. 좋은 문화가 많지만.. 이들처럼..제대로된 홍보.. 제대로된 상품화가 없는 것같아 아쉬웠다. 결국은 상품화의 문제인 것이다. 남산도.. 멋진 상품화를 거치면 몽마르뜨 언덕과 같은 로망의 언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남산타워도 에펠탑처럼 될 수 있는 것이다. 로마를 홍보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영화 '로마의 휴일'로.. 우리에게 로마라는 도시는 너무나도 로맨틱한 곳이기 때문이다.
라는 둥.. 그런 공상들을 하면서 놀다가 ㅋㅋㅋ 호스텔로 돌아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정류소로 돌아왔다..
흠.. 흠.. 버스가 안오네.. -_-;; 빠리의 버스 정류소에는 그 정류소에 오는 각 버스에 대한 상황이 전광판에 나오는데.. 몇분인가.. 정류소인가 그런 안내가 되거나.. 버스가 다니지 않는다는 (-_-) 안내도 나온다. 잘 봐야 한다 ㅡㅡ;; 그걸 몰라서 을마나 고생을 했던지 ㅠㅠ
결국 호스텔 근처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중간에 내려서 걸어갔다.. 짐을 가지고 방으로 가는데.. 헉 4층... 계..계단....이... 엘베터는 없...없... ㅠㅠ 육두문자를 허공에 날려주며.. 계단을 올랐다.. ㅠㅠ
룩셈시티의 최상급 호스텔에 묵다가.. 파리의 겸손한(가격은 절대 그렇지 않지만) 호스텔에 오니.. 삐그덕대는 침대며.. 많은 이의 추억(?)이 담겼을것같은 담요며.. 참 적응 안된다. ㅎㅎ
방은 4명이 묵을 수 있는 곳인데.. 이미 한명의 한국 여자아이가 있었다. 그렇게 J양, 나, 그녀.. 가 있었다 ㅎㅎ 동유럽쪽을 돌고 왔다는 그녀는.. 내일 베르사유를 갈 계획이라고 했다. (갈지말지 고민 중)
이런 저런 얘기를 조금 하고서는 피곤함에.. 간단히 씻고 잠을 청했다.
그렇게 5년만의 파리와의 재회는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다시 오는 여행이 이렇게 좋은 것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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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응? 커피 옆에 크림얹은 메밀국수는 뭔가요?? (이런 저렴한 ...ㅠㅠ)
개선문에서 보는 일몰이 참 멋지군요. 저걸 볼 생각을 못했네..^^; 나중에..한 10년 쯤뒤에 또 다시 파리를 갈 여유가 생긴다면 저 일몰을 보러가야겠군요.
몽블랑이란 건데요. 조금 실망스러웠던 거같아요. 마카롱 완전 강추.. (^.^)b 개선문 일몰은 정말 멋져요. ㅎㅎ 낮의 풍경도 좋구요. 파리의 각 주요지점들을 한눈에 볼 수 있거든요. 개선문을 중심으로 기획된 도로들을 보는 것도 재밌구요. 하아~ 또 가고 싶네요 ㅎㅎ
전 몽마르뜨 언덕에세 내려다본 파리가 참 좋던데요. 한참이나 앉아 있었더랬습니다. 아~ 생각난다.^^
그죠.. 너무 좋죠. 이번 여행에서 몽마르뜨 올라가 봤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매일 올거야 하고 굳게 결심했는데.. ㅋㅋ 그러진 못하고 한번더 갈 수 있었어요.. 저도 한참을 앉아있었죠.. 땡볕에서 ㅋㅋ
저는 초코홀릭님께 듣고서야 제가 파리에서 마들렌 성당앞의 상점에서 한참을 줄서서 사먹었던 것이 마카롱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저도 돌아오는날에는 그곳에서 마카롱을 샀더랬죠.. 샹제리제로 가는데 마들렌성당앞에 있는 라뒤레를 보고.. 아.. 또찌님도 라뒤레에서 마카롱을 드셨구나 했죠 ㅋㅋㅋ 그때 사온거.. 거의 제가 다먹어버린거있죠. ㅋㅋㅋ
몽블랑은 앙젤리나에서 파는 게 쵝오래요! 난 꼭 먹고 말테야~ 쇼콜라도 완전 달달구리 맛있대요. 오호호~~~ 라뒤헤는 마카롱으로 유명하니.. 그것도 먹어볼까나. 마카롱 안먹어봐서; 파리가 근사하긴 근사한가봐요. 누구는 일정 싹 무시하고 파리에만 있다가 돌아왔다고; 그 정도인가요?
으헉.. 먹고프다. ㅋㅋ 맞아요.. 마카롱은 정말 맛있어요. 피에르에르메 던가.. 거기 마카롱도 괜찮더라구요. 한국에와서 마카롱이 먹고파서 신세계에 들어와잇는 달로와요 가서 샀다가 육두문자가 절로 나오더라는 -_-;;; 가짜마카롱! ㅎㅎ 빠리.. 좋죠. ^^ 실제로도 좋은거 같고.. 우리가 갖는 빠리의 이미지라는게 좋아서 인것도 같고. ㅎㅎ
초코홀릭님 글 이제서야 보네요. 아~ 그리셨다는 그림이 저 스케치? 오~ 말씀데로 잘그리시네요. ^^ 저두 파리에 3일 있었는데 개선문, 에펠타워, 노트르담, 목마르뜨 언덕, 루브르, 베르사이유궁전 등을 돌았었는데요. 체류기간이 짧아서 첫차타고 나가서 막차타고 숙소에 돌아오며 돌아다녔던 기억이...^^ 그때 참 많이 고생해서....왠지 파리는 이제 그만~ 뭐 그런 느낌. ㅋㅋㅋ 9월에 스위스가면 가까운 리옹이나 다녀올까하구요.
댓글을 이제서야 남기네요. ㅋㅋㅋ 그림은 다 효과일뿐 ㅋㅋㅋ 리옹~ 리옹~ 좋겠다아 ㅎㅎ
몽블랑은 앙젤리나가 최고죠.ㅋ 그 맛을 잊지 못해 이번에 또 갑니다. 빠리~ㅋㅋㅋ 마카롱도 꼭 먹어보겠어요. ㅎㅎㅎ 포숑의 장미차랑 원두알갱이모양의 초콜렛 사오고 싶으네요. 정말 맛있었는데...
아앗! 가시는구나.. ㅠㅠ 좋겠다~ 부러워요~~~ 라뒤레(라뒤흐에) 에서 꼭 드셔보세요. 완전 반하실거예요 ^^
네~ 안그래도 파리 맛집 자료 찾아 봤는데 '라뒤레' 체크 해놨네요.^^ 마카롱 맛에 반해보고 싶다~ ㅋㅋ